염불에서 삼매까지/영혼체·영체

육도윤회-2

불제자 2011. 4. 21. 23:00

 

 

 

 

 

육도윤회-2

 

 

 

붓다는 가장 중요한 불신을 포함해서 몸이 여섯입니

다.  인간은 몸뚱이가 다섯입니다.  20세기말 신지학에서

사람은 이 육체와 4개의 영체가 합해져 이루어졌다고

발견해 냈습니다.  탁월한 성과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몸뚱이, 이 거짓 몸뚱이는 여러 물질, 불교에서는 지.수.

화.풍이라고 합니다.  그 사대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이 거짓'나'는, 이 몸뚱이 집은 백년을 못 살

고 죽습니다.  땅 속으로 묻힙니다.  지.수.화.풍 사대로

돌아갑니다.

 

사람이 죽으면 대부분 악도로 가기 때문에 네 개의

자기 영체중 4번 영체가 영계에 듭니다.  그때 1, 2, 3

번 영체는 4번 영체 속에 겹쳐져 있습니다.  4번 영체는

이 거짓 몸뚱이와 하나도 다르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여러 사부대중 불자님들.  다시 말씀하노니, 사람은 죽

으면 완전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지은 업에 따라 가는

곳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대해서나 재물이나 자기 몸뚱이, 처자 등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집착이 대단한 사람은 죽어 명부

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저 세상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그들은 곧 윤회에 들어가지 못한다 이 말입니다.  천명

天命에 가더라도, 명命이 다해 죽어도 저승사자를 따라

가다가 되돌아오는 수가 있습니다.  저승에 들지도 못하

고, 이 몸뚱이도 이미 땅속에 들어갔으므로 중천을 헤

매는 고혼이 됩니다.  그 세계를 중음계라 하는데 이 세

계는 춥고 배고픕니다.  어둡고, 무섭고 외롭습니다.

 

그리고 천수, 천명이 남았는데도 도중에 요절한 사람

들, 그 영가들은 또한 중음계에 떨어집니다.

 

교통사고나, 스스로 음독이나 다른 수단으로 자진. 자

살한 사람들, 전쟁에 나가 총, 칼 맞아 객사해 죽었다

든지,

 

횡사  객사한  그런 사람들, 거의 대부분 중

음계에 들어 중음 고혼으로 떠돕니다.

 

다음으로 무서운 질병으로 많은 세월을 신음하다 죽

은 영가도 즉, 암이나 간질, 중풍, 에이즈 같은 하늘이

준 천질로 죽은 사람들 그 영가들도 거의 중음계에 듭

니다.

 

저의 소견으로는 사망한 사람의 70~80%정도가 중음

고혼이 됨을 말씀드립니다.  사부대중 여러분!  저 이 법

문은 진정 사실입니다.  그런데 새상 사람들은 물질만

능, 황금만능 사상에 젖어 보고, 듣고, 느끼는 바깥세상

만을 전부로 알고 살죠.  성을, 이성을 탐하고, 스포츠를

즐기고, 돈 버는 데만 골몰하죠.  명예와 권력을 쫓고

삽니다.  이 몸뚱이가 진짜 자기로 알고 죽으면 끝이라

생각합니다.  온갖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을 위해

온갖 죄업을 짓고 삽니다.  피땀 흘려 벌어 놓은 돈, 한

푼도 죽어 가져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명예도 사랑하는

이도 저승에 같이 따라가 주지 않습니다.  죽으면 끝나

는 것입니다.  물론 이 육체는 땅속으로 들어가 흙밥이

되죠.  그러나 이 몸뚱이를 집으로 삼고 한평생 살았던

자기는 주인공은 명이 다하면 의식이 그대로 남아있는

4번영체로 지옥이나 축생 혹은 아까 말했던 중음영가

로 새로운 고달픈 생을 살아갑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죽어 상당기간 4번영체로 살아가는

데 4번영체는 이 몸뚱이의 털구멍하나 다름없이 꼬부

랑 할머니가 목발 짚고 살다 죽었으면 목발 짚고 악도

에서 지냅니다.  그때 3번, 2번, 1번영체는 4번영체 안

에 겹쳐져 있습니다.  그러나 정직하고 부지런하게 큰

죄업도 짓지 않고, 남에게 폐도 끼침이 없이 오히려 착

한일 많이 하고 살다 죽으면 틀림없이 하늘 천상에 납

니다.  앞에서 말한 4번 영체는 하늘천상엔 적응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4번 영체는 죽어버립니다.  3번 영체

가 가서 납니다.  이때 2번, 1번 영체는 3번 영체 속으로

로 겹쳐듭니다.

 

90살에 죽었어도 3번 영체의 나이는 40대입니다.  몸

은 건강하고 얼굴은 미스코리아보다도 더 아름답습니

다.  아라한 성과를 이룬 성자는 성인이 나는 하늘에 2

번영체가 가서 납니다.  보살과를 이룬 성자는 서방정

토 극락세계에 1번 영체로 가서 납니다.  그때 2번, 3번

영체는 1번영체 속으로 깃듭니다.  중생의 1, 2, 3번영

체는 영원히 죽지를 않습니다.

 

화두타파하여 자성이 드러나 견성하여 다생의 습기를

녹이는 보림공부를 잘 마친 이는 비로소 아라한이 됩니

다.  중생은 아라한 이상 될 수 없습니다.  구조상 그렇

습니다.  전생에 아라한이나 보살과를 이룬 이는, 그런

선근이 있는 이는 금생에 잘 하면 보살이나 붓다까지

이룰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중음계 영가들, 소위 중천을

떠도는 영가들, 그 고혼들은 대단히 불쌍합니다.  그리

고 이것이 문제입니다.  이 고혼 영가들은 배고픔이나

이성 욕구 해결을 위해서 가까운 인연을 따라 빌붙어

해결합니다.  그래서 업을 짓고 지냅니다.  중음세계에

오래있는 영가 일수록 업이 지중해져서 큰 스님을 만나

천도 되어 간다해도 지옥 중에서도 무서운 지옥으로 떨

어집니다.

 

 

 

 

       출처/법문집1권중 라디오 법회 1집 (2001.6.24)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