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에서 삼매까지/육도윤회

[스크랩] 만현 큰스님과의 대화 中/빙의에 대해서

불제자 2009. 5. 25. 22:50

 

빙의에 대하여

 

1. 빙의는 무주고혼(영가)들이 붙습니다.
비명횡사한 영가들 뿐 아니라,
 1) 자살했거나
 2) 중풍...등, 아주 좋지 않은 업병(業病)으로
    앓아누워 있다가 죽거나
 3) 명이 다해 죽었다 해도 어린 자식 놔두고
     죽은 집착 많은 여인들(남편 없이 사는)의 영가
 4) 전생(과거생) 원한을 맺은 영가
 5) 지난 날 지독히 사랑하다 죽은 영가도 여기에 해당합니다.

 

    이들은 명부에 들지 못하고 상대에게 따라 붙습니다.
    춥고 배고프지만 갈 곳이 없기 때문에
    인연 있는 자손이나 친구에게 달라붙습니다.

    원한 맺은 영가는 결국 그 사람 몸속으로 들어와 붙어삽니다.
    그 사람은 물론 그 자손이나 식구들까지도 붙기도 하며
    건강과 재물을 잃게도 합니다.

 

2. 천년 묵은 학, 거북, 구렁이, 여우도 비명횡사하여
빙의합니다. 이것을 이매망량(魑魅魍魎)이라 합니다.
이들이 수행인에게 빙의되면
도가 터진 것으로 착각하지요.
이들을 부릴 수 있는 신통도 나오니까요.

 

3. 천년 묵은 거북, 구렁이가, 신통을 부리는데
비명횡사 안하고도 자기 몸을 이탈해서
인간에게 빙의하기도 합니다.
고급 영가들이 아닙니다.

 

4. 하늘 신, 地水火風을 관장하는 신들은
고급영입니다.
이들은 사람 몸속에서 살지는 않습니다.
사람 몸속이 부정(不淨)하기 때문입니다.
이들 신들과 통하여 신통을 부리는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길흉을 말하고,
상대의 병을 고치고,
경제적인 이익을 안겨주고 하는 것은
천지의 이법을 역행하는 것이라
무서운 과보를 받게 됩니다.
○○에 계시는 어느 큰스님의 경우입니다.

윤회를 벗어나는 것이 수행의 목표이어야 하는데,
도중에 신통으로 빠지면
도인인 듯, 부처인 듯합니다.
이들은 많은 돈을 축적할 수 있었습니다.

 

5. 티벳의 ○○○○○를 비롯한
소승불교권의 수행자들이
사람 몸을 계속 받아 오는 것은
우주이법(宇宙理法)에 역행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계속해서 사람 몸을 받아 올 수 있는
것은 살았을때 계속 사람 몸 받아오기를 발원하고
사람 몸 받아 오는 비법이 있어서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사람 몸만을 받아오게 되면
사후(死後)에 열시왕의 논죄를 받게
됩니다.

불교의 목표는 생사윤회해탈에 있고
궁극적으로는 붓다 되는 것인데
사람 몸을 계속 받아 오게 되면
우주이법에 역행하는 것입니다.

 

 

 


미간에서 방사하는 빛에 대하여

 

1. 부처님 몸에서 나오는 빛은
무량광명입니다.

무량광은

 1) 한량없이 방사해도 끝이 없고 (삼천대천세계를 감싸고도 남음 있고)
 2) 어떤 광명보다 밝고 (중생이 본다면 가루가 될 정도)
 3) 강도도 같은 것이 없을 정도로 부사의 하고
 4) 안팎이 들어나며 (안과 밖이 들어날 정도로 투명함)
 5) 지극히 청정하며
 6) 아름답고 영롱하며
 7) 천만억 빛을 띠고 있으며 (억종의 광명)
 8) 중생의 지중한 업(장)을 소멸 할 수 있는 힘
 9) 삼천대천세계 어디든 비출 수도 있고
10) 마음 속, 땅 속 어디든 안과 밖을 비치는 (자연의 빛과 다른)
-----그러하면서 지혜자체입니다.

일체에 자재해서 억만가지의 신통의 힘을 지니고 있는 불가사의한 광명입니다.
소위 자성 광명, 극락정토의 광명 등의, 빛의 本原光입니다.

부처님 몸들은 똑같이 이 무량광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부처님들의 원만보신은, 이 청정 무량광으로 이루어졌는데, 우리 중생 앞에 모셔도 중생은

볼 수가 없는 그런 신비한 빛-----.

 

2. 성상미간에서 방사하는 빛은 푸른색을 띄우고 있습니다.(지혜광명)

 일단 부처님 모습을 확실히 관하고, 그 후 방광하는 부처님, 청색 무량광을 관해 들어 감.
이런 경지에 든다는 것은 대보살과를 증해 들어가지 않고는 어려운 법위입니다.

그러므로 우선 부처님을 뚜렷이 관할 수 있도록 심신을 청정히 하고

여법하게 마음 모아 염불공부하는 겁니다.

관이 되면 그때 또 말씀 드리겠습니다.

 

3. 화엄경, 법화경 등, 대승경전에서,

부처님께서 신체의 여러 부분에서 광명을 내는 대목이 나옵니다.

이 부분 맞습니다.

자세한 말씀은 법회 때 조금씩 깊이 말씀 드립니다.

 

 

 

 


영체에 대하여

 

1) 인간의 영체 중 4번 영체는, 1,2,3번 영체와 육신을 접합시키는 구실을 합니다.
따라서 사람이 죽으면 육신은 죽어 한 줌 흙(재)가 되기에 접합한 4번 영체는 그 사람이 명부에 들면
홀로 유령이 되어 떠돌다 시간이 흐르면(약 1-2년) 자연분해가 됩니다.

 

2) 그 죽은 사람이 명부에 못들면 4번 영체 ( 이 때 1,2,3번 영체는 4번 영체 안에 겹쳐 있음)는

무주고혼이 되어 죽은 자손에 빙의해서 살아갑니다.

 

3) 4번 영체는 욕심 쪽, 3번 영체는 감정, 2번 영체는 이성, 1번 영체는 예지 쪽이라는 것을
우선 말씀 드립니다.

 

 

 


신(神)에 대하여

 

鬼(神)는 명부에 못 든 이들을 말하고,
神은 하늘에 사는 유정을 말합니다.

공부하기전 오방(동서남북----사방 그리고 중앙)을 맡아 있는
하늘 신들의 안녕을 기원함으로써, 마장을 막아 달라는 청을
드리는 것임.

신들도, 물론 윤회를 합니다.
옥황상제는 모든 외도의 하늘 신들 가운데 왕이라 이해해 주시고, 法位로
말한다면 최상수보살급이라 보겠습니다.
외도이지만 불교와 가까움.
수미산왕불은 붓다이십니다. 산왕대신은 그 산의 주인 格,
보살수준입니다.

 

덧붙여 말씀하지요----이 곳 현지궁 현지사에 가끔 뒷 산(소나무 숲이 우거진)에 살고 있는

예쁜 요정들(키는 약 70cm정도, 그러나 깜찍하게 아름답고 총명함)이 가끔 놀러옵니다.
이곳에서 심은 소나무들이 죽지 않도록 그들 세계의 약재(시들어가는 나무를 살리는)를 갖다

살포해주고 그들의 신통력으로 잘 자라도록

그들에게

"너희들도 언젠가는 윤회에 들어 사람으로 올 것 같은가?" 하니,
물론 사람 몸을 받아 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늘(천상)에 대하여

 

1. 축생보다 좀 더 높은 영적 세계라면,
54품으로 벌어진 하늘 천상 세계가 되겠습니다.
거기서는 부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정토에 왕생하면 부처님 뵐 수 있음.)
하늘 천상에선 묘한 즐거움이 많아 수행도, 효도, 공덕도 짓기 어렵습니다.
애완용 개로 태어나 어떤 집에 가 살 경우 그 집안의 종교에 영향을 받습니다.

 

2. 외도 하늘이 있습니다. 윤회를 벗어난 외도 하늘도 있습니다.
타 종교의 수장급은 그 보다 높은 외도 하늘(외도 보살이 가는)----- 윤회를 벗어납니다.

 

 

 

 

출처: 현지사 홈페이지

 

출처 : 현지사를 사랑하는 모임
글쓴이 : 백종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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