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에서 삼매까지/.....삼신설

보신불의 모습

불제자 2010. 7. 14. 18:54

 

 

 

 

 

 

보신불의 모습

 

≪화엄경≫ 등 대승경전에서 볼 수 있듯, 보신불은 그 신체의 양미간과 10군데의 신체 주요 부분에서 단색으로 혹은 억종광명으로 우주 어디에나, 지옥이든 천상 어느 세계든 비출 수 있습니다. 가슴 한가운데에선 만자를 방광합니다.


 

머리 쪽에서 나오는 빛은 원광을 띄고, 신체 각 부분에서 발광하는 빛은 신광을, 몸 전체에서 방사하는 빛은 후광을 - 그 광휘는 내와ㅣ가 드러나고 밝고 아름다우며 햇빛에 노출된 크리스털 다이아몬드처럼 휘황찬란한 빛을 내십니다.

 

보신은 원만보신이라고도 합니다. 절대계에 계시는 모든 보신부처님들은 머리를 깨끗이 깎으시고, 황금 장삼에 빨강 가사를 수하고 계십니다.

붓다들끼리는 빛으로 상속이 돼 있어서 원근에 관계없이 의사가 소통 되며, 모든 붓다들은 백종오색광으로 이루어졌기에 모두 같아 보이지만 깊은 삼매에서 보면 얼굴, 음성, 성격…… 등이 각각 다릅니다. 마지막 붓다 이룰 때의 성격, 얼굴, 키, 몸무게…… 모두가 절대계의 자기 불신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펴낸곳/현지사-영산불교사상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