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에서 삼매까지/선불교 外

마음은 화공과 같다

불제자 2010. 7. 10. 20:15

 

 

 

 



마음은 화공과 같다

 

 

 

 

공을 깨치기 전의 생각은 요술쟁이와 같은 것입니다.  심여공

화사입니다.

 

'나'라는 생각이 떨어져나가야 대상을 객관에서 봅니다.  따라서

공을 깨치고 깊은 선정에 들어가 대상을 보아야 그 진상을 볼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겠습니다.

 

칸트가 인간의 인식에 한계가 있다고 한 말은 백 번 옳은

말입니다.  인간은 구조상 인식할 수 있는 데에 한계가 있습니다.

아원자 이상의 형이상 세계는 결코 볼 수 없게 되어 있

습니다.

 

붓다의 위신력이나 가피를 입어야초월을 봅니다, 형이상을 압

니다.  하늘 지옥 윤회 밖 해탈의 세계까지도 실제로 볼 수 있습

니다.  그렇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아니 불능입니다.  이것을 칸트

가 잘 지적한 것입니다.

 

깨쳐서 증득하지 못한 상태로 보았다는 지옥이라든가, 불 보

살 극락세계는 신기루와도 같이 실상이 아닙니다.  나는 이 사실

을 그 누구보다 잘 압니다.  너무나도 골똘히 이 문제를 두고 실

로 반평생을 두고 연구하고,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본 결과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해결했습니다.

 

공성의 차원에서는 지옥, 천상, 윤회의 세계 모두가 환화

요, 공입니다.  그러나 차별세계에서 보면 엄연히 있는 것입니다.

 

중생의 업이 다하지 않는 한 실재합니다.

 

번뇌 망상에 시달리면 지옥이라는 등 실재하는 지옥을 부인하

는 선불교의 인식에 절대로 동의할 수 없습니다.  지옥도 실제로

있고, 극락도 실제로 있습니다.

 

나는 이 말을 확실히 할 수 있는 경지에 와 있습니다.  부처님

과 이 남섬부주 세상에 보살행을 하기 위해 와 계시는 문수, 보

현, 관음, 지장보살님들께 확인받고 확답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몸소 보았습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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