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사의 불서/.....법문집 1권

2006.04.30. 일(음4.3) 큰스님 춘천 법문

불제자 2010. 3. 8. 21:26

 

 

 

 

2006.04.30. 일(음4.3) 큰스님 춘천 법문

 

 


  전라도 부산 인천 서울 등 전국에서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으시고 이렇게 많이 오셔서 고맙고, 오늘 하루시간 스님의 법문을 듣고져 왔습니다. 여러분은 모르시겠지만 현지사 삼불보전이 아직 단정히 지어지지 않아 정기 초닷새 날로 여기에서 법문을 하고 부처님오신 날 봉축 법회를 생략하기로 하려고 했는데, 봉축 법회는 4.8일날 합니다.


  전국의 열성 신도 분들이 신도회 조직으로 들어갔습니다. 팀장(지역장)을 위촉했습니다. 2차로 모레하고, 4월초파일은 추가로 또 하고, 제주도부터 전국의 팀장이 나옵니다. 그리고 회장이 나옵니다. 신도회 공동으로 두 분이 나옵니다. 매스컴에 나오니까 팀장이 300명 정도 되면 연수를 해야겠다 생각됩니다. 불교의 기본 교리하고 우리 현지사 칭명염불 수행법에 대해서 팀장과 기타 신도 분들에게 전하고.

  현지사와 같은 칭명염불은 역사적으로 없습니다. 그래서 현지사의 팀장을 하겠습니다. 하는 분은 신청을 받습니다.


  누누이 TV법회를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매양 겉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정말로 부처님 뜻에 왜곡이 되어 있습니다. 이러 이러한 점이 왜곡이 되어 있습니다. 한국의 불교가 다른 나라 불교보다도 진실한 면이 왜곡이 되어 있다는 거예요. 내가 한국에 태어났기 때문에 지적한 겁니다. 우리 불자들을 위해서요. 이걸 알려줘야 하겠다 하는 겁니다.

 

  뭐냐?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거의 없습니다.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없습니다. 지금 스님들은 선불교에 젖어 있기 때문에 더 그렇습니다.

  그러나 제가 불자들은(보살님들)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있습니다.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원효시대 때부터 염불을 한국의 불교로 제창하고 나왔습니다. 그래서 염불하는 공부가 끼어들어와 있습니다.

 

정말로 다행스럽게 민간 쪽으로 염불 수행을 많이 합니다. 우리 보살님들이요. 이 염불수행법을 더 똑 떨어지게 합니다. 재래 염불수행법은 30점, 수행에 대한 깊은 가르침을 조금 맛보고 나왔습니다.


  이 세상에 또 다시 오셨어요. 석가모니부처님은 붓다중에 붓다라는 것을 내 책에 선언했습니다. 내 책은 깊은 삼매에 나와서 쓴 책입니다. 다르마(법) 세계를 적어 놓은 겁니다. 《화엄경》 《법화경》도 마찬가지입니다. 깊은 삼매에서 쓴 것인데 선불교에서는 이걸 전혀 모르지요. 그들은 이걸 모를 수밖에 없지요. 내가 TV법문시간에 천마天麻ㆍ마경魔境에 대해서 법문을 했는데, 그 책 《21세기 붓다의 메시지》를 평가한 스님들이 천마에 섭攝했다, 마경에 빠졌다 이럽니다.

 

그 사람들은 내가 흉보고 싶어서가 아니라 절대로 아라한이나 보살경계이상 가지 않는 한 천마의 실체에 대해 모릅니다. 《화엄경》에 보면 천마라는 말이나, 《능엄경》 50편 막장에 불가사의한 기적들이 적혀 있는데, 나를 거기다가 연결시켜 가지고 마경에 빠졌다ㆍ천마에 섭했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천마에 대한 실체를 모릅니다. 그래서 내가 오늘 그 부분에 대해서 여러분한테 말씀드리겠습니다.


  부처님께서 최초에 불과를 이루시고 삼천대천세계의 불격을 갖춘 상수보살 내지 상품보살 내지 항하사수와 같은 수의 육도에 윤회하는 중생들에게 부처님의 법을 전해서 그 윤회에서 벗어나도록 교화를 천만겁동안 하신 우리 부처님의 그 은혜를 절대 잊어서는 안 됩니다.

 

  석가모니불을 여러분한테 성호聖號로 내놓은 것은 우리 오여래부처님가운데에서도 첫째 부처님이시오, 두 번째가 다보여래불(다보여래불은 모든 부처님을 대신하는 큰 부처님 올시다), 불과를 이룬 연조로 보거나 능력으로 보거나 그렇습니다. 우리 부처님은 오직 부처님 중에서도 으뜸이요 모든 부처님을 내셨기 때문에 그 삼천대천세계 모든 부처님들이 우리 석가모니부처님 말씀만 나오면 머리 숙여 경배 할 정도입니다.

 

신들을 그렇게 교화해서 붓다로 올리신 은혜를 잊어 버릴 수가 없습니다. 보살들도 그럽니다. 큰 부처님 올시다. 지중한 죄 업장, 우리 석가모니부처님만이 소멸해 준다는 걸 알았습니다. 지중한 죄업, 여러분을 포함해서 많은 불교도들이 지은, 정업불면 이라는 것은 업(삼업)을 지으면 도저히 닦을 수 없습니다.

 

더구나 지중한 업을 지어버리면 그 업보를 받아야 됩니다. 받아야 되는데 자기가 그 업장을 소멸하기 위해서 공부를 하고 참회를 하고, 공부도 정말로 뼈를 깎는 수행을 했다 하더라도 30년을 장좌불와하고 50년을 밥 안 먹고 잠을 안 자고 수행을 했다 하더라도 자기가 전생ㆍ다겁생을 통해서 지은 지중한 업은 피할 수 없습니다. 이걸 알았습니다. 이건 오직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에 의해서만이 그것이 소멸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오여래는 문수ㆍ보현, 그 분들도 붓다 중 붓다지요. 불과를 이루셨으니까. 관음ㆍ세지ㆍ문수ㆍ보현ㆍ지장ㆍ미륵ㆍ준제 그럽니다. 지금 스님들은 그분들은 부처가 못되었다. 한 번 더 사람 몸을 받아 나와야 불과를 증할 수 있는 일생보처 보살이다고 합니다. 자기들은 그들이 알고 있는 그것이 전부인 줄 압니다.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의 법위를, 희유하고 거룩하고 위대하신 점을 아실 겁니다. 그런데 지금 남섬부주 대교주이신데도 석가모니부처님을 부르지 않습니다. 쉽게 말하면 서방정토에 왕생 하려고 해도 우리 부처님의 사인이 있어야 됩니다. 알았습니까?


  궁금증은 부처님을 뵐 수 있는지요? 하는 것이지요.

  이 점에 대해서 조금 말씀드리겠습니다. 너무도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누구도, 한국불교나 세계불교에서는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거의 없다 했지요. 그러나 자재만현 스님은 모든 붓다들은(불과를 이룬 붓다들은) 유무를 초월한 무아 속 절대계에 여여히 계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러니까 사이비외도 그럽니다. 마치 국민학생이 대학생과 학력(실력)다툼을 하는 격입니다. 그런 불교가 지금까지 한국ㆍ세계를 군림해왔다고요. 지금까지 우리 불자님들은 대단히 안타깝습니다.

 

  자, 여러분! 불법의 하나하나의 장을 열어갈 겁니다. 어마어마한 선언을 하면서 나오는 그 수행은 아라한ㆍ보살 같은 것으로는 안 됩니다. 석가모니부처님께서는 81세를 일기로 2월15일날 열반했다. 그러면 석가모니부처님께서 돌아가셔서 어디로 가셨어?


  불교 교학에서는 무아를 불보살도 없고, 지옥도 없고, 하늘사람도 없고 아귀는 말도 안 되고, 귀신도 없고, 영혼도 없다 이렇게 해석해버립니다. 여러분! 그런 불교라면 중생을 구제할 수 없습니다.  그런 것이 없으면 적당히 살지요. 인생을 멋지게 살아야지요. 뭣 때문에 중이 되요? 그러기 때문에 중이 되어가지고도 적당히 사는 거예요.

 

  부처님께서 이 점을 굉장히 강조합니다. 내 책에 그렇게 강조하니까 어느 분은 스님이 할 일 없어가지고 계율 계율하겠느냐 그거요. 계율을 굉장히 무시해. 그러나 아니더라고요. 너무너무도 계율이 소중해. 계율 중에서 음계를 정말 지켜라 그거요. 모든 부처님의 절절한 가르침 올시다. 중이 음계를 파해버리면 모든 계율을 지킬 수가 없습니다. 남이 안 보는데 가서 술 마시고 고기 뜯고요. 이건 아닙니다. 이러고 다니면 불교는 죽습니다.


  부처님께서 반열반하시면 어디로 가시겠느냐 그거요. 그렇게 이야기하지요. 불교 석학들은. 공(空)과 계합한다, 환지본처한다. 본성은 아무것도 없는 거예요. 밝고 아무것도 없고 적적하고 생각이 없어. 거기는 나가 없어. 적멸로 계합 해버렸으면 불과를 이룬 분들이 다음 생에도 큰 임무를 띠고, 혹은 원력 수생을 해서 남섬부주에 올 것이거든요.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이 억겁이 아니라 나유타 아승지 겁이 아니라, 《법화경》<여래수량품>을 보면 진점겁 전에 불과를 이루셨던 분이 필요할 때는 오신다고요. 그 전에도 많이 오셨다고요. 최근에 오신 것이 3000년 전에 인도 땅에 오셨다고요. 이걸 불교계에서 모른다고요. 적멸에서, 공성자리에서, 근본자리에서, 완전 공의 자리에서 어떻게 오느냐 그거요. 공(空)으로 되어버렸는데. 행위의 주체를 인정해 주지 않으면 답이 안 나와. 당신의 불신, 그걸 원만보신이라고 합니다.

 

반열반 할 때 당신의 빛으로 이루어진 몸뚱이로 들어가 버립니다. 어떻게 해야 볼 수 있느냐? 뵐 수 있느냐? 불과를 증해야 만이 봅니다. 선정삼매에 들어가도 부처님을 뵐 수 없습니다. 여러분, 삼매에 들어가는 걸 대단한 꿈으로 아시는 분이 있어요. 삼매에 들어가야 됩니다. 삼매에 들어가야 성인의 반열에 올라갑니다. 어떻게 해서 올라가느냐? 내가 말하는 칭명염불법을 여러분이 수행을 잘하면 옅은 삼매에 들어 갈 거요.


  칭명염불법을 여러분한테 말씀드립니다. 부처님의 공부를 하시는 분

 은

  첫재, 《금강경》을 반드시 읽어야 되고, 이유가 있습니다.

  둘째, 비로자나총귀진언을 많이 읽으시고(낭송하시고)

  셋째, 석가모니불을 염해(칭명해) 들어가시는데요, 한 점을 찍고 쭉 석가모니불을 불러요. 눈을 깜박거리지 마세요. 깜빡거리지 않을수록 좋습니다. 여러분 업장이... 시력이 더 살아나니까. 깜박거리지 말고 입으로는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하는데 씩씩하게․힘있게․빠르게 너무 작은 소리도 말고 너무 큰 소리도 말고 하라 그거요. 5분 10분하다가 보면 망상피우는 놈 있지요.

 

그걸 마슬다니는 놈 그럽니다. 마슬, 마슬다니는 놈 그럽니다. 요놈을 내가 뭐라고 했지? 금강반야바라밀을 내가 시키는 이유가 있어. 이 남섬부주는 마장이 많아서 마장이 얽히고 설켜있어. 여러분은 지금 마장이 무엇인 줄도 몰라요. 마장이 여러분한테 오게 되면 마음에 장애를 입게 되면 안 돼. 정신건강에 이상이 생겨요. 이 장애를 입어서는 안 돼. 그걸 막아주는 것이 금강반야바라밀이어.

 

  여러분이 차를 몰고 갈 때 조금위험하다 싶으면, 석가모니불을 하다가 동시에 금강반야바라밀을 해야 되는데, 어떤 분은 석가모니불 하고 금강반야바라밀 해도 좋습니까 라고 물어. 그러지마. 동시에 해라. 동시에 하니까 이것이 공부지요. 어려운 공부입니다. 정말 절묘한 공부입니다. 지금 삼매로 들어가기 위해서 이끄는 거요. 그러나 운전하시는 분, 금강반야바라밀을 하다가 석가모니불을 해도 돼. 아주 좋아. 훌륭해. 그렇게 하시라고요.

 

공부하는 입장에서는 석가모니불을 하면서 금강반야바라밀을 불러라 그거요. 이것이 숙달이 되면 잘 되요. 입으로는 석가모니불, 생각으로는 금강반야바라밀, 그러면 2단계 3단계가 있어요. 1단계 2단계 3단계만 굳히면 생각을 하나로 싹 모아가지고 밀어붙이라고요. 뻥 뚫어지면서 삼매로 들어갑니다. 더 나가면 불보살의 화신을 볼 수 있습니다.

 

진불은 볼 수 없어요. 진불을 보려고 욕심을 내지 마세요. 가루가 되어버리니까. 빛이 너무너무도 강합니다. 너무너무도 밝고요. 이 세상에 없는 빛이니까요. 거기부터는 공, 적적입니다. 공 저쪽입니다. 그래서 이 빛은 이미 빛이 아니어요.


  공(空) 이후를 모릅니다. 공 이후 적멸세계 빛을 전혀 모르지요. 공까지 가면 아라한인데요. 삼매에 들어가서 부처님의 화신 정도를 본다면 벌써 아라한에서 보살 길을 가는데, 그 화신 부처님이 여러분한테 빛을 쏘아주면 여러분은 보살이지요. 《열반경》에도 있습니다. 부처님께서 여러분한테 무량광을 쏘아주면 무량광을 흠뻑 받는 경계, 그 경계에 가버리면 여러분은 정토에 뛰어가요. 죽을 때, 왕생, 이미 보살과를 증한 거예요.

 

그때부터 금강역사 두 분이 와서 여러분을 호신합니다. 거기서 설명이 더 나아갈 수 없습니다. 설명을 여기서 끝내야 됩니다. 무량광을 보는 경계는 불의 경계이기 때문에 빛으로 이루어진 억종광명․희유한 광명․안팎이 명철한 희유한 광명․아주 영롱하고 희유한 광명을 봐요. 무아 속 절대계, 그리고 또 소리를 듣는 관문이 있습니다.

 

불보살님의 법문을 듣기 시작하다가 언제 어디서나 부처님들하고 이야기합니다. 서로 상속이 되어 있기 때문에 삼천대천세계 어떤 부처님과도 이야기 합니다. 이런 것을 저 쪽에서 마경․천마라고 하거든요. 천마를 이야기 하지요.

 

  마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내가 자세히 이야기 해줘버리면 저 사람들이 또 흉내내고 아는 체 해버리거든요. 아는 체 합니다. 할 수 없이 말하지요. 내마가 있고 외마가 있습니다. 안의 마가 있고 바깥 마가 있습니다. 마는 오음마․불음마 이렇게 말합니다.

 

정말 불교석학이라는 분들도 모르고 있습니다. 전번에 불교 신문에 중국의 불교석학이라는 분, 세계 불교학계의 큰 학계에서 주목 받는 모 석학교수, 과학적 신이라는 말은 창조주라는 의미도 있고, 기독교 창조주 없다 그 말이야. 무신론. 다음에 또 보니까 그 신은 불보살 내지 하늘 천인, 지상의 귀(鬼)․마들.

 

내가 아는 많은 교수들도 그래서 과학적인 무신론자요. 그러니 그 사람들은 출가를 안 하지요. 불보살이 없는데 무슨 출가를 합니까? 안 하지요. 불교안에 정말 사이비외도가 많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은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이 사바세계가 너무나도 위험한 늪이요 함정입니다. 이 말은 무슨 말이냐 하면 마장이 얽히고 설켜 있다 그 말입니다.


  스님들이 공부를 한다고 토굴에 들어가서 10년 30년 정진해봤자 대부분 빙의되어서 나오더라 그거요. 아주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화두타파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빙의되어서 나오더라 그거요. 그것은 무슨 말이냐? 마(魔)에 섭했다 그거요. 그래서 겁에 한 분 나올까 말까하는 붓다 될 사람이 남섬부주에 태어나면 남섬부주는 위험한 늪이기 때문에 많은 부처님이 금생에(당대에) 성불을 이루려는 사람을 보호하고 이끌기 위하여 오시는 거요.

 

그렇게 되면 좌우보처 문수․보현이 오지요. 건강을 담당할 부처님이 계시는데 그 부처님이 오셔요. 또 붓다의 어머니이신 준제보살님이 오셔. 붓다의 어머니는 관세음보살이 아니어. 지금 관세음보살하고 준제보살을 같은 분이라고 말씀하거든요. 그건 천만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그 분의 포교에 필요한 질적인 재정적인 것을 총괄하는 산왕불이 오시고요. 산왕대신 쪽에서 여러분의 화복(禍福)을 상당부분 쥐고 있습니다. 저기 칠성(별)들도 있지요.

 

총괄하시는 치성광여래부처님이 오시지요. 무병장수나 업장소멸 등을 담당하셔요. 용왕대신을 총괄하시는 보명부처님이 오시고요. 우리 석가모니부처님 최측근, 정말로 인연이 있는 대존자들이 불과를 이루어 오시잖아요. 수보리․사리불 존자, 무현․모현보살, 그건 아시죠. 그래서 그 수행자를 이끕니다. 수행자 혼자 놔두어 버리면 안 돼요. 이 분은 백천만겁을 닦아 내려왔지만 이 사바세계는 마의 장애가 굉장히 많아요.마(魔)들이 많아 가지고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오시는거요.

 

  그래서 여기다가 집을 짓고 살아요. 여러분 눈에 안 보이지만 어마어마한 궁전을 짓고 살아요(계셔요). 이런 곳이 성지 중에 성지인거요. 다른 데는 어디를 성지라고 하느냐? 부처님 사리를 모셔놓은 곳을 적멸보궁이라 해가지고 성지라고 하지요. 이건 아닙니다. 여기는 진짜 부처님이신 원만보신이 오셔. 빛으로 이루어진 원만보신, 무아 속 절대계에 게신 원만보신들이 오셔.

 

그 분들은 아름답기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 32상 80종호라고 해도 아니어. 그 이상이어. 그리고 빛으로 이루어졌는데 그렇게 상모가 아름답고 능력은 희유한 능력을 지니고 있어. 항하사수 신통묘력이라고 해도 맞지 않아. 지혜․자비․복덕을 다 갖추고 있어.

 

전번 시간에 말했죠. 복덕부분에서도 삼천대천세계를 돈으로 살만큼의 복을 지니고 있어. 불과를 이루면 그 관문이 있어. 일체 자재하신 능력을 지니고 계신 붓다님들이 삼천대천세계에 많다 그거요. 불신에서 백천만억 화신을 낼 수 있어. 그런 분들을 지금 없다고 하는 거야. 없다는 거야.

 

  그래서 나는 그건 아니다. 마음 마음 안으로 마음 찾는 이 마음이 주인이고 진아(眞我)이니까 진아를 찾는 것, 깨달음, 이것을 최고의 수행목표로 삼고 있는 불교는 그건 불교가 아니어. 엄밀히 말하면 그래. 그러나 그들도 머리 깎고, 가사를 입었고, 절에서 불상․탱화를 모시고 있습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부처님에 대한 믿음을, 여러분들은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있어요. 그래서 고마워요. 선(禪)을 했다는 사람들은 완전히 없어요. 불성을 지니고 있다니까 내가 부처인데 하고 법당에 가서 절도 안 한다. 지금 이 불교가 불행하게 되었다고.


  자재만현 스님의 불교사상이 2000년 3000년만에 나온 겁니다. 불교사상을 훑어보세요. 이 말이 있나를. 불교 아닌 사상을 지니고도 복을 지으면 하늘에 날 수도 있습니다. 윤회 안이니까. 저기 기독교라든지 이슬람교라든지 힌두교라든지 많지요. 착함을 가르쳐 주지요. 그 가르침대로 사는 분들은 지옥 갈 수 없지요.

 

하늘가지요. 외도 천으로 갑니다. 그 중에 묘한 아주 철저한 기독교사상이라든지 이슬람사상이리든지 다른 철두철미한, 성격상 내 사상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바친다는 그런 사람도 있다고요. 우리가 볼 때는 그것들이 천마입니다. 천마들은 삼매에 들어가게 되면(스님이 삼매에 들어가게 되면), 스님이 삼매에 들어간 사람이 정말로 없습니다. 무아 속 삼매는 겁에 한 둘이 나옵니다. 무아 속 삼매에 들어가게 되면 자기들 궁전이 부서져요. 천마들의 궁전이 부서져요.

 

그러기 때문에 즉각 발동 한다고요. 저 놈을 죽인다는 거죠. 여러분 집을 어떤 난폭자(조폭자)가 와서 무조건 때려 부수면 되겠나요. 여러분, 오래된 나무를 함부로 베지 말라는 것 있죠. 큰 목신이 있다고요. 신선계열도 있고, 이런 귀신도 붙어있고 한다고요. 자기 집인데 베어 버리면 여지없이 쳐버립니다.

 

천마들이 그러한 것과 자기의 권속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공부하는 사람들한테 와서 여러 가지로 유혹하고 협박합니다. 회유하기도 하고 미인계를 쓰기도 하고요, 안 그러면 묘한 경계를 보여주기도 하고, 불보살의 모습으로 변해서 환심을 사기도 하고 그럽니다. 그래서 거기에 빠져버리면 큰일 납니다. 빠져버리면 그 손아귀에 들어갑니다. 그러면 머리가 살쪽 해지지요. 큰일 난다고요. 그걸 천마에 섭했다 그래요.


  공부하는 사람들한테 저것들이 또 어떻게 하느냐? 다른 방법을 쓰기도 해요. 지상의 마들이 많다고요. 내가 대충만 해줄께요. 일식ㆍ월식의 정기, 금ㆍ옥ㆍ산삼의 정기, 하천ㆍ흙ㆍ대지들을 움직직이고 컨트롤하는 어마어마한 신들, 가령 기린ㆍ봉황들의 정령 정매 이것들이 천년 이상 만년 살다가 죽게 되면 마가 됩니다. 천년 이상 산 구렁이ㆍ여우가 마가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마들이 있다고요. 대단합니다.

 

 공부하는 사람들을 홀리는데 정말로 힘이 있다고요. 천마가, 하늘 외도천 수장들이 다 알거든. 이 사람을 공부 못 하게끔 하려면, 내 졸개를 만들도록 하려면 이 마(魔)를 집어 넣어야 되겠다(정령을). 정령보다도 조금 더 한 것을 정매라고 합니다. 지상마나 하늘마가 들어왔잖아요. 그렇게 되면 환해지고 깨달음을 얻은 것 같이 되어버립니다.

 

그런 경계가 나오니까 자기가 깨달았다고 합니다. 거기서 선서를 보고, 불교서적을 보고, 비교종교를 하면 대단한 학자인 양 도인인양 행세하죠. 그러나 불과를 증한 분이나 보살 상품과를 증한 분은 다 알죠. 눈매에 자비도 없고, 사기(邪氣)가 있고, 악기가 있고, 요기가 있습니다. 기품이,, 품어 나오는 기가 사악합니다.

 

그 사람은 비정상입니다. 기행(奇行)을 합니다. 술도 말술로 먹고요. 중이 되어가지고 몰래 음행을 많이 합니다. 외도마(外道魔)일수록 음행을 대단히 좋아 합니다. 문제가 많습니다. 그냥 압니다. 피를 뽑아 봐도 압니다. 진자 성인은 피가 핑크색이지만 그런 사람 피는 탁하지요. 그 사람의 영체는, 영혼체를 못 봅니다. 영혼체는 보살과, 상품보살과 이상 가야 봅니다.  영혼체 못 봅니다.

 

오라가 아닙니다. 영혼체의 색깔이 그런 하늘 마, 하늘 마중에서도 수장급 최고수장급 있지요. 거기도 외도 수장이 있어요. 그 정도라도 똥통에서  건져놓은 정도입니다. 마(魔)의 영혼체의 색깔이. 무당에 빙의된 영가, 마(魔)들은 똥통에서 건져낸 정도 됩니다. 고급 무당이 있습니다. 그건 또 하늘 무당이지요. 이것들이 빙의되면 다 보이니까 예언도 가능하고, 빙의된 신에 의해서 봅니다. 또 공중에 앉아서 법문하기도 하고 역사적으로 희유하지만, 물위를 걸어가기도 하고, 몸에서 방광하기도 하고. 그러니 완전히 휘둘릴 수밖에 없지요. 휘둘리지요.

 

  특징이 뭐가 있느냐? 거듭 말씀드립니다. 술 먹고, 고기 먹고, 여자 가까이 하고, 내가 부처라는 것, 내가 예수라 말하는 것, 이런 점이 공통된 점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은 겉으로 그렇게 구분해서 찾아내야 하고, 공부해서 깊은 삼매에 들어가느냐 못 들어가느냐 이걸 봐야 되고, 그 영혼체가 어떻게 되어 있느냐를 봐야 돼.

 

  불과를 증한 사람의 영혼체는 빛덩어리 올시다. 햇속 빛덩어리도 더 됩니다. 영혼체가 그렇게 이루어져 있어요. 억겁을 수행해서 불신이 있습니다. 무아 속 절대계에 자기 붓다의 불신이 이루어져 있다고요. 삼천대천세계의 모든 부처님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붓다가 있다고요.


  자, 천마에 섭했다? 마경에 빠졌다? 깊은 이야기를 해주어야겠다 해서, 그러니까 천마의 실체ㆍ마경이라는 것은 내ㆍ외마가 있는데, 외마에 끄달리거나 하면 능력도 나오고 하지만 그 마(魔)가 이 사람이 너무나도 추하게 놀면 떠나버립니다. 떠날 때도 있습니다. 지금 한국불교의 어느 큰스님한테 떠났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죽어서 똥오줌 누지요. 그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었는데 빠져버렸기 때문에 그 사람에게는 아무런 신통이 없고, 신통을 하면 무간지옥을 가게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아라한 보살부터는 빙의가 없습니다. 영체에서 나가는 뿜어져나가는 빛으로 삼독이 다 녹아버리잖아요. 청정해지고 청정해지고 해서 빛 덩어리가 되는 것인데, 저기 외도는 삼독을 녹일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과를 증했다고 합시다. 무아 속 절대계에 자기 불신이 있습니다. 원만보신이라고도 하고 줄여서 불신이라고도 많이 말하고, 진불이기 때문에 영원히 손상될 수가 없다는 거요.

 

이 분은 항상 대적정삼매, 삼매중에서도 최고의 삼매를 항상 수용하기 때문에 여러분이 인생살이 중에 경험한 최고의 행복하고 비교 안 되기 때문에 영원히 윤회에서 벗어나는 아라한에 만족하지 말고, 보살이 되고, 부처가 되어야 해. 최소한 아라한은 되어야 돼. 현지사 신도 분들의 많은 수는 아라한은 돼. 자력으로는 얼마나 어렵느냐 하면 솔직히 말씀드려 한국 최고의 고승이라는 분도 아라한은 못돼. 여러분은 어떻게 가능하냐? 여러분은 자력과 타력을 함께해서 부처님의 가피를 얻도록 해라. 그러면 가능합니다.


  공부하는 데는 반드시 큰스님을 영적지도자로 삼고 공부를 하는데, 공부만 해서 가느냐? 아니죠. 공부하기 전에 전제되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전제 할 것이 뭐냐? 우리 부처님들께서 불교의 으뜸이 효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이 경전이 잘못되어서 효에 대한 경전에 얼마 안 되잖아요. 《부모은중경》정말로 효를 해야 됩니다.

 

또 스님들 말씀해서 미안합니다. 스님들은 그런다고 합니다. 천도재할 필요가 뭐 있느냐? 일자출가하면 구족승천인데. 일자출가하면이란 뜻이 뭐냐하면, 한 집에 스님이 한 분 나오면 그 공덕으로 9족이 승천한다 그 말이어. 그런데 스님들이 공부하는 스님들도 있지만 안 하는 스님들도 많다고요. 계율 무시하고요. 막행막식하는 사람들이 자기 구제도 못한다고요. 중이 계율을 파하게 되면 더 무섭게 다룹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죽이 죽으면 내가 직접 친국하리라. 내가 직접 친국하리라. 그러면 지장보살이 명부의 왕이잖아요. 명부의 관장에 수하를 열사람 두고 있잖아요. 열시왕, 열시왕 밑에 판관이 한없이 많다고요. 그 밑에 한없이 많은 직분을 지닌 분들이 있다고요. 그런데 지장보살도 소용없고 내가 친국하리라 하셨습니다. 이거 무서운 일이오. 사실이니까.


  내 책 서문에서 부처님이 썼다고 해서 조롱을 하는데 내가 보니까 3하늘 이상에서 온 사람은 절대 그렇게 안 합니다. 지옥종자들이 보면 그렇게 비방해요. 아무리 대통령 아니라 장관ㆍ대학교수 아니라 명의들이라 하더라도 그 사람들이 다 전생에 선근이 있는 게 아니어. 복을 지어서 그렇지. 3하늘 정도, 4하늘까지도 내 책을 보고 긍정적으로 찬탄하는 사람은 적어도 5하늘 이상에서 왔어. 꼭 저기 어디에서 온 사람들이 그렇게 비방을 해. 그래서 참 어찌 할 수 없다.

 

그런데 붓다와 그 법을 모독하고 능멸하면 오무간 업을 짓는 것보다 더 무섭지요. 무간지옥에 갈 죄 아래가 사바라이죄이고, 십중대계를 파하면 안 돼. 어떻게 부처님의 가피를 입어서 소멸할 생각을 해요? 그런 가능성은 천만생을 두고도 아닌 거요. 정업불면 있지요. 업을 지어버리면 면할 수가 없어. 이것은 철칙이어. 힌두교에서도 이걸 긍정해. 주장해. 그리고 힌두교만큼 역사가 깊은 자이나교가 있어.

 

똑같은 말을 해. 정업불면은 철칙이다고. 이 세 종교에는 정업불면이 나오지만 다른데서는 없어. 이 세 종교는 깊이 들어간 종교입니다. 그 중에서 우리 불교는 보살이 나오고 붓다가 나와. 정말 엄청난 종교여. 부처님을 정점으로 해봐요. 불교가 얼마나 파워가 센가. 어마어마해요. 그래서 내 책을 평가한 중앙일보 문화부장, 스님의 법세계에 대해서 2번이나 썼습니다. 종교전문가 철학과를 나온 기자분인데 대단히 평가한거요. 지금 한 두 사람 있겠지요. 내가 한 말을 녹음해서 녹음테이프를 현지에 뿌리시오.

 

나는 이 말에 대한 것을 부처님의 법문가지고 왈가불가하고, 깨달음의 세계에서 삼매의 세계에서 나와서 쓴 책을 마경에 빠졌느니 천마에 섭했느니, 천마가 무엇인 줄도 모르고 외마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 줄도 모르고 마장이 남섬부주는 늪인데 뭐가 마장인줄도 모르지. 여자 마장 밖에 모르지요.

 

악도에 안 가려면 효를 다하는 정성을 보여야지. 그래야 순수 효를 다하면 우리 부처님께서 업장을 씻어주고, 이건 천만생을 두고도 만날 수 없는 특별한 축복이어. 공부를 해야 돼. 세상 사람들의 영혼체의 모습이 똥통에서 건져낸 것 같으니까 그걸 씻어야죠. 그래 놓고 공부를 해야 됩니다. 나쁜 기와 빙의가 된 사람이 많기 때문에. 특히 스님들은 너무나도 많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빙의 된 것을 떼어주고 난 후에 공부를 해야 됩니다. 영적지도자를 모시고 가끔 부처님 공양도 올리고 하잖아요.


  석가모니불 정근을 좀 하겠습니다.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終

 

 

 

출처/법문집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