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만현 큰스님 법문 글/..법문 글 2008년

2008. 8. 23. 토(음7. 23) 큰스님 부산 법문

불제자 2009. 10. 16. 10:50

 

 

 

 

 

2008. 8. 23. 토(음7. 23) 큰스님 부산 법문


-주제 : 육바라밀Ⅳ-


오늘 처음 와주신 분 손들어 보세요. 처음 와주신 분?

박수로 환영해 주십시오. 여러분 모두 합장 해주세요. 여러분을 위해서 축원 해드리겠습니다.


“절대계에 계시는 거룩하신, 그리고 희유하신 우리 부처님!

절대계에 계시면서 이곳 남섬부주 해동 대한민국 강원도 춘천시 현지사, 부산시 동래구 영산불교 현지궁 부산분원, 이 두 곳에 상주하시고 현신하시는 삼계의 왕이요 남섬부주의 대 교주이신 대자대비하신 우리 부처님! 오늘 이 법회에 참석하기 위해서 인천 서울 등지의 단월님들은 1시 2시에 일어나 6시간 7시간 차를 타고 오십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부처님! 이러한 우리 현지사 착한 단월님들, 오늘 처음 나오신 신도분들님, 오늘 공양에 동참해 주신 우리 단월님들께 부처님! 다겁 생래로 내려오면서 지은 지중한 죄 업장 씻어 주소서.

 

여러 과거 생에 지은 신․구․의 삼업 죄장, 금생에 와서 지은 허물 모두 씻어 주소서.

부처님! 오여래부처님! 삼천대천세계의 모든 부처님! 남섬부주에 와서 부처님의 정법을 펴고 있는 자재 만현의 발원입니다. 업장 많이 씻어주소서 부처님.������


찰진신념가수지 대해중수가음진 허공가량풍가게 무능진설불공덕 고아일심귀명정례


오늘은 전번에 이어서 지계바라밀, 계율에 대해서 말씀을 합니다.

그런데 대단히 중요한 행사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중심으로 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음력 10월15일(양력2008.11.12.수) 우리 현지사에서는 큰 행사가 있습니다. 앞으로 82일 남은 것으로 압니다. 이런 행사는 일찌기 없었지요.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을 모시는 행사입니다.

 

그날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을 대적광전에 모시는데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이라고 하면 석가모니부처님의 진불이면서, 다시 말해서 석가모니부처님의 법신불 이름이면서 모든 붓다들의 법신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날은 무량겁 이후로, 부처님 이후로 불과를 증한 삼천대천세계의 모든 부처님들이 우리 현지사로 현지사로 오십니다.

 

 그 부처님들, 부처님이면서도 원만보신으로 오십니다. 여러분, 원만보신이라고 하면 절대계에 계시는 붓다의 모습 이 올 시다. 머리를 깎고 가사장삼을 수하고 정장을 하신 부처님의 모습입니다. 그 원만보신은 일찌기 상대세계(경험세계, 윤회안의 세계)에 오신 적이 없습니다. 그 원만보신, 수를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원만보신님들이 그날 현지사로 현지사로 오십니다.

 

우리가 부처님 공양을 현지사에서 올리지요. 우리 현지사에서만이 부처님 공양을 올립니다. 이때 오시는 부처님은 원만보신이 아니고 그 원만보신의 변화신 올 시다. 원만보신의 변화신이 오셔서 공양을 드십니다. 모든 부처님들이 청정법신비로자나불 하나로 흡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 변화신으로 일하시면서 보살행을 하시는 부처님들은 자기 원만보신으로(절대계 원만보신으로) 정장을 하십니다. 그리고 자기 불신으로 청정법신비로자나불 속에 겹쳐있는 자기 청정법신으로 듭니다.

 

그러니까 모든 부처님들이 원만보신의 형태로 자기 청정법신으로 계합한다는 것은 청정법신비로자나불 안으로 든다 그 말이에요. 수많은 부처님들이 청정법신비로자나불로 계합이(하나가)됩니다. 그 때의 청정법신의 능력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보통 원만보신부처님 한분의 능력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데, 모든 부처님의 원만보신의 법신이 하나로 되어버린 그 상태는 중생의 지혜로서는 상상할 수 없답니다. 그 광경

이, 그런 큰 대역사가 무자년 음력10월15일 날 이루어집니다.


불과를 이루면 세 가지의 혹은 세 몸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세 몸을 갖추게 됩니다. 여러분, 우리 현지사에서는 이러한 스님의 말을 이해 할 분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다 이해하실 것입니다. 불과를 이루게 되는 붓다는 세 몸을 갖춘다(구족한다). 절대계에  자기불신(원만보신)을 갖는다. 원만보신은 또 청정법신을 지닌다. 청정법신불을 뿌리로 해서 계신다. 그러니까 불과를 증하게 되면 유무를 초월한 ‘무아 속 절대계’에 자기불신(원만보신불)을 두고, 그 너머에(상적광세계에)자기 청정법신불을 둔다.

그 절대계의 원만보신은 필요하다면 동시에 언제라도 백 천 만 억의 몸을 나투어서 인간, 하늘 사람, 성중, 정토세계에 화신을 뿌린다. 백 천 만 억의 몸을 뿌린다.

 

그 절대계에 계시는 불신(원만보신)은 인간세계로도 가끔 온다. 석가모니부처님처럼 인간의 몸을 받아 오기도 한다. 그렇게 될 때 그 인간의 몸을 응화신이라고 한다. 여러분, 이것을 다 이해를 해야 됩니다. 그런데 그 절대계에 계시는 원만보신은 이 남섬부주같이 시공(時空)안으로 윤회 안으로 상대세계로 경험세계로 오실 때에는 변화신으로 오신다. 이것을 여러분들은 많이 아실 겁니다. 이 사실은 스님이 강조하지만 현지사 밖에 모른다는 것.

 

부처님 이후로 그 많은 걸출한 승려들(큰스님들)이 출세했지만, 예를 들어 인도의 용수, 마명, 무착, 세친 같은 정말로 위대한 학승들이 나왔지만, 그 사람들이 팔만대장경을 연구하고 수행을 해보고 각각 논장(논문)을 썼는데, 그 논문 안에 무착 대에 이르러(부처님 가신지 1000여년 만에) 무착스님에 의해서 부처님의 몸(삼신)에 대해 연구를 하여 부처님은 이런 분이라는 것이 정리가 (정립이)됩니다. 그러나 무착스님도 불과를 증하지 못했기 때문에(삼신의 정립이 어려웠지만) 그 당시 미륵부처님이 내려오셔서 스승으로 많은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삼신불을 정립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모든 경과 논장에 삼신불에 대해서 지금의 현지사 같이 그렇게 깊이, 내가 지금 곧 시판하게 되는 붓다의 메시지 2권처럼 그렇게 깊이 다루지를 못했습니다.

자, 음력10월15일 날 삼천대천세계의 그 많은 원만보신불님들이 우리 대적광전 청정법신비로자나불 속으로 들어오십니다. 이건 너무도 큰 쾌거입니다. 불교 역사상 너무너무도 상상할 수 없는   쾌거입니다. ≪화엄경≫, ≪법화경≫, ≪열반경≫, ≪해시밀경≫, ≪삼십만송≫, ≪반야바라밀다경≫, ≪능가경≫, ≪금광명최승왕경≫등에 삼신불에 대한 이야기가 쓰여 있습니다. 붓다는 대열반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된다 하는 것이 쓰여 있어요. 그러나 그 경과 보살들에 의해서 쓰여 진 논장, 보신론이라든지 섭대승론이라든지 많은 논장에 쓰여 있는 삼신설은 대단히 부족하더라 그거요.

이제 <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Ⅱ권으로 해서 정립이 완벽히 됩니다.


자, 음력10월15일 날 삼천대천세계의 그 많은 원만보신불님들이 이제 처음으로 우리 대적광전 청정법신비로자나불 속으로 드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날을 행사다운 행사를 가져야 되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행사답게 치르려면 많은 예산이 필요하고, 이 행사가 TV나 매체를 통해서 나갈 때에 불교계나 불교 아닌 여타 종교단체들이 어떻게 나올 것인가. 너무나도 쇼킹할 만한 뉴스이기 때문에 어떻게 나올 것인가. 내가 제1권을 썼을 때 그 깊이는 대단히 개론적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대단히 폭발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예상대로 폭발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우리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집단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공격을 했던 거예요. 그들은 ‘마음이 곧 부처(심즉시불)’‘중생 마음이 곧 부처(자성불)’이것만 아는 분들이었습니다. 그런 ‘마음이 곧 부처’라는 것만 뇌까리고 배웠고 공부를 했습니다. 그런 시각에서 대장경을 공부했기 때문에 우리의 설과는 상당히 거리가 멀었습니다.

 

종래의 불교학자들, 큰스님들의 인식의 한계는 도저히 우리의 설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건 그렇고 아니다는 것은 아니다. 마음이 부처 아니다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자성불, 심즉시불로 끝나면 안 된다.’

유무를 초월한 ‘무아 속 절대계’에 불과를 증한 어른이 가시는 그 세계, 그 곳에 가셔서 어떻게 어떤 몸으로 계시는가 하는 그  불신에 대한 자세한 것을 그래도 개론적이나마 제1탄에 냈던 거예요. 그것을 이해를 못하는 거예요. ‘마음이 곧 부처다’라고 주장하는 그런 교단에서는 지옥도 없고 극락도 없다라고 주장을 합니다. 윤회도 믿지 않습니다.

 

그런데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제1권에서 부처님도 계시고, 서방 극락세계도 있고, 지옥도 있고, 중생은 윤회하는데 죽을 때 중생의 몸에서 나오는 영혼체가 있다. 그 영혼체가 진짜 생명체인데, 매미가 허물을 벗을 때 쏙 빠져 나오는 것이 진짜 매미인 것처럼 이 몸뚱이는 거짓이요, 옷이요, 기계요, 집에 불과하다. 이 몸뚱이에서 쏙 빠져 나오는 놈, 그놈이 진짜다. 그것을 영혼체라고 한다. 그 영혼체는 4겹으로 겹쳐있다 까지 말을 했습니다. 이러한 정말로 파천황에 버금가는, 경천동지할 영체의 법설을 내놨더니 큰 반향을 일으켰던 거요.


그러면 내가 말한 이 영체에 대한 법설은 처음이냐? 아닙니다. 지금으로부터 3000년 전 힌두교(브라만교)에서 이야기한 거예요. 브라만교에서 자세히도 이야기 해놨어. 그것을 19세기 여자교주‘블라바스티’에 의해 조직된 단체인 ‘신지학’에서 처음으로 브라만교의 영체이론을 도입했습니다. 우리는 그것도 몰랐습니다. 브라만교에 영체이론이 있었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리고  아주 자세히 터뜨렸습니다. 내가 책을 쓸 때에는 이미 알았습니다.

 

브라만교에서 이야기하는 영체에 대한 해설을 쭈~욱 봤습니다. 그런데 깊이 다루지 못했더라고. 우리 현지사에서는 이 영체에 대한 것을 대단히 깊이 다루고 있습니다. 그 영체가 진짜 생명체인데  그 놈이 인간으로 와서 얼마만큼 착하게 살았느냐, 죄를 짓고 살았느냐에 따라서 몸을 받는다. 가는 세계가 결정이 된다. 대부분 사람들은 죽으면 하늘을 못가더라. 하늘도 100명중 한명정도 가더라. 나머지는 악도더라. 이거 안 되겠다 그거요. 이 사실을 세상에 알려야겠다 그거요. 그렇게 함으로서 불자들, 불자아닌 사람들이 좀 더 착하게 살게끔 법을 이야기 해줘야 되겠더라고요. 지옥이 있으니까, 대부분 악도로 가니까 가지 못하도록, 이렇게 살면 악도로 가니까 그렇게 살지 마시오라는 말을 정말로 해주고 싶었습니다.

 

하늘가는 길도 있고, 하늘도 다른 종교에서처럼 하나의 하늘이 아니라 종(從)으로 54개의 하늘이 있어. 지옥도 하나의 지옥이 아니어. 수백 천의 지옥이 층층이 있어. 이것을 이야기 해줘야 되겠다. 우리 영혼체는 영원히 죽지 않는다. 백천만겁 전에, 무시이래로부터 우리는 살아 왔어. 앞으로 미래제가 다하도록 우리의 영체는 죽을 수 없어. 죽지 않고 지옥․ 아귀․ 축생․ 인간․ 아수라․ 하늘을 다람쥐 채 바퀴 돌듯 윤회하더라. 하늘만 가도 다행인데, 어쩌다 하늘을 가도 다행인데 하늘을 못가더라. 지옥․ 아귀․ 축생만 윤회하더라. 이 사실을 알고 좌시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책을 냈던 거예요. 우리 부처님께서는 부처님 당시 이런 말씀을 다 하셨어요. 아함경에 다 하셨어. 그런데 지옥부분, 윤회부분으로 들어가면 믿지 않으려고 그래. 학승들이 믿지를 않아. 그 후에 북방으로 대승불교가 쭈욱 전도되었는데, 대승불교의 경전 특히 반야경은 공(空)을 많이 이야기해 가지고 없는 것으로 알아. 자기 학견을 공(空)에다가 그냥 초점을 맞춰가지고 보니까 윤회도 아니고, 이거 뭐 저승도 없고...이렇게 학자들이 나가버려. 그래서 불교가 굉장히 왜곡이 되었더라고요.

 

정법이 완전히 묻혀져 버렸더라고. 부처님이 대열반에 드신지 2600여년이 되다가 보니까 부처님의 말씀이 묻혀지고, 부처님의 말씀이 아닌 것이 대장경에 마구 들어가 버렸더라고. 말세입니다. 말세에 붓다가 나옵니다. 기왕에 불과를 증한 분이 오시는 거요. 또 새로이 불과를 증한 분이  오시면 그 사람들이 대임을 띠는 거예요. 정법을 전도 하는 거요. 그래서 나 자신의 소명을 알고 어떻게든 많은 사람들을 구해야 되겠다. 지옥․ 아귀․ 축생에서 건져야 되겠다. 그 곳으로 가지 않도록 내가 막아야 되겠다. 그러려면 지금 시대가 좋습니다. 매스컴이 발달되어서 말을 하면 우리 국내는 물론, 세계로 전파를 타고 나아갈 수 있는 세상이어. 잘 만났어. 지금 잘 타고 왔어. 그래서 2년 전에 부산에 포교의 도량으로 기치를 꼽은 거요.


지금 우리 현지사에 부처님께서 상주하십니다. 부처님 중에서도 부처님이신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상주 현신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부처님들께서 아침에 공양을 드시려고 우리 현지사로 현지사로 오십니다. 남섬부주에서 유일한 현지사에 매일 오셔서 공양을 드십니다. 그래서 이 엄청난 소식을 1권에다가 실으면..연착륙해야 되겠다. 이건 너무 쇼크가 커. 그래서 1권에는 대충 개론 정도로 썼습니다. 그리고 내가 지금 3~4년 동안 법문을 하는 거요. 지금 점점 깊숙이 들어가는 거요. 이제는 몇 달 전부터 “현지사는 부처님 회상이다”라는 말까지 하는 것입니다. 붓다 회상입니다. 부처님이 계시는 회상이어. 지금 “부처님이 계시는 회상”이라고까지 이야기하고 있어. 상당히 깊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어느 분이 이런 비유를 하는데 나도 참 적절히 했다 싶어서 소개합니다. 현지사는 비유를 이렇게 하면 여러분 이해를 할 것입니다. 꼭 그렇게 이해하십시오.

“다이아몬드가 깔려있는 노다지 광산” 이 다이아몬드는 진주보다도 더 비싸지요? 진주보다 더 비싸. 현지사는 다이아몬드가 깔려있는, 노다지가 깔려있는 곳이어. 맞습니다. 이 우주 안에, 사바세계 안에 지금 은광도 없어. 은광을 아라한으로 본다면 지금 아라한 없어. 우리 현지사에만 스님들 중에서 3명 있어. 온통 다이아몬드가 깔려있는 노다지 복전 그럽니다. 막지 않을 테니 얼마든지 캐어서 가라 그거요. 그런 격입니다.

 

조금도 틀린 비유가 아닙니다. 그래서 스님이 이렇게 말했잖아요. 4번 천도하라. 조상이 모두 지옥에 있으니까, 축생에 빠져있으니까, 거기도 못가고 무주고혼으로 멈춰 있으니까 여러분 힘에 의해서 조상님들을 모두 하늘로 보내줘라. 이때 밖에 없으니까, 정말 이건 진짜 말이니까, 우리 지장보살님 말씀이니까. 여러분! 이때를 놓치지 마라. 여러분을 낳아서 길러주고 가르쳐주고 시집 장가 보내준 부모님, 그 은혜를 이때 갚아라 그거요. 또 할아버지 할머니 남편 쪽 부인 쪽 4집안 3대 4대까지, 삼촌 사촌까지, 그러면 50~70명이 돼. 그런데 부처님께서 꼭 그 복위자가 천도를 하고 싶다고 팩스를 보내 오면 그 집안의 4대~10대 안팎 그 많은 무주고혼(아직도 저승을 들어가지 못한 조상님들) 중에서 복위자와 인연 있는 20명 안팎을 해주라고 합니다. 이러 이러했기 때문에 해줘라.

 

그래서 보태니까 70명~100명을 현지사에서는 해준단 말이어요. 4번에 걸쳐서 하면 6하늘까지는 보내줄 수 있어. 부처님의 위신력과 불과를 증한 두 분의 원력과 그 복위자가 일정금액의 공덕을 짓잖아요. 한번 모실 때 얼마만큼의 일정금액, 이것이 공덕이 됩니다. 이것이 없으면 안 됩니다. 이것은 기름이거든요. 그래서 이게 삼위일체가 되어가지고 천도가 되는 거예요.

 

부처님이라고 해서, 자비하신 분․ 우주적인 능력을 지니신 분이라고 해서 천도를 함부로 못해줘요. 우주의 이치가 있고 이법이 있습니다. 우주의 이법은 부처님 이전에 있었던 거예요. 우주의 이법은 누가 만든 것도 아니고, 이것을 누가 바꿀 수도 없는 것이고, 이 우주 진리(이치)가 있는 거요. 이법에 따라서 부처님도 해주시는 거요. 그렇기 때문에 지옥에 있는 중생들을 다 하늘로 보내줄 수 있지만 그럴 수가 없는 거요. 다 공덕에 의해서, 부처님도 공덕이 없으면 한발 짝도 못나가는 거요.

 

그래서 우리가 첫 번째로 천도를 하도록 해야 되겠다. 지옥 중생들, 짐승세계로 들어가 버리면 한없이 돌아. 그러면 안 된다 그거요.

그래서 마구 하늘로 올려줘야 되겠다. 우리가 살아생전에 이 작업을 해야 되겠다.

두 번째, 여러 부처님들께 공양을 하도록 해야 되겠다. 네 번 천도를 모신 후에 가끔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이라든지 여러 부처님 있지요. 그 부처님들께 공양을 올리도록 해야 되겠다. 진짜 부처님(원만보신, 불신)께 공양을 올리는 것은 정말로 큰 공덕이 있으니까 공덕을 지어주도록 해야 되겠다.

세 번째, 각종 기도를 열심히 하도록 해야 되겠다. 우리 집 기도는 기도를 붙이면 그 기도의 소망을 들어주면서 플러스(덤으로) 업장을 씻어 주기도 하니까 각종 기도를 하도록 해야 되겠다.

네 번째, 포교를 하도록 권해야 되겠다.


현지사 사상, <21세기 붓다의 메시지>1권 2권, 3년 동안 한 법문 등은 어디에 내놔도 조금도 하자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것이 정법인 거요. 정법이라는 것은 부처님의 말씀인 거요. 부처님의 말씀을 마구 통역해서 나가는 거요. 여기서 통역해 나가기 때문에 지금 불교의 팔만대장경은 그것이 아닙니다.

 

(부처님 대반열반 하신지) 몇 백 년 후에 편집이 된 거요. 여러분 그것을 알아야 돼. 그 많은 불교의 경전이 모두 하나에서 끝까지 부처님 말씀이 아니어. 지금 많은 이질적인 독소가 들어와 있어. 《화엄경》도 그렇고 《법화경》도 그래. 많이 들어와 있어. 그것을 걸러 줘야 돼. 앞으로 우리가 거르는 작업을 해야 되는데 이게 진짜 불사인 거요. 그렇게 되면 그 경전이 그대로 법보가 되지요. 100% 법보가 되지요. 지금 불가에서 법문하는 그것은 경전에 의거하지만, 그 경전이 아함경만 해도 부처님 가신지 100년 200년 300년 만에 편집이 된 거예요.

 

대승경전은 정말로 그래. 대승경전은 부처님 가신지 400년 500년 600년 700년 만에 만들어진 거예요. 이걸 알아야 돼. 그 당시만 해도 부처님 말씀을 이렇게 녹음 안했어. 연필도 없었고 종이도 없었어. 그때 산스크리트어가 막 만들 어졌어. 만들어진지 얼마 안 돼. 그래서 100년 200년 후에 부처님 말씀이 외워서 외워서 합송으로 내려갔어. 얼마나 불안전 하오. 그것이 아함경이 되고, 대승경전은 그로부터 또 몇 백 년 후에 여시아문 해가지고 막 만들어낸 거요. 지금 누가 어디서 만든 지도 몰라. 이렇게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우리가 볼 때 아! 이 부분은 불설이 아니구나. 부처님도 그래요. 요 부분은 내 말이 아니다 하고 딱 지적해 줍니다. 그러나 이걸 지금 공표를 못합니다.

 

지금《법화경》도 (그런 부분이) 있어요. 이 부분은 아니다. 사마외설이다라고 말씀 하신다고. 그런데 그런 말을 지금 현지사의 능력(실력)으로 아직은 말할 수가 없어. 말하려면 현지사가 사격을 갖추고, 현지사에 100명 200명 실력 있는 스님들이 척 안정이 되어서 자리 잡고 수행을 하고 있어야 되고, 우리 신도 수가 적어도 10만 20만 100만이상이 되고, 내가 말한(쓴) <21세기 붓다의 메시지>1권 2권이 미국출판사에서 수백만부를 발간 해가지고 세계에 뿌리고, 우리의 <21세기 붓다의 메시지>1권 2권이 세계의 유수한 대학교의 교재로 선택되고, 이러한 후에 나가는 거예요. 지금 나가면 안 돼. 지금 큰소리 해봤자 주목을 안 해. 안 그렇습니까? 다 때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번 무자년 음력10월15일 행사는 지혜롭게 조용히 해야 되겠다. 이 지혜롭다는 말은, 육바라밀을 법문하다가 지금 행사가 있어서 여러분한테 법문해 주는데 이 지혜라는 것이 대단히 소중합니다. 육바라밀이라는 말이 무슨 말이냐? 고해(苦海)에서, 여러분이 사는 인간이나 윤회세계는 고해입니다. 고통의 세계요. 이 고해에서 저 쪽 고(苦)가 없는, 모든 것이 즐겁고 근심 걱정이 없는 세상이 있어. 그것을 이상 세계라고 그래. 그 이상세계가 있어. 부처님께서 그것을 아시기 위해서 출가를 했어. 과연 있어. 그리 건너간, 갈 수 있는 덕목이 육바라밀이어. 여섯 가지 덕목이 있어. 그 여섯 가지 덕목에 충실하면 누구나 갈 수가 있는데 사실은 많은 전제들이 필요해. 육바라밀 외에도 지금 특별한 상황이 벌어졌어. 무자년 음력10월15일 현지사라고 하는 묘한 절이 생겨났어. 이게 특별한 상황이어. 노다지 광산(다이아몬드 광산)이 지금 발견 되었어. 여러분, 기회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다투어서 여러분 친구, 많은 인척들을 끌어다가 구제해 줘야 돼. 우리 현지사가 아니면 구제 받을 수가 없다. 이 말도 좋은 말이어. 정말 맞는 말이어. 부처님 회상에 선근공덕을 지어야 돼. 전생에 아무리 지중한 죄업이 있다 하더라도 부처님 회상에 선근공덕을 많이 심으면 다 소멸할 수가 있어. 다 소멸이 돼. 아무리 현지사를 늦게 만났더라도 스님 말씀대로 스님이 지도하는 대로 따라오면 다 악도는 면해. 높은 하늘에 갈수 있고, 잘하면 성중하늘에 갈수가 있어. 지금 저 바깥세상의 그 사상 갖고는 안 돼. 그것은 거의 지옥 아귀 축생으로 가는 삶이어. 우리 현지사의 생활, 정말로 완벽하게 계율 지켜. 열심히 일해. 우리 부처님이 와계시기 때문에 이 도량 깨끗이 하자.

 

그리고 아침 공양도 최고의 공양을 올린다. 우리 스님들이 보현행원을 실천하는 것이어. 우리 스님들은 흙 돌 꽃 등을 만질 수 없어. 우리 땡비 못 만져. 만질 수 없어. 그 놈은 죽으면 미타국에 갑니다. 그렇지만 만질 수 없어. 만지면 나쁜 기(氣)가 들어와. 영체가 100% 순도이기 때문에 아니 1000% 순도여. 이 육신도 순도 100% 청정해.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만지면 나쁜 기(탁한 기, 더러운 기)가 들어오는 것이(막 스며드는 것이) 보여. 그러면 즉각 그날 저녁이나 그 이튿날 약사부처님께서 즉각 작업해 줘(씻어 내려).그러니까 부처님한테 폐를 끼칠 수가 없어. 그래서 정토만 갈 목표를 세운 스님들은 요크르트 우유 빵등을 안 먹습니다. 못 먹게 해. 그렇게 엄정히 지키는 중이 세상 어디에 있느냐 그거요. 어디에 있습니까?


자, 그날은 너무도 좋은 명절이기 때문에 봉축하기 위해서 청사초롱 10,000등을 달아야 되겠다 생각을 하고 ‘우리 현지사에 와서천도 받아간 영가들 앞으로도 한 등씩 켜주시요’하는 말을 여러분한테 말씀드립니다.  왜냐? 그 영가들은 복이 있어서 그냥 하늘 간 것 아니어. 전부 부처님의 타력으로 간 것이어요. 지옥에서 하늘을 간다고 하면 돈으로 몇 백억을 쏟아 부어도 못 가. 그러나 지금 하늘을 갔어. 그렇지만 어떤 문제점이 있느냐? 그런 분(영가)들은 부처 불(佛)자도 모르고 갔어. 지은 업장은 태산만 해. 그런데도 갔어. 그러니까 어떤 문제점이 있느냐? 습(習)이 있어요.

 

그래가지고 그 하늘 복을 아주 헤프게 쓰고 있어요. 하늘 복을 헤프게 쓴단 말이어요. 그렇게 되면 몇 십 년, 몇 백 년 못가서 떨어져 버려. 이런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삼귀 오계 십선을 행해 가지고 하늘을 간 사람이 백에 하나 둘 정도 있어. 이런 사람들은 명을 다 채웁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천도해서 올라간 사람들은 그런 문제점을 안고 있으니 이런 대 행사에 그 영가의 이름으로 봉축 하는 (것도 좋을 것이고), 원만보신님들이 모두 모여 오셔서 그날 여러분들의 업장이 엄청나게 씻겨 나갈 거요. 수 백천만억이 문제가 아니어. 그래서 청사초롱 하나씩 그 영가 앞으로 꼭 달아주시오 하는 부탁입니다.


그리고 그 날은 우리가 미리 부처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날은 10분간 지옥 벌이 멈춰질 것입니다. 이러한 대 축복이 내려오는 행사에 여러분들이 이 공덕 전에(이 복전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와야 되느냐? 우리가 지금 우리 신도들한테 10명씩 모시고 오라는 과제를 줄 것입니다. 우리 신도가 될 수 있는 사람들 최소한 10명씩 모시고 오시오. 약간 어렵지요. 그러나 여러분, 어렵지 않아. 스님이 항상 이야기하지요. 여러분 마음속에는 부처님과 같은 지혜와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개발하면 돼. 절대 못 할 일이 없어. 지금 어떤 분이 우리 현지사에 큰 공을 세운다고 서원을 하고 혼자 뛰는데 정말로 큰일을 할 것 같아. 누구나 그런 능력이 있는  거요. 분명히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능력을 막아놓고(가둬놓고)살아. 그러니까 그렇지 개발하면 다 능력이 있습니다. 10명모시고 오는 문제는 아무것도 아니어. 1명당 10명 정도씩 모셔오라 그거요. 우리가 그분한테 많은 책과 전단을 줄 거요. 전단도 여러 종류의 전단을 줄 거요. 전단 1장만 읽어 봐도 ‘햐! 나는 헛살았구나. 우리 현지사를 찾아가서 신도가 되어야 되겠구나.’이런 생각이 들도록 문안을 쓸 거요. 이런 여러 종류의 전단을 여러분한테 수 백 장씩 줄 거요. 또 책도 줄 것이고. 그런데 10명을 못 모시고와. 안 그렇습니까? 모시고 온다는 것은 구제한다는 것이어.

 

여러분 항상 지옥과 축생계를 생각해 봐야 됩니다. 지옥과 축생계를 생각해 봐야 돼. 여러분 친구가 있는데, 내가 저 친구를 꼭 구제를 해야 되겠는데, 내가 안 그러면 지옥가고 축생이 되어서 소도 되고 말도 되고 구렁이도 되고 그럴 것이란 말이에요. 정말로 구제 해야지. 그래서 10명씩 목표를 줍니다. 그렇게 조용히 나간다고만 해도 3000명~5000명이 될 것 같아. 그러면 이동식 변소가 50개 정도가 필요하더라고. 주최하는 우리 측은 지금 머리가 굉장히 아픕니다. 머리가 보통 아픈 것 아니어. 그래서 하나의 행사집행위원회를 구성하고, 또 많은 비용이 필요합니다. 차량지원비가 나갈 것입니다. 나는 10대를 할 수 있다는 사람도 있어요. 그러면 좋다.

 

우리 현지사까지 대여버스1대당 80만원이면 10대면 800만원 아닙니까? 800만원 지출할 용의 있습니다. 용의가 있는데 공짜로 오는 사람은 (좀 생각해 봐야 됩니다). 여러분 공짜로 와서 밥 먹고, 책가지고 가고, 법문 듣고 가고, 업장 씻어지고 하는데 이거 공짜로 한 사람들은 저기 업장이...부처님의 무량광이 지혜덩어리입니다. 싹 비켜 간다고. 그러니까 그 엄청난 복전에 와가지고 노다지(다이아몬드)를 캐가야 되는데, 어떤 사람은 요만큼 어떤 사람은 이만큼도 캐어 갈 것이고 그래. 하나도 못 캐어 가는 사람도 있어. 그러니까 그런 것을 많이 교화를 하십시오. 말씀을 꼭 해줘야 됩니다. 이 행사는 보통 행사가 아니고, 무슨 시시한 성지순례, 어느 절 수준의 행사가 아니어. 아셨죠?

 

여러분 정말로 이 기회에 10명 정도 구제하는, 한번 현지사 오면 한 시간 법문 외에 여러 행사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동안에 책도 읽고, 전단도 읽고 해서 현지사를 다닐(법문을 들으러 나오는) 그런 신도가 되도록 여러분이 교화를 잘해가지고 모시고 와야 될 거요. 아무나 데리고 오면 안 돼. 아셨죠?

이 육바라밀을 공부하다가 지금... 그러나 이게 진짜 바라밀입니다. 얼마만큼 많은 보물을 내주머니에 담았느냐가 윤회를 벗어나느냐, 정토에 가느냐의 바로메타(척도, 지표)입니다. 비례입니다.

여러분, 가령 육바라밀인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 이 여섯 가지 공덕행을 한다고 해서... 진짜 잘하면 많은 보물을 내것으로 하지요. 이번의 행사는 육바라밀과 버금이 아니라 훨씬 수승한 공덕을 지을만한 기회입니다. 그렇게 아십시오.


이번에 <백팔대참회문>을 우리 영산불교에서 펴냈습니다. 오늘 한권씩 드립니다. 춘천 현지사에서 못 받아 가신 분들 받아 가십시오. 10명을 모시고 오는데 꼭 <백팔대참회문>이 필요하다고 하면 10권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2개의 소책자도 전부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희망에 따라 전부 드릴 테니까 이<백팔대참회문>은 여러분이 어디를 가든지 꼭 넣어가지고 가셔서 시간나는데로 펼쳐서 읽어보십시오. 뒤에 부록이 있거든요. 백팔참회하면서 글(문장)이 좀 어렵다 싶으면 뒤의 부록을 참조하시고, 스님 법문을 참조하시면 ‘아하! 이런 말이구나’라고 이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 사람들(중생들)은 업을 지어서 고통의 윤회세계를 돌거든요. 좋은 일하고 착하게 살았으면 안 그래요. 그런데 우리가 과거 생을 더듬어 보면 많은 잘못을 했습니다. 많은 잘못을 했어. 이 중생의 죄가 100가지 1000가지도 넘어. 그것을 108가지 항목으로 다 포섭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과거 생에 이러한 죄를 안 지었어도, 금생에 이런 죄를 안 지었어도, 앞으로 그 많은 생에 내가 그런 무서운 죄를 안 지어야 되거든요. 참이라는 것은 과거에 잘못한 것을 뉘우치는 것이고 회는 앞으로의 잘못을 안 하겠다고 다짐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백팔대참회문>을 일주일에 꼭 한 두 번씩 읽어보시고, 틈이 나면 직접 절에 오셔서 또는 여러분 집이 깨끗하면 향을 딱 꼽아 놓고 백팔참회를 하시라고 참회문을 만들었습니다. 지금가지 참회문이 2가지가 있습니다. 아주 옛날에 나온 책이 있고, 요즘 불교TV에서 하는 것이 있는데 우리가 만든 <백팔대참회문>과는 비교가 안 됩니다. 우리가 만든 이<백팔대참회문>은 아주 잘되어 있습니다. 모든 부처님의 경론 율장을 총망라 해가지고 연구해서 모두 포섭해 놓은 거요. 아주 좋은 책이니까 그렇게 아십시오.


내가 아는 학승이 있는데 그분 이름은 밝힐 수 없습니다. 승려의 신분으로 일본 동경대학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분입니다. 지금 두  세 명 받았지요. 그분은 입적 했지요.  동국대 교수를 지낸 대단한 학승이었는데 그 분이 나한테 솔직히 실토한 말이

‘스님! 나는 전번에 죽도록 아팠는데 그 병상에 있을 때에는 내가 이제 회복이 되어서 나가면 염불도 하고, 참선도 하고, 정말 계율도 지키겠다고 다짐 다짐을 했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제대로 참선도 안했고, 염불도 한적 없고, 말은 염불하라 참선하라고 했지만 실지로는 한 적이 없습니다’교수였거든요.

 

‘많은 학생들 앞에서는 좋은 말 많이 했지만 그저 대장경에 의해서 전했을 뿐이고, 나는 실지로 행은 승려다운 행을 갖추지 못했고, 수행도 없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아프다가 보니까 내가 이렇게 죽어버리면 큰일나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래요. 그래서 병상에서는 내가 이제 회복되어 나가면 만사 제치고 염불도 앉아서 열흘이든 삼십일이든 해보고 이렇게 다짐을 했답니다. 다짐을 했는데, 막상 회복이 되어서 나와 보니까 학생 가르쳐야 되는 교안도 밀리고, 논문도 밀리고(1년에 몇 편씩 써야 할 연구논문이 있거든요) 이거 바빠가지고 그때 다짐했던 것이 지금 실천이 안 되어서 부끄럽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죽었습니다.


경에(부처님 말씀에) 이런 비유가 있습니다. ‘야명조소(夜明造巢)’라는 비유가 있습니다. ‘야명조소’밤 야(夜), 밝을 명(明), 밤이 이제 물러가서 밝은 날이 되면 그 말이어.  ‘야명(夜明)’밤이 이제 다 지나가서 밝은 날이 되면 그 말이어. ‘조소(造巢)’지을 것이다. 무엇을? 둥우리를. 새집, 날짐승 둥우리를 소(巢)라고 합니다. 한문으로 소(巢). ‘야명조소’라는 새가 있었다 그거요. 무슨 말이냐?

 

밤이 되면 추워서 덜덜 떨어요. 그래서 무슨 생각을 하느냐? 이제 낮만 되면 내 둥우리를 만들어야 되겠다. 둥우리 없이 살다 보니까 이것 아니구나. 이제 낮만 되면 둥우리를 만들어야 되겠다 하고 결심하고 결심하고 한 놈이어. 밤이 밝아지면 둥우리를 만드리 그 말이오. 밤이 되면 덜덜 떠니까 그런 생각을 했는데 낮이 되면 해가 아주 따뜻해. 그러니까 늘어져서 잠만 자. 이거 좋아. 천하가 극락이어. 그러다가 이제 친구들하고 만나서 노는 재미로 또 하루가 다 지나가버린다고. 밤이 되면 햐! 내가 내일은 꼭 집을 지어야 되겠다.

 

내일은 꼭 집을 지어야 되겠다 하고 또 다짐 다짐을 합니다. 날이 밝아져 가지고 아주 따뜻한 봄날같이 날씨가 좋으면 또 게으름 피우다가 낮잠도 자고 친구들하고 만나서 놀다가 또 날이 저물어 버려. 또 저녁에 결심을 했다가 그 이튿날 또 게으름 피우고, 자꾸 이렇게 허송세월만 보내는, 스스로 결심만하고 그렇게 무의미하게 사는 그러한 중생을 갖다가 비유해서 말씀한 것입니다. ‘야명조소’.

아까 그 친구한테는 대단히 죄송한 말이지. 그래서 내가 이름을 안 밝혔습니다. 우리는 언제 죽을 줄 모르거든요. 죽음이 언제 닥칠지 아무도 모릅니다. 여러분, 내가 지금 50살인데 언제 죽어. 나는 앞으로 많이 살 거요. 아니어. 그건 희망이지요. 언제 죽을지, 어느 차가 겹쳐서 내 차를 들이받을 수도 있는 것이고, 어쨌든 죽음이라는 것은 모르는 거요. 그러니까 여러분은 ‘야명조소’가 되면 안 돼. 절대로 ‘야명조소’가 되면 안 돼. 이렇게 부처님의 말씀을 들었으면 결심을 하고‘야명조소’와 다른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해. 그래서 스님이 강조합니다.


이제 결론으로, 이번 무자년 음력 10월15일 행사는 보시 지계보다 더 수승한, 나머지 정진 인욕 선정 지혜보다도 더 수승한 바라밀 공덕을 지을 수 있는 정말로 소중한 기회입니다.

우리 스님들은 그것을 준비하기 위해서 지금 대단히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때까지 우리 현지사의 주변 정리 조경은 다 끝날 것입니다. 내년에 다보탑이 이루어질 때에는 크게 할 것입니다. 그 때는 크게 하지요. 그때까지 많은 실력을 축적할 것입니다. 이번에 우리 부처님들한테 죄송하지만 음력10월15일은 알차게 봉축행사를 치르고, 당초에 나는 20,000명을 목표했는데 생각해 보니까 우리 현재의 현지사 실력으로는 조금 빨라.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밀어준다(ok)하셨습니다. 하셨는데도 좀 벅차. 그래서 5000명, 혹은 최대한 내적으로 내실을 기하자. 오는 신도 분들을 우리 신도로 만드는 작업, 이걸 초점으로 해서 이번에는 이렇게 하자 해서 위원회를 구성하고, 재정후원회도 구성하고 곧 확정을 할 것입니다. 지금 모양새를 갖추고 있습니다. 시내에 사무실도 내고 그럽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정말로 백 천생에, 백천만겁난조우의 이 좋은 기회를 여러분 살려서 많은 다이아몬드 광을 캐가기 바랍니다. 아셨죠?

자, 합장하시고 우리 부처님 정근을 합시다.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이 행사에 여러모로 여러분들 공덕을 지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음력 8월23일부터 3개월간 관음기도가 있습니다. 우리 현지사에서 가끔 갖는 기도, 혹은 불공, 혹은 법문 와서 들음, 또 집에서 공부하는데 있어서 여러분 진심으로 과거를 참회하고 다짐하고 앞으로 잘 살 것을(착하게 살 것을)다짐하고, 이때에 윤회에서 벗어 날것을 발원하고 사시기를 바라면서 우리가 제일 경계해야 할 것은 업장이거든요. 다겁 생으로 내려오면서 지은 업장이 현재 문제입니다.

 

그리고 다겁 생으로 내려오면서 지은 악․습의 기가 있습니다. 이게 문제이어요. 이 악과 습의 기가 굉장히 무서운데 그 모든 것을 ‘부처님! 다 씻어 주소서’하는 발원을 꼭 해야 됩니다.

이번에 TV를 슬쩍 보니까 어떤 절도범이 로또복권에 1위로 당첨 되었어요. 41억을 받았더라고. 그래서 그 비용하고 무슨 빚 등등 다 정리하고 20억이 남은 것을 가지고 땅을 샀어. 아주 부자가 되어 버렸어. 그런데 이 사람이 잡혔어. 왜 잡혔느냐? 그 후로 또 절도를 하다가 잡힌 거요. 습이라는 것이 이렇게 무서운 거요. 그러니까 절도의 습(도벽), 술 먹는 중독증 습, 도박 습, 많은 여자 울리는 습 등 이 세상 악습이 많습니다. 이게 한번 몸에 베이면 놓기가 어렵습니다.

 

전생에 우리가 그렇게 살아왔어. 많은 생을 두고 그렇게 살아왔어. 여러분 개개인이 습이 있을 것입니다. 습을 털어내야 돼. 이 습이 무섭습니다. 습, 탐진이 원인이지만 이 습의 힘이 악하고 굉장히 무섭습니다. 그래서 불과를 증할 때(마지막 무죄를 선고 받을 때) 백천만겁의 악과 습들이 완전히 녹아 빠져버립니다. 이렇게 이 습이 최종적으로 정리가 되더라고.

여러분! 습이 무섭습니다. 그러니까 발원할 때 꼭 그것을 넣어 주십시오. 오늘 법문 이만합니다. 우리 신도 분들 스님말씀 꼭 마음속에 담아가시고 음력10월15일 큰 축제가 성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終

 

 

작성자 / 허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