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사의 불서/붓다의메시지존평

대승비불설

불제자 2009. 8. 22. 20:31

 

 

 

 

 

 

 

대승비불설

 

 

 

오늘날 대승불교의 문제점은 대승의 올바른 가르침이 시대를

통해 전승되어 오면서 많이 오전되었다는데 있습니다.  구전되어

오던 내용에 학승들과 깨달음의 경지가 부족한 분들(그 어떤 분

이라도 과연 석가모니부처님만 하겠습니까?)이 첨삭을 가하고 가필과

제필을 하였기 때문에 경전의 내용이 실전되거나 왜

곡되고 결국 부처님의 교설이 적지 않게 훼손되어있음을 우리

는 인정해야 합니다.  물론 모든 경전의 가르침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님은 물론입니다.  이에 대한 내용은 큰스님께서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 별도의 장을 마련하셔서 자세히

설명하고 계십니다.

 

큰스님께서는 자비로운 마음으로 중생들과 신도들 그리고 구

도자들 및 수행자들에게 대승불교의 왜곡된 바를 경고했지만,

그래도 순수하게 남아 있는 대승불전이 전해지고 있음을 말씀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혜로운 눈을 갖춘 사람이라면

그것을 알 수 있습니다.  큰스님께서는 후대 사람들에 의해 대

승불교 경전에 가필과 첨삭에 의해 왜곡된 바를 말씀하신 것이

지 그것을 읽지 말라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부처님의 법경이라고 할 수 있는 대승불전을 읽는 것은

다른 어떤 경전보다고 효험이 있다는 말씀을 의미합니다.  큰스

님을 비방하시는 분들은 큰스님과 부처님의 종지를 제대로

살필 수 있는 혜안을 여셨으면 바라는 바입니다.

 

 

 

 

지옥은 존재한다

 

  

선 불교에서는 "마음이 곧 부처다.  마음 밖에 극락, 지옥이

없고 마음이 곧 평화로운 자리가 바로 극락이다."는 형태로 이

야기를 합니다.  실제 존재하는 극락, 천상, 지옥 등이 없다면

어떠한 이유로 수행을 하는지, 그리고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

면 적당히 살다가 가면 되는 것이 아닌지 깊이 심사숙고해 봐

야할 것입니다.

 

일반 중생들로서 복이 많아 물질적으로나 심적으로나 풍요로

운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러면 이러한 중생들은 수행을

할 필요가 없다는 말인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한 마디

로 마음이 불편하면 불교를 믿거나 열심히 수행하고 마음이

편안하면 수행을 안 해도 되는 것인지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후생을 믿거나 인정하지 않는 이상 그것은 종교

라고 보기 어렵다는 사실을 명지하셨으면 합니다.  이런 연장선

상에서 우리는 불교에서 말하는 '지옥의 존재 의미'를 여실지견

으로 통찰해야 할 것입니다.

 

한편, 큰스님께서 하신 "지옥은 존재한다."라는 말씀에 대해

서 동의하면서도 그것을 비방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다 아는

사실을 왜 그렇게 역설하느냐는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강조해야 합니다.  그리고 제대로 모르고 지옥이 없다고 이야기

하는 선 불교의 구습의 잔재가 불교계에 만연하고 있다는 사실

을 아라야 합니다.  그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자 큰스님께서 사

자후를 하신 것임을 우리는 명각해야 할 것입니다.

 

지옥의 존재 유무를 육도윤회 사상에 기반을 둔 것이며, 부

처님께서 친히 설하신 가르침에 기반을 둔 것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육도윤회는 <<아함경>>의 중심사상이라고 큰스

님께서 법문하셨습니다.

 

큰스님께서는 <<21세기 붓다의 메시지>>를 통해서 지옥을 관

하는 방법을 다음과 같이 설해주셨습니다.  "지옥을 관하는 데

는, 먼저 수행자가 보살과에 증입한 후 부처님께서 위신력으로

그 수행자를 인도하여 지옥을 답사시켜 주는 길과 부처님의 미

간에서 광명을 놓아 지옥을 보여주는 길이 있다.  이 때의 수행

자는 성중 이상 보살위에 이르어야 한다. 이런 경지에 이르지

못한 수행인이 꿈이나 선정에서 보았다는 지옥은 실상과는 거

리가 먼 굴절된 모양이거나 마음의 마술사가 만들어 낸 환상에

불과하다."  친히 경험하지 않았다면 도저히 꾸며낼 수 없는 말

씀임을 우리는 명료하게 알아야 할 것입니다.

 

큰스님의 보경 <<21세기 붓다의 메시지>>를 자세히 들

여다보면 수많은 주옥같은 가르침들이 하나하나 유기적으로 수

를 놓고 있어 황홀하기 그지없습니다.  이와 같이 부처님의 수

많은 보석 같은 가르침을 농축해 놓고 그 어디에도 걸리지 않

는 무애한 필치로 아로새긴 <<21세기 붓다의 메시지>>는

만고불후의 명작임을 다시 한 번 우리 불제자는 명료

하게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존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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