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과학적 사유
큰스님께서는 불교 세계관에 대해서 최첨단을 걸으시는 분이
라고 생각합니다. 큰스님의 법문에서 "물은 수소원자 2개와 산
소원자 1개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렇듯 모든 물질은 동일 원자
집합으로 되어있다고 소립자 물리학에서는 말합니다. 더 깊이
들어가 보면 원소는 핵과 전자로 되어있고 이 핵은 핵자로 되
었습니다. 핵자는 중성자와 양성자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소립자
라 합니다. 소립자는 쿼크로 이루어지고 이 쿼크는 서부쿼크로
더 들어가면 코스몬으로 이루어졌음을 압니다. 이 코스몬 보다
더 작은 입자를 최종 입자라 합니다. 이 최종 입자를 지나면
공입니다. 이 공의 자리가 아라한의 자리입니다. 윤회를 벗어난
자리인 것입니다."라는 말씀은 가히 큰스님께서 불교를 과학적
인 측면에서 접근하여 얼마나 확연하게 불교 세계를 통시(通視)
하고 계시는가 여실히 알 수 있습니다.
한편, 큰스님께서는 석가모니부처님께서 2500년 전에 입자에
대해서 논하셨다고 말씀하시면서 부처님께서 "<<능엄경>>이나
<<구사학>>을 보면 격유진(창문에 앉아 있는 먼지 입자)이라 하고,
이 격유진을 뚫어 가면 갈수록 가늘고 세밀해재는데 이를 보면
우모진(소털 위에 앉은 먼지 입자), 양모진(염소털 위에 앉은 먼지 입자),
토모진(토끼털 위에 앉은 먼지 입자), 수진(물을 뚫을 수 있는 입자), 금
진(금을 뚫을 수 있는 입자), 미진, 극미진, 인허진, 공"과 같이 설
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큰스님은 결국 입자에서 알수 있듯
만물은 혼자일 수 있는 것은 없으며, 상호 의지관계를 가지고
더불어 살고 있고 모든 것은 인연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큰스님의 법문에 담긴 치밀한 과학적 사유는 21세기 신인류
영상문화에 있어서 불교의 대대적 흥성(興成)을 기약하는 위대한
법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종교를 단순히 과학적 차원에만 국
한하여 바라봐도 안되지만 과학을 통해서도 불교를 이해하는
지견과 식견을 두루 갖추는 길은 큰스님께서 향도하시는 불보
.살님의 장엄(莊嚴)한 세계를 향해 정진하는 불제자의 도리라 하
지 않을 수 없습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존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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