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불은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백천만억 형상으로 나투시는 몸이다.
보신불이 중생 교화 등의 목적을 위해 삼매력으로 만들어낸 불신이 화신불이
다. 보신불이 허공의 달이라면 화신불은 물 속에 비친 달이라고 할 수 있다. 화
신이지만 몸에 청정하고 밝은 빛을 띠고 있으며, 모습은 자비의 상, 선정의 상,
인욕의 상, 계율의 상을 모두 갖추고 있다. 신통으로 만들어내는 것과는 질적으
로 다르다. 화신불은 각기 독립된 하나의 부처님으로 활동하실 수 있다.
붓다가 중생 구제 등의 사명을 띠고 사람 몸을 받아온 경우 그 분을 화신, 응
화신, 또는 응신이라고 한다. 사바세계에 육신을 받아 처음으로 불과 이룬 분도
화신이라고 한다. 화신불은 삼천대천세계의 수많은 하늘과 중생 국토의 최일선
에서 중생을 교화하신다. 삼매에 들 정도의 수행인에게 여러 가지 모습으로 나
타나시어 공부를 지도하고 이끌어주신다. 우리나라의 절에도 이 화신불이 계신
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화신불이 가시는 절은 전체 절의 절반 전도에 불과하다.
화신불 마저 가지 않는 절이라면 어찌 절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그런 절에서
수행하는 스님이나 불자들을 생각하면 안타깝기 그지없다.
출처/우주적 진리의 신불교
영산불교의 법세계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1권,2권 축약판)
http://cafe.daum.net/youngsanhyunjisa?t__nil_cafemy=item
'염불에서 삼매까지 > .....삼신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법신불은 우주본성과 붓다의 햇빛보다 밝은 지혜와 품성이 하나된 무형의 우주적몸뚱이다 (0) | 2009.07.18 |
---|---|
[스크랩] 보신불은 32상 80종호를 갖춘 빛의 인격체로서, 믿음의 대상이 되는 중심불이다 (0) | 2009.07.16 |
법신불_우주적 광명 지체智體 (0) | 2009.06.11 |
[스크랩] 영산불교의 삼신설 불신관 (0) | 2009.06.05 |
[스크랩] 불 보신 _억종광의 불신, 지복의 몸 (0) | 2009.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