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사/영산불교 현지사

인간이란 무엇인가?

불제자 2024. 1. 20. 20:14

인간이란 무엇인가?

이 몸뚱이가 있어서 내가 있다고 그래요그러지요이 몸뚱이가 있어서 내가 있다 그래요이 몸뚱이이것을 불교 교학에서는여러분우리 대구 불자님들은 교학을 많이 했다고 그래요나는 내 노래를 부르기 때문에 교학 교리를 잘 인용하지 않습니다지금 불교의 교학 교리는 많은 조명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새로 조명을 해야 될 부분이 아주 많습니다그래서 인용을 잘 하지 않습니다그러나 구태여 인용을 합니다이 몸뚱이를 교학에서는 오온(五蘊)이라고 합니다오온이라고 하지요이 몸뚱이를 색수상행식(色受想行識)이라고 해요이 몸뚱이를 한번 따져 봅시다.

 

()-색은 뭐냐?
물질로 이루어진 것이 몸뚱이어요몸뚱이물질로 이루어진 것을 색이라고 그래요지수화풍(地水火風). 지수화풍으로 이루어진 것이어요더 깊이 말하면 현대과학에서는 104원소, 108원소... 시간이 없어서 이것까지 이야기 못합니다이 몸뚱이하고 또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지요정신적인 것으로 이루어져 있어요사람은 육체적인 것정신적인 것으로 이루어져 있어요그렇잖습니까정신적인 것을 수상행식(受想行識)이라고 그래요그렇지요이건 다 잘 아셔.
()는 뭐냐?
스님이 여러분을 딱 보니까 내 눈 안으로 전부 들어온다고여러분들이 ~’ 하면 귀로 들어온다고이런 모양이나 소리에 대한 인상감각되고 감수되는 느낌이 감각과 느낌을 수()라고 그래요정신적인 요소를 이루고 있는 것들이 있어요().
그다음에 상(), ()은 뭐냐?
어떤 사람이 말씀을 하는데 내가 눈을 감고 있다 합시다말씀을 하는데 내 머리 속에 그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그 사람의 이미지가 딱 떠올라요그리고 어떤 관념그것을 상()이라고 그래요표상.
()은 뭐냐?
저 목소리가 아주 아름답단 말이오예쁘단 말이오그러면 호감이 가요그러면 어떠냐내 마음이 많이 관심이 가요그래서 말을 걸고 싶고 무엇을 해주고 싶어이렇게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그 의욕그것을 행이라고 그래요아주 쉽게 말씀드립니다.
수상행식(受想行識)인데이 수상행(受想行)은 의식 ․ ()에 의해서 일어나요()이 없으면 일어나지 않아요()은 자각적인 의식작용을 말해요마음 밖의 대상사물을 인식하고 판단하는 일을 합니다이 식이 수상행을 가능하게 하는 바탕이 되요그렇지요이 식(․ 의식과 수상행의 작용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납니다우리의 생각이그렇잖습니까무상(無常)해요무상하단 말이에요고정불변하지 않는다 그거예요변하지 않아야 되는데 시시각각으로 변하더라 그거라수상행식(受想行識)이 그래요.
몸뚱이도 그래요이 몸뚱이는 지수화풍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10년 다르고 20년 달라요저기 계신 할머니, 70년 전 꼬마였을 때에는 피부도 아주 포동포동하고 예뻤지. 70년이 흐르니까 지수화풍 육신이 어떻게 됩니까자꾸자꾸 세포가 죽고 죽고 해가지고 그냥 꼬부랑 할머니가 되지그래서 색수상행식(色受想行識), 이것은 모두 믿을 것이 아니란 말이어요이것은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거예요변해져무상(無常)무상해이것은 결국에는 무너져버린단 말이에요무너진단 말이에요무너질 존재란 말이에요이것은 진짜가 아니란 말이에요진짜 내 것이 아니어요진짜는 변하지 않아야 진짜라고 하는 거예요그렇지요또 내 것이라고 하면 내 마음대로 해야 되는 거예요그래야 내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런데 이 몸뚱이와 이 생각을 내 마음대로 하겠습디까이 몸뚱이 보고 아프지 마라!’고 하면 아프지 않습디까아프지요이 생각보고 저 남자 또는 저 여자 사랑하지 마라!’고 합니다이미 퐁 빠졌는데그렇게 명령한다고 듣습디까여러분들이 경험이 많으니까 스님이 지금 직설로 말씀드리는 거예요못하겠지요내 마음대로 못한단 말이에요.
여러분이 은행에다가 저금한 돈은 내 것이어요내가 저금한 돈은 내 것이어요찾아서 얼마든지 내 마음대로 쓸 수 있지요내 것이니까 그래요그런데 이 몸뚱이나 내 생각이나 이건 진짜도 아니고 내 마음대로 못한단 말이에요그래서 가짜라고 그래요가짜가아(假我)라고 그래요거짓 나(). 거짓 몸뚱이.
오온(五蘊), 사대 오온은 거짓이어요거짓이어요이건 믿을 것이 못 돼그런데 세상 사람들은 어떻습니까이 몸뚱이가 있어서 나라고 생각한단 말이어요이 몸뚱이가 있어서 나라고 생각해이 몸뚱이를 자기로 안다고요자기로 알아.
그래가지고 얼마만큼 이 몸뚱이를 위하는 줄 압니까얼마만큼 위합니까이 몸뚱이가 죽어버리면 큰 일이기 때문에 몸뚱이가 아프면 병원에 가서 의사한테 진료받고 약 사먹습니다배고프다고 하면 그냥 뛰어가서 밥 사먹고 하지요안 그럽니까잠도 그렇지편안한데서 자고 싶고 침대 위에서 자고 싶고... 이거 이거 이 몸뚱이를 자기로 알고 상전으로 받든다고요이거 죽어버리면 다 끝나는 것으로 알아요중생들은 그렇게 생각해요요놈이 전부예요나의 전부예요이것이 인생이어.
그건 이제 아니어요이제 스님이 말할 게요그건 정답이 아니어요그건 성자가 보니까 잘못 안 거예요부처님이 보니까 잘못 알고 있어요이건(-몸뚱이완전히 가짜예요가짜이지만사실은 중요해요가짜라고만 치부할 것이 아니어요요놈이(-몸뚱이착한 짓 했으면 착한 과보가 옵니다못된 짓 하면 어떻게 되는 줄 압니까고통스러운 과보가 옵니다그렇지요세속법으로도 나쁜 짓하면 형사한테 잡혀가요상 받을 일하면 대통령 표창 받아요안 그럽니까이거 중요해요이 몸뚱이가 또 중요한 점이 있어요.
이놈이 사람을 죽이면 어떻게 되는 줄 압니까이제 조금 깊이 들어가서 이야기할게요이 몸뚱이가 사람을 죽이면 어떻게 되는 줄 압니까내가 언젠가 그 사람한테 죽어요이거 잊지 마세요이것을 카르마 법칙이라고 그래요이것을 업의 법칙이라고 그래요이것은 우주의 법칙이어요.
내가 전생에 A라는 사람을 죽였다인연이 있으니까 언젠가 언젠가 그 사람하고 만날 때가 있어요여러분은 나하고 인연이 있으니까 이렇게 만나는 거예요죽였다그 사람이 언젠가 나하고 만나가지고 나를 꼭 죽입니다반드시 죽입니다이것이 법칙입니다이게 우주의 법칙입니다이것을 카르마 법칙이라고 합니다 여러분교학 한 분알지요카르마 법칙이라고 그래요.
그래서 이 몸뚱이는 정말로 할 일 ․ 해서는 안 될 일을 잘 생각해가지고 신중히 처신해야 되요이 몸뚱이를 함부로 놀리면 안 되어요자기 집이 가난하다고 해서배가 고프다고 빵집에 가서 슬쩍하면 안 되어요그건 잡혀가요안 됩니다업을 지으면 안 돼지은 업은 반드시 결과가 있어과보가 있어반드시 과보가 있어.
이제 스님이 간단 간단하게 이야기합니다. 700년 전 인도에서 우리 불교가 망했는데망한 이유가 있습니다망한 이유가 있어요앞에서 스님이 말씀했지만 불교가 망한 것은 정말 통한의 슬픔이올시다전 인도를 불교화 할 수 있었는데잘못된 어떤 사상 때문에 그랬어요그것이 뭐냐이 문제는 교학을 가지고 얘기하지 않으면 안됩니다많은 분들이 교학을 했으니까 스님이 이야기합니다힌두교는 아트만(atman)을 이야기해요지금 스님이요 우리나라 최고의 학자들을 모아놓고 이 말을 한다고 생각하고 말해요다 앉혀놓고 말하고 싶어요.
그들은 진실을 몰라요아트만(atman)을 주장하는 것이 힌두교예요.
그러면 아트만(atman)이 무슨 말이냐나의 주인공 ․ 내 실체 ․ 윤회의 실체예요아트만(atman)이요()예요진짜 나().
그런데 불교에서는 어떻게 이야기하느냐불교부처님 가르침의 핵심은 무아(無我)예요알지요무아(無我)지요그런데 무아(無我)를 잘못해석해 버렸단 말이에요잘못 해석했단 말이에요잘못 해석해 가지고 안아트만(anatman), 이렇게 나갔다고요. ‘()가 없다고 나갔다고요그러니까 아트만(atman)하고 안아트만(anatman)하고 갈라지잖아요()와 무아(無我). 힌두교에서는 아(), 불교에서는 무아(無我).
여러분우리 신도분들 여기에 많이 오셨는데 우리 신도분들이 내 법문을 한 200번 들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알아들을 거예요여기 대구 지방 불자들은 아주 뭐 그 불교대학이 많다고 그래요아주 전통이 있고그러니까 스님 말씀을 못 알아들으면 이건 교학 공부를 하지 않았지헛 배웠지여러분알아듣겠지요그래서 말씀드립니다.
아트만(atman). 아트만(atman)이란 무슨 말이냐힌두교에서는 BC 이전부터 많은 성자가 출세했어요기원전 1000년 이전부터 많은 성자가 출세했단 말이에요그건 아마 히말라야 산의 정기 덕분이어요그렇지요그분들이 그 지혜의 눈으로 보니까 사람은 몸뚱이가 태어나서 죽어버리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더라 그거라윤회를 하더라 그거라다음 생이 있더라 그거요저 세상이 있더라 그거야맨 먼저 그렇게 주장한 것이 힌두교입니다얼마나 우수합니까?
여러분죽으면 저 세상이 있어요저기 할머니저 세상이 있어요그런데 세상 사람들은 그 말을 하면 다 웃어버려요자기의 눈으로 안 보이고자기의 상식으로 와 닿지 않아요이것(-몸뚱이)이 자기인데죽어버리면 끝나는 것인데묘를 가봐라공동묘지를 가봐라뭐가 있나아무 것도 없더라죽어버리면 끝나는 것이다저 세상이 있다는 것은 다 거짓말이어말도 아니어저 세상이 없다고 믿고 주장하는 수가 전 세계 인류의 절반 이상이 되요는 됩니다공산주의를 위시해서 무신론자들이 는 됩니다.
종교를 아주 성실하게 믿는 분들은요 그래도 저 세상이 있다는 말씀을 조금 믿어요다 믿는 것은 아니어요불교 신자들도 다 저 세상이 있다고 믿지를 않아요우리 스님들도요내가 총무원에 있어도 보았고종단의 상임포교사도 했으니까 다 알아요소수예요. ‘죽어버리면 인과가 끝나버리는 것이지’ 이렇게 말해버려그래 놓고 법좌에 올라가서는 저 세상이 있다뭐 어쩐다 어쩐다...’ 하지요.
그런데 내면으로 들어가서는 확신이 없기 때문에 믿음을 가지지 못하고 스님들도 함부로 업을 짓더라 그거예요그러니까 불교가 망하지한국불교가 망하지저 세상이 있어요인도의 성자들은 저 세상이 있음을 알았어요저 세상이 있는데 자세히도 알았어요육도를 윤회한다는 것까지 알아버렸어요육도 윤회 알지요지옥아귀축생인간아수라(하늘), 이 여섯 하늘을 이렇게 윤회하는 것까지 힌두교에서 알았다고요윤회를 하는데 계속 윤회한다는 것을 알았어요계속 윤회하는 이유가 있어요.
이유까지도 알았어요내가 짓는 업이 있으니까 계속 윤회를 하는 거예요이 업은 반드시 과보가 오기 때문에 이것은 끝이 없어요계속 윤회한다는 것까지 알았어요윤회한다면 주체가 있어야 할 것 아니냐 그거라윤회의 주체가 있어야 할 것 아니냐 그거야내가 업을 지었으면내가 전생에 사람을 죽였으면 언젠가 내가 저 사람한테 죽는다는데내가 죽는 거요내가 죄를 지었으니까 과보를 내가 받는 거예요다음 생에 과보를 받을 내가 있어야 할 것 아닙니까이것이 주체라고주체윤회의 주체가 있어야 된다 하는 것을 힌두교에서는 주장한 거예요이것이 아트만(atman)이어요아트만은 ()’라는 말이에요조금 어려운 말로 자아라고 그래요.
그런데 불교에서는 무아(無我)!’ 한다고요무아(無我). 삼법인에 나와요불교의 법인(法印), 불교의 교리가 모든 종교와 다른 점 세 가지를 들어요무엇을 드는 줄 알죠제행무상(諸行無常․ 제법무아(諸法無我․ 열반적정(涅槃寂靜), 그렇지요그러니까 제행무상 제법무아는 현상계의 특징을 가지고 이야기한 것입니다그리고 본체계는 열반적정이어요.
현상계가 생멸변화 하는 무상한 세계라면 본체계는 생멸변화가 없는 비무상의 세계지요열반적정은 이 본체계의 진리를 가리키는 거예요그런데 이 무아(無我), 제법무아이 무아(無我)를 갖다가 현상세계상대세계이 경험세계 너머 저쪽 절대세계 본체계까지 무아사상을 적용하다가 보니까 문제가 생긴 거예요본체계는 무아가 아니거든요그리고 힌두교 하고도 맞지 않아요.
힌두교는 나의 주체 ․ 주인공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불교는 무아(無我)를 주장하잖아요무아(無我)라는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내가 없다라는 말이어요실체가 없다 그 말이어요윤회하는 주체인 가 없다는 말이라()라는 것이 없다 그 말이어요()가 없다는 거야.
이 현상계에서는 증명이 되요이 컵을 부수고 부수고 분석해 보면 나중에는 공()-무아로 되요사람도 전부 수술하고 다 갈라놓고 보면 없어요실체가 없어요무아야어디 있습디까다 인연으로 모여서 있다가 인연이 흩어져버리면 공()이 되는 거예요현상세계는 그래요.
그런데 중요해요내가 짓는 업이 흘러가는 곳이 있어요내가 짓는 업이 가는 곳이 있어요이것을 불교계에서는 몰랐어요내가 짓는 업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로 짓는 모든 경험 그 모든 것그 업으로 인한 탁한 기 등내가 짓는 나의 모든 것은 나한테 가야 되는 거요나의 어떤 것한테 가야 되는 거예요흘러가는 거예요거기 그 장소가 있어요그 처소가 있어요.
그것을 아뢰야식이라고 그래요유식(唯識)에서는 아뢰야식이라고 그래알지요들어보셨지요아뢰야식으로 흘러간다 그래요거기에 전부 보존이 된다고 그래요업이 모두 저장이 된다고 그래요거기서 저장이 되어가지고마치 거기가 밭이라고 합시다밭에다가 씨를 뿌리면 싹이 나지요거기서 이제 성장을 한다고 그래요.
착한 업나쁜 업 등 모든 업이 그쪽으로 가가지고 거기서 이제 싹이 튼단 말이에요싹이 트는데이 몸뚱이는요착하고 선하고 악하고 한이런 업의 결정체입니다. 업의 덩어리예요이숙신(異熟身)이라고 그래요조금 어려운 말입니다이숙(異熟)이라는 말은 말하자면 그 업이 보존 ․ 저장되어 있다가 그 종자가 다르게 자라난다 그거요생김새라든지 성격 등 모든 것이 다르게 자라나더라 그거예요.
이 업의 종자가 저장되는 있는 창고를 아뢰야식이라고 해요그러면 유식(唯識)은 무착이라고 하는무착이란 분은 용수(나가라쥬나다음가는부처님 다음가는 인도의 큰 스승인데정말로 위대한 어른이올시다위대한 스님이거든요무착 아상가’, 그의 동생이 세친 바수반두이지요범어로 각각 아상가(무착․ 바수반두(세친)라고 합니다이런 분들이 유식학(唯識學)을 완성시킨 거예요그래가지고 아뢰야식을 내놨어요.
무착은 부처님 가신 후 1000년 후쯤 태어난 분이어요. 1000년 후쯤 태어난 분인데정말 위대한 학자이자 큰스님이어요이 분이 소승경전과 대승경전을 아무리 연구해 봐도 윤회의 주체에 대해 말하는 바가 없어요불교에 윤회의 주체가 없어요무아라고만 하지 윤회의 주체에 대해서는 말이 없어그런데 윤회의 주체가 없으면 말이 안되잖아요윤회의 주체가 없는데 어떻게 윤회를 하느냐 그 말이어요그래서 무아와 윤회의 주체 간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해도 안되니까 자결하려고 했어요그때 미륵부처님을 만난 거예요그 당시 미륵부처님이 잠깐 왔다 가셨어요.
그래서 인간은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의 각각에 상당하는 여섯 가지 식이 있잖아요이를 육식(六識)이라고 하지요그 위에다가 말라식’ 하고 아뢰야식을 고안해가지고 해결을 본 거예요. ‘이거 해결했다’ 한 것이 아뢰야식설이어요그런데 아뢰야식은 영 이설(異說)이어요나는 무착이 간 후 이제 1500년 만에 자재 만현이 아뢰야식을 전부 도마에 올려놓습니다. ‘아니다!’ 그거예요잘 몰랐다아뢰야식은 윤회의 주체가 못 된다 그거라왜냐서너 가지의 이유가 있어요.
첫째윤회의 주체가 되려면 업앞에서 이야기한 업력 ․ 업식 ․ (․ 기억 ․ 탁한 기를 전부 받아들일 수 있는 처소공간적인 개념이라야 되요아뢰야식은 식()일 뿐이어요공간이 아니어요()이어요()인데 어떻게 받아들입니까장소가 있어야 돼장소가()은 장소의 의미가 아니어요.
둘째()은 근()이 죽어버리면 즉 근을 가진 몸뚱이가 죽으면 죽어버립니다없어져버립니다()과 경()이 없으면 식()은 존립할 수 없습니다이건 조금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이야기인데교학을 하면 그냥 알아요여러분들도 조금은 알 거예요지금 학자들이 유식에 대해서는 너무도 모르고 있어요.
셋째영원히 살아야 되요죽지 않아야 되요윤회의 주체는 죽을 수가 없어요주체가 죽어버리면 영원히 반복 ․ 윤회를 못하지요그러니까 주체의 자격은 영원히 죽지 않아야 되요그런데 아뢰야식은 찰나생 찰나멸이어요그러면서 이어간다는 거예요이건 아닌 거예요.
그러니까 이것은 장소적인 개념도 없고영원히 산다는 것도 없고언제 태어난 것도 없어요이 근()이 죽어버리면 근을 가진 사람이 죽어버리면 식()은 살 수가 없는 거예요그렇잖습니까이거 깊이 들어가 집에서 생각해 보세요맞는 말이니까요.
넷째윤회의 주체가 되려면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의 육근을 구족해야 되요육근을 구족하지 않으면 윤회의 주체가 못 되요.
이것은 조금 더 예를 들어줄게요.
지옥을 갔다()이 어떻게 지옥 갑니까()이 어떻게 지옥 갑니까()이 가서 무서워라!’ 합니까눈도 안 달리고귀도 안 달리고몸뚱이도 없는데몸뚱이가 있어야 되요몸뚱이가 있으니까 눈으로 지옥 벌을 보고 바들바들 떠는 거예요여기 몸뚱이에다가 고문을 하니까 무서워하는 거예요극락에 가니까 이거 너무너무도 환희의 세계거든요눈이 있어서 보이니까귀가 있어서 법음(法音)이 들리니까몸이 있어서 그 향긋한 바람 그 향기로운 그 감촉을 느끼니까또 정토보살님들 하고 이야기를 하려면 입이 있어야 되잖아요그분들은 다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를 갖추고 있다고요.
부처님들도 절대계에 거룩하게 32상을 갖추고 있다고요그런데 아뢰야식이라는 거야이것은 윤회 주체의 자격이 없는 거예요이건 1500년 만에 이 자재 만현이 처음 말씀드리는 거예요그러니까 아오늘 18일 재일에 뭐 저기 자재 만현이라는 스님이 와서 법문을 했다는데 무슨 말을 합디까누가 그러거든 한 토막만 말씀하지 마세요그러면 오해를 합니다테이프를 갖다 주라고요그 사람이 학자든 세계 석학이든 원효스님같이 훌륭하든 내 놓으라고요알았지요?
그 다음에 선()에서는 주인공을 아뢰야식이라고도 하지 않습니다()에서는 주인공을 우주본체인 공(․ 불성(佛性)이라고 합니다불성이라고 합니다불성 ․ 법성 ․ 진여 ․ 일심․ 한 물건이렇게 말합니다그것은 우주만물의 근본우주만법의 근본인데 그것을 주인공이라고 합니다이것은 틀린 말인 거예요주인공이라는 말은 내 주인공 다르고당신 주인공 다르고김 선생님 주인공 다른 거예요내 얼굴이 당신 얼굴과 다르고 내 운명이 당신 운명하고 다르잖아요다르잖아요내 주인공 달리 있고 여러분 주인공 달리 있는 거예요그런데 법성 ․ 불성 ․ 공 ․ 자성 ․ 일심이것은 우주 전부의 근본이어요.
저 토끼의 주인공도 불성이고저 돼지의 주인공도 불성이예요나의 불성도 주인공이고 너의 불성도 주인공이라고 한다면 이게 주인공입니까주인공이라고 하지 않는 거예요그런데 선()에서는 주인공이라고 그래요그것은 틀린 거예요뭘 모르고 하는 말이라그게 어떻게 주체가 됩니까눈도 없고 코도 없는데우주본체인 공()불성(佛性)은 눈도 없고 코도 없어요그런데 어떻게 그것을 주인공이라고 합니까영원한 것은 맞아요그건 되었어요그러나 불성은 눈 코 입 등이 없다 그거라그렇지요?
그리고 다시 이야기하지만 내 주인공 다르고여러분 주인공이 각각 달라요그런데 선()에서는또 기존 불교에서는 주인공을 우주의 본체인 공()으로 봐요불성으로 본단 말이어요그거 틀렸다 그거지기존의 불교가 이렇게 많은 결함을 지니고 있어요이것을 지금까지 2600년 동안 그 어떤 분도 지적을 못했단 말이에요하나도 지적 못했습니다.
지금 스님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뭐냐내 업이 내 주인공으로 흘러가요내 주인공불성을 지닌 영혼체가 있어요불성을 지닌 영혼체나의 주인공이 있어요이 영적인 몸뚱이가 있어요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를 다 갖추고 있어요이 영혼체는 힌두교에서 알았어요알았지만우리 영산불교만큼 자세히 모릅니다이 영혼체는 네 개의 영 체로 겹쳐져 있습니다비밀입니다생명의 비밀입니다. 123번 영체는 항상 뭉쳐 다닙니다영원히 죽지 않습니다. 4번 영체는 사람 몸엄마 뱃속에 들어가서 생깁니다. 4번 영체가 없으면 인간구실을 못합니다그래서 인간은 뭐냐인간이란 뭐냐스님이 이제 정의를 해줄게요.
오온(五蘊), 이 몸뚱이 ․ 거짓 몸뚱이인 오온(五蘊플러스(+) 나의 주인공 ․ 불성을 지닌 윤회의 주체인 영혼체

 

이것을 결합한 것이 완벽한 인간의 정의예요여러분 테이프에 녹음되어 나올 거예요이 중요한 법문은 꼭 구입하셔서 다시 들어십시오.

 

그러면 힌두교의 아트만(atman)하고 어떻게 다르냐아트만(atman)은 1번 영체예요그러나 23번 영체가 붙지 않으면 윤회를 못해요. 4번 영체가 붙지 않으면 인간이 될 수 없어요그렇기 때문에 힌두교의 아트만(atman)은 청정무구해가지고 윤회할 수가 없는 거예요업을 지어야 윤회를 하는 거예요. 234번이 업을 짓는 거예요업이 더덕더덕 붙어야 윤회를 하는 거예요돼지 업을 지으면 돼지가 되는 거예요.
그런데 인간이 짓는 업이 우주본체인 공()에 붙는답디까못 붙어요우주본체인 공()은 청정무구해요()이라는 것은불성이라는 것은 있다 없다를 초월한 초월적인 존재예요아예 기존 불교의 유식(唯識)이라든지 선불교에서는 지금 너무도 몰라요이것을 가지고 어떻게 21세기를 향도합니까불가능한 거예요.
이제 정말로 새로운 불교가 나와야 되는 거예요힌두교를 능가하고모든 종교의 그 철학사상을 제압할 만한 우수한 철학사상이 나와야 되는 거예요그러한 우수한 사상은 윤회를 벗어난 보살이나 불과를 이룬 분이 나와야 되는 거예요그런 스님한테서 어마어마한 사상이 쏟아져 나오는 거예요그런데 이러한 법문을 안 들으려고 해요이런 법문을 듣지 않으려고 해요.
유식학에서는 아뢰야식이거 뭐 누가 건드릴 수가 없지요감히 아뢰야식이 어떻다 어떻다 하면 그건 뭐 큰일 나는 거예요금과옥조(金科玉條)예요정말로 엄중하게 가르침을 교조로 삼고 있어요무착을 이길 사람이 어디에 있느냐 그거요누가 있느냐 그거요여러분원효보다도 더 훌륭한 분이어요이 세상에 원효를 이길 사람이 어디에 있어지금까지 아무 말 못해 왔어요.
지금까지의 불교우주본체인 불성을 가지고 주인공이라고 하는그렇게 말을 해도 아무 말 못하고 그런가 보다하는 불교이때까지의 불교가 그래 왔다 그거지그것은 헛 배운 것이지.
불교가 13세기 때 결정적으로 지금의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했던 이슬람세력의 침공을 받아가지고 큰 사원들이 파괴되고 많은 스님들이 학살되었습니다그것을 불교가 망하게 된 주된 이유라고 학자들은 들고 있는데아닙니다아닙니다.
또 어떤 학자들은 대승불교가 밀교화 되면서 힌두교에 흡수되어버렸다부족하니까 흡수되었지.
또 어떤 분들은 불교의 그 번쇠한 철학적 교리가 일반대중에게 먹혀들지 않았다이런 말을 하지.
또 어떤 분들은 불교 내부의 부패와 분파-20개 부파로 나누어졌잖아요그런 것들을 듭니다그러나 그런 것이 아닙니다그런 것이 아니고 사실은 아트만(atman)과 안아트만(anatman-무아)'의 문제입니다.
안아트만(anatman)은 이 현상계에서는 안아트만(anatman)이어요무아(無我)예요그러나 본체계에 들어가면 뿌리가 있어요이 거짓 몸뚱이의 뿌리가 있어요주인공이 있어요뿌리가엄마가 있다고요요놈(-몸뚱이)은 아들놈이고요엄마가 있다고요윤회의 주체가 있다고요윤회의 주체는 불과를 이루지 않으면 못 봅니다불과를 이루지 않으면 지옥도 안 보여요 여러분.
화두타파는 이제 시작이어요거기서 정말로 무아행(無我行)으로 들어가야 아라한이 되는 거예요더 들어가면 무루대아라한이 되고요그런데 들어갈 수가 없어요거기서도 더 들어가면 보살인데 공부를 할 수가 없는 이유가 있어요이것도 너무도 중요한 이야기인데여러분 알아둬야 되요.
공부를 해서 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마()의 장애가 그만큼 높아져요무서워요이것을 도고마성(道高魔盛)이라고 해요여러분들은 몰라요공부한 사람은 알아요공부가 깊으면 깊어질수록 온갖 마장이 들어와요인간의 힘으로는 이것을 이길 수가 없어요그래서 이름만 들려 드립니다용신 ․ 천마 ․ 이매망량 ․ 원결영가이런 것들이 빙의되면 절대로 앞으로 못 나가고 미쳐요인생 끝나는 거예요.
그 다음에지금까지의 불교는 내마(內魔)만 알았어요번뇌마 ․ 사마 ․ 오음마이런 것만 알았지요그런데 외마(外魔)가 있더라 그거요앞에서 말씀한 용신천마원결영가... 많은 마()들이 있어요이것들에 한번 빙의되어 버리면 공부는 끝나는 거예요앞으로 나갈 수가 없어요그 원인이 있고.
둘째사성제에서 집성제를 보면 윤회의 원인을 무엇으로 봅니까집착갈애비슷한 말로 하면 탐욕과 아집(我執), 혹은 탐욕과 미망으로 보는 거예요모두 번뇌지요그 원인을 말하면 12연기의 맨 처음 무명그것을 없애야 되는 거예요그것을 없애면 윤회에서 벗어나는 거예요그러나 그것을 없애는 작업이 너무너무도 어려워요무서운 수행을 해서 탐욕과 아집을 극복해야 되는데 인간은 그럴 수가 없어요그러기에는 육신을 가진 인간의 힘이 너무 미약해요그래서 절대적으로 타력이 필요하더라 그거라부처님의 가피가 있어야 되겠더라 그거지
부처님을 뵙고 나니까부처님을 뵙고 나니까 부처님을 찾지 않은 사람이 그렇게 불쌍하더라 그거예요. 2600년 동안 부처님을 찾지 않았더라 그거라진정한 염불을 안 했더라 그거라그래가지고 거의 절대다수가 지옥을 가더라 그거예요
그런데 부처님은 얼마만큼 능력이 있느냐오직 부처님만이 업장을 씻어주고 업장을 소멸해주는 능력이 있어요여러분이 짓는 죄를 씻어준다니까요소멸해주실 수 있는 능력이 있으시다니까요지옥에 빠진 사람을 건져내줄 수 있는 힘이 있다니까요오직 부처님만입니다.
그런데 선불교(禪佛敎)에서는 부처님을 찾지 않아요마음이 부처라고 해요부처님 없다고 해요답답하지요마음이 부처라고 그래마음은 비인격입니다인격이 아닙니다마음이 어떻게 눈 코 귀가 달렸답디까여러분그것을 알면서도 당해이것을 몰라전혀 몰라. 1300년 동안 선불교한테 어떻게 세뇌 당했던지 최고인 줄 안다고선불교가 최고라고 안다고.
마음이 부처라고 안다고그렇지 않습니다마음은 부처 아니어내 마음은붓다가 될려면 내가 겁을 두고 무수겁을 두고 닦고 닦고 보살행을 보살행을 해서 내 마음의 업장을 정말로 씻고-앞에서 탐진의 그 뿌리를 완전히 뽑아버리고 습과 악의 탁한 기를 완전히 뽑아버리고 나쁜 악연을 완전히 단절해버리고다겁생으로 내려오면서 지은 은혜 갚지 못한 은혜 ․ 빚을 다 갚아버리고 해야 붓다가 되는 거예요.
마음을 봤다고 해서 붓다가 아닌 거예요마음보는 것을 견성(見性)이라고 해요견성은 이제 근본을 봤다는 거예요봐 가지고는 안 되어요그래가지고는 곧 그 경계가 없어져버려요그 영상이 한두 달은 가지요그것을 가지고 공부가 다 되었다고나는 이제 시작이라고 했어요.21세기 붓다의 메시지를 내면서 처음 견성은 공부의 시작이다이제부터 무아행을 해라두타행을 해라라고 했습니다.
무아(無我)라는 말은 부처님께서 왜 하셨느냐?
실천 수행하는 지표예요지침이어요아집(我執)으로 말미암아 죄를 짓기 때문에 나()라는 것이 없다고 생각해라 그거예요()가 없는 것이다이렇게 말씀하신 거예요실제의 주인공은 있지그것을 싹 감추고 방편으로 그렇게 말씀하신 거예요아집을 없애려고 하니까아집을 털어버려야 되는데 내가 있다고 털어버릴 수가 있나그러니까 무아(無我)!’ 하신 거예요무아(無我). 이 뜻을 알고어떻게 공부해야 되느냐?
청정계율을 지키면서 나 없는 공부를 해가야 되는 거예요그래야 착이 떨어져가지고 아라한으로 올라가요무루대아라한으로 올라가요여기서부터는 너무너무도 어려운 일이 있어요너무너무 어려운 일이 있어앞에서 몇 가지 들었는데 더 있어요.
여자가 극락 가려면 남자가 되어야 돼그것 못해요수행 가지고는 못해요고추 못 달아요 여러분영체 4개가 남자 못 되요.
정토에 자기 꼬마가 있어야 되요정토에 자기 꼬마보살을 만들어 놔야 되요거기는 여기 사바 세상하고 환경이 다릅니다조건이 달라요그렇기 때문에 정토에 내가 있어야 되요내 꼬마가그래서 내가 죽으면 내 영체가 그놈하고 합일이 되어버리는 거예요그런데 그 꼬마 정토보살을 만들 장사가 없어요부처님 밖에요.
그리고 다겁생으로 내려온 죄를 다 소멸 받아야 되요그 중에서 꼭사중죄는 소멸 받아야 되요사중죄를 누가 어떻게 소멸한답디까수행해가지고 안 되어요천만생을 수행해도 다겁생으로 내려오면서 지은 사중죄는 소멸 못해요그렇기 때문에 위대한 부처님한테 우리가 귀의해가지고 위대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부처님을 부르면서 참회하면서 발원해야 되는 거예요.
그런데 부처님 가신 이후 지금까지 숙제가 2개 있었어요불교계에 큰 숙제가 2개 있었어요.
거룩하신 우리 부처님이 반열반 하셨는데 어디로 가셨나이것에 대한 대답이 없었어요거룩하신 부처님이 반열반돌아가셨는데 어디로 가셨나힌두교에서는 하늘 아니면 하늘을 벗어나서 해탈 열반을 이루었겠지’ 하고 대답하겠지요그런데 우리 부처님은 너무너무도 위대해요열반열반도 작은 열반이 있고 큰 열반이 있는 거예요그래서 우리 현지사에서는 윤회를 벗어난 니르바나의 세계상락아정의 니르바나의 세계를 자세히 이야기하고 있어요아라한세계 ․ 무루대아라한세계 ․ 보살세계 ․ 붓다의 세계이렇게 자세히 나눈 데가 현지사예요역사 이후 처음이어요어쨌든 위대한 부처님이 위대한 부처님한테 완전히 귀의해야 돼지금은 말로만 귀의했어요입으로만 귀의했다고요그래서 포교사들은 부처님 이야기를 2600년 전의 화신부처님 이야기만 하고 있어요()에서는 마음만 이야기하고 있어요마음이 부처라고 해요그러나 그렇지 않더라고부처님이 계시더라고요부처님이 정말로 계시더라고앞에서 부처님 이후로 두 가지 숙제가 있다고 했지요?
첫째부처님이 어디로 가셨나?
둘째윤회의 주체가 있는 것인가 없는 것인가?
이것이에요이 두 문제를 아무도 확실하게 풀지 못했어요이 두 개의 숙제를 완전히 푼 데가 현지사예요 여러분.

 

()의 주인공 ․ 불성을 지닌 영혼체 ․ 윤회의 주체이것을 완전히 해명해서 이 세상에 내놓은 곳이 현지사예요.
부처님은 계시더라 그거예요삼매에 들어가지 못하면 부처님을 못 봐요삼매도 너무너무도 깊은 삼매에 들어가야 되요화두타파 해가지고는 삼매에 못 들어가요삼매에 들어간다고 하지만 아니어요못 들어가요못 들어가지요.
기껏 어느 정도 들어가느냐이 몸에서 빠져는 나가지요이 세상 돌아다니는 선정그건 삼매가 아니어요이 몸에서 빠져나가 가지고 하늘세계를 돌아다니는 것그건 좀 깊은 선정이라고 할 수 있지만 참 선정이 아니어요참 선정은 이 몸에서 완전히 빠져나가 가지고 적멸로 들어가야 되요깊은 선정에 들어가야 탐욕심이 떨어져나가요여자를 봐도 꼼짝 안 해요.
목석이 되는 거예요물건을 봐도천만원 값어치의 보물 덩어리를 봐도 욕심이 안 나는 거예요자기를 죽인다고 칼을 들이대어도 두렵지 않은 거예요중생이라면 화가 치밀어 올라올 때도 화를 낼 줄 모르는 거예요이게 자유인 거예요이게 자유인 거예요.
삼매에 들어가야 그 힘이 나오는 거예요그런데 그 깊은 선정더 깊은 삼매더 깊은 삼매인 보살의 해인삼매보다 더 깊은 삼매인 대적정삼매에 들어가야 부처님을 뵈어요부처님을 뵈어요. 2600년만에 처음으로 부처님을 친견한 분이 우리 태사부님 광명 만덕님이어요.

 

,시간이 어떻게 되었습니까이야기할 것이 많은데오늘 좋은 이야기를 더 해드리려고 했는데흑백이서라든지... 오늘 이만합니다시간은 앞으로 많기 때문에 오늘 이만 합니다이만하는데 스님이 결론을 내립니다정리합니다.
인간이라는 것은 이 거짓 몸뚱이교가에서는 사대 오온이라고 그래요. ‘사대오온(四大五蘊)’에다가 나의 주인공인 불성을 지닌 윤회의 주체인 영혼체를 플러스(+) 해줘라
플러스(+)라는 것은 거기에다가 더해라 그거라이것이 완벽한 인간입니다우리 인간은 나고 죽고 나고 죽고 그럽니다영원히 윤회합니다이 우주도 영원히 성주괴공을 합니다우주와 같이 더불어서 인간은 영원히 나고 죽고 나고 죽고 합니다.
윤회를 벗어나지 않는 이상 육도 윤회를 합니다이게 인간이어요이게 인간이어요우리는 죄를 지으면 큰일 나요오계(五戒)를 범하면 전부 삼악도에 떨어져요그걸 알아야 되요큰스님 작은 스님 다 상관없어요종교를 초월해요국경도 초월하고 고금(古今)도 초월해요오계를 범하면 지옥이어요그것을 아셔야 되요오계를 지키면 누구나 하늘에 태어나요.
이제 결론입니다.
우리 사람들법을 몰라서 얼마나 많이 죄를 지었습니까많은 생을 통해서 과거 다겁생래로 말입니다그렇잖습니까지었지요지금 어제까지 지었지요오계()했지요지금이라도 부처님 회상에 귀의해라 그거요부처님 회상으로 귀의해라아직도 늦지 않았다아직도 늦지 않았어부처님의 그 큰 가피로 업장소멸 받아서 삼악도는 면할 것이다그러면 하늘 갈 것이다하늘 간 사람이 백에 한두 사람이어요그러나 정법문중을 만나라 그거라정법문중을 만나라.
그래서 염불을 해라착하게 살아라그러면 하늘 간다공부시키는 대로 더 잘하면 공덕을 짓고 하면 성중하늘도 간다윤회도 벗어난다극락까지 간다극락을 가면 이제 영원히 불퇴전이다거기는 하늘에서 하늘이다영원히 불퇴전이다여러분들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가 이렇게 행복해서 되느냐그것의 수 백천만 배 되는 행복을 누리는 곳이 극락이다 그거예요보살인가를 받으면 극락 가는데 우리 현지사 정법문중으로 귀의하면 된다이 말씀을 드립니다.

 

 

 

출처/ 현지사 지장재일(2012.11.1.) 자재만현 큰스님 대구 특별 법문중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