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처님 말씀입니다
여러분한테 꼭 들려주라는 부처님말씀이올시다.
“《금강경》읽고 참회하라. 다겁생의 죄, 그 업장소멸을 발원하라. 그러면 죽을 때 민폐 겪지 않고 편히 잠자듯 가도록 할 것이다.”
자,《금강경》읽고, 참회하고, 다겁생의 죄 업장소멸을 발원하고, 죽을 때 민폐 겪지 않게 편히 잠자듯 갈 것을 발원하면 그것까지 들어줄 것이다. 이렇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어.
《금강경》을 읽고, 죽을 때 잠자듯 편히 갈 것을 발원한 사람은 지금까지 그랬어. 많은 실례가 있어. 오늘 처음 오신 분, 늙어서 편히 죽는다는 것은 보통 복이 아니면 그럴 수 없어요 여러분. 늙으면 못 된 병은 다 오는 거예요.
그런데 늙어서 나쁜 병 얻어가지고 민폐를 겪지 않도록 해 주마 그거라. 민폐, 똥오줌 받아내는 것은 사람 못할 일 시키는 것 아닙니까? 이것을 민폐라고 하는 거예요. 민폐 겪지 않고 잠자듯 편히 가도록 해준다 그거요.
오늘 처음 오신 분, 이것만은 잊어버리지 마세요. 또 연세 많은 늙으신 분도 있으시네.《금강경》읽으세요. 우리 현지사에서 나온《금강경》, 금년 안에 우리 영산불교 사상에 입각해서《금강경》을 해설할 거예요.
지금까지는 주로 선사상(禪思想)에 입각해서《금강경》을 주해(註解)했기 때문에 나는 채택을 안 해요. 여러분들이 소지하고 있는 이《금강경》은 해석본이 아니고 독송본인데, 꼭 이《금강경》을 한권씩 구입해가지고 집에 가서 꼭~읽어야 돼. 오늘 처음 오신 분은《금강경》이 없을 거예요. 하루에 한 번씩 낭낭한 소리로 읽어야 돼. 처음은 잘 안 돼. 이것을 읽으면서 발원을 해야 돼.
『부처님! 내가 늙어서 나쁜 병 얻지 않고 죽을 때 잠자듯 편히 가도록 해주세요. 업장을 씻어주세요. 소멸해주세요.』
하고 읽으시라고. 다 읽고 나서도 그렇게 발원하라고. 그러면서 매일매일 한 번씩 읽으라고. 아침저녁으로 두 번 읽으면 더 좋다고. 세 번 읽으면 더 좋고... 오늘 처음 오신 분, 그렇게 하세요.
우리는 많은 전생(前生)을 살아오면서 살인도 했고, 강도 사기 강간 중상모략 시기질투로 살았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살아왔어요. 중생으로 살아온 이상 누군들 그러지 않았겠습니까? 이제 좋은 사람이 되어야 되요.
이제 부처님 회상 만났으니까 착한 사람 되어야 되요. 지난 날의 과거를 참회할 줄 알아야 되요. 그리고 이제 착한 사람 되어가지고 착하게 살아야 되요. 착하게 살아야 되요. 그러면서 칭명염불을 해야 되요.
출처/(2012.9.15.토)현지궁 현지사 자재만현 큰스님 부산 법문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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