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에서 삼매까지/현지궁 현지사

생전예수재(生前豫修齋)

불제자 2013. 6. 13. 13:32

 

 

 

생전예수재(生前豫修齋)

 

 

 

 

언젠가 한두 번 소개를 했는데 생전예수재(生前豫修齋) 산재에 대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생전예수재(生前豫修齋) 산재, 절마다 하지요.

 

그러나 그것은 아닙니다. 정말로 진짜 생전예수재(生前豫修齋) 산재 를 모시려면 부처님이 오셔야 되고 지장보살님이 오셔야 됩니다. 오여래가 오셔야 됩니다. 그래야 진짜 산재가 됩니다. 여기 현지사는 모든 부처님들이 상주하시기 때문에 생전예수재(生前豫修齋) 산재가 가능합니다.

 

대단히 장래가 촉망되고 심성이 대단히 훌륭한 우리 비구스님이 전번에 생전예수재(生前豫修齋) 산재를 모셨습니다. 그 이유는 그 스님의 과거생을 보니까 업이 대단히 지중해서 혈액암이 시작되었어요. 여러분, 혈액암(血液癌)아시죠? 이거 걸려버리면 죽습니다. 현대의학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산재를 모시도록 했습니다.

 

산재를 지내면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지옥의 벌을 5분이고 10분이고 15분이고 멈춥니다. 이 큰 공덕을 짓도록 해주는 겁니다. 그러면 84천 지옥의 그 많은 수고중생이 5분이나 10분이나 15분을 쉬잖아요. 쉴 때 부처님께서 정신을 넣어줘요. 지옥 중생은 그 고통으로 정신을 못차리거든요. 고통을 멈추고 각성을 시켜줘요. 그리고서 공양 한 끼를 드리는 거예요. 이 엄청난 공덕을 짓도록 해주는 거예요.

그렇게 함으로서 재자의 소원을 이룰 수 있는 공덕을 짓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이 스님의 경우는 혈액암을 치유해 줄 수 있는 공덕을 짓도록 해주는 것이지요. 공덕을 지어야 그 공덕의 힘으로 업장을 소멸시켜 주고, 수명도 연장해주고 현대의학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을 부처님의 위신력으로고칠 수가 있는 거예요.

 

공덕이 없으면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이 분은 지옥벌이 10분 동안 멈췄습니다. 또 그 많은 중생들에게 한 끼의 공양을 주었습니다. 한 끼의 공양은 수십억이 아니라 수백억이 아니라 수천억의 중생들에게 어떻게 짓는 줄 압니까?

 

부처님의 변식진언이 있습니다. 부처님만이 변식진언(變食眞言)을 해야 밥이 일곱 배 씩으로 늘어납니다. 늘어나는 거예요. 그래가지고 거기의 영단에 올려 진 음식이 골고루 지옥 중생 각자의 식판에 수북이 다 채워져 가지고 개인 앞으로 가요. 그러니까 그 지옥 중생들이 식판의 음식을 다 먹어버리고 혀로 핥아요. 그런 정도예요. 그래서 그 공덕으로 대기지옥에 갇혀 있던 지옥 중생들 108명이 하늘로 갔습니다.

 

그 스님의 수명은 그 스님이 몇 살 때 죽는다 하는 명이 있습니다. 그 명에다가 플러스(+) 12년 해주었습니다.

 

혈액암을 찾기 위한 현미경, 약사부처님이 가지고 다니시는 현미경은 지금 여기의 의학 과학에서 나온 현미경보다도 수천 배 더 정밀하고 정확합니다. 현미경으로 봐가지고 아주 미세한 징후라도 있으면 다 없앱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징후가 있으면 약품을 넣어서 다 죽이고, 그래도 그 피가 믿기지 않아서 약사궁 피로 교체를 해줍니다. 이 스님의 경우도 약사궁의 피로 교체까지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이 스님은 과거 생에 무슨 악업을 지었느냐? 지금부터 약 1500년 전에 동양에서 사람 몸을 받아왔었는데, 그때 부인이 있었고 딸이 하나, 아들이 둘 있었답니다. 그 부인하고 착실히 살면 되는데, 어느 기방(妓房)을 드나들다가 그 절세미인인 기녀에게 빠져버렸어. 그래가지고 그 기녀가 나하고 같이 살려면 나는 당신의 부인과 새끼들의 꼴을 못 보니까 나는 당신한테 안 가겠다.

 

당신하고 살 수가 없다는 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사느냐 하니까 그건 당신이 더 잘 알지하더라는 거예요. 없애라 그거예요. 그러면 같이 살 수 있다는 거예요. 이렇게 나오니까 사람을 시켜서 청산가리를 넣어가지고 한 식구들을 전부 몰살시켰습니다. 외출 나갔다가 돌아온 어머니가 그 장면을 보고 또 목을 매어 죽었습니다.

 

이런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런 과보로 금생에 혈액암을 얻어서 말라 죽어야 될 그런 업을 지었습니다. 그래서 혈액 속에 암세포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다행이 빨리 발견하고 초기에 잡아버렸습니다.

 

산재 생전예수재, 붓다회상에 있는 생전예수재 이야기를 했고, 또 하나가 있는데... 참 재미있는 이야기인데 어쨌든 시간이 많이 되어가지고... 소개해 달라고요?

 

여러분이 붓다회상에 오셔가지고 천도재(薦度齋) 많이 해서 나는 고맙습니다. 아마 10만 명 정도가 하늘을 갔어. 다른 절에서 10100번 해도 그것은 안 되는 거예요.

 

스님이 우리 집에서 권유하는 효()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천도재를 이야기 하는데, 처음 온 분들이 그러는 가 봐. ‘천도재를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 저 말을 한다.’ 이렇게 곡해(曲解)를 한다 그래요. 그래서 나도 그렇고 우리 태사부님도 그래요. 그 말을 듣고 우리 부처님들도 대단히 좋지 않게 평한 거예요.

 

이 효를 말할 때 돈을 벌기위해서 효 사상을 고취시키는 것 아니어요, 여러분. 자손이 돌아가신 부모와 조상님이 죽어서 어디에 있는 줄도 모르고 살잖아요. 여기 현지궁 현지사는 아는 데 잖아요. 보니까 지옥에 있는데, 나중에 또 짐승 몸을 받는다구요.

여러분, 지옥의 벌은 상상하기조차 싫을 정도로 무서워요.

 

이 육신이 고문을 당하면 정말로 고통스럽지요. 전기 고문을 한다면 그럴 거예요. 저 빠져나간 영체, 그건 진짜 나()입니다. 주인공이올시다. 그놈이 지옥에 가서 벌을 받는단 말이에요. 진짜 나(). 육신이 받는 것하고 똑같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다시 재확인해줍니다 여러분. 재확인 해줍니다.

 

그러면 아버지 어머니가, 할아버지 할머니가 저 중지옥에서 벌을 받고 있는데 그냥 나 몰라라 하면 되겠습니까? 능력이 있는 절이 있는데. 물실호기(勿失好機)라 좋은 기회를 놓치면 안 되는데. 정말로 불쌍하지요. 이런 천도재를 지내시오. 이런 천도재가 있습니다. 이건 부처님 천도재이기 때문에 이렇게 무섭습니다.

 

복위자 당 4가계로 해서 80~100명을 해줍니다.

지금 그분들이 죽어서 어디에 있다는 것을 전부 밝힙니다.

전부 지옥의 옥졸을 시켜서 데리고 오고, 짐승이 되었으면 영혼체를 빼면 그 짐승이 죽지요. 무주고혼이 되었으면 어떻게든지 전부 수배해서 잡아와가지고 80명이면 80, 100명이면 100명을 전부 수배해서 천도재해가지고 전부 지장궁으로 다시 압송시켜서 1주일간 특별 재심을 해가지고, 부처님 천도재이기 때문에 한 단계씩 더 올려준단 말이에요. 4번 아니면 5번에 모두 하늘 천국에 올려주는데, 이건 정말 사실입니다. 하나도 과장이 없고 거짓이 아닙니다.

 

내가 15년 전부터 한 거예요. 15년 전에도 그 액수로 했어. 왜냐하면 공덕이 없으면 안 되니까. 공덕이 없으면 안 되는 거예요. 그런데 여러 가지로 말이 많습니다.

 

여러분, 부모님께 효하는 것, 이건 여러분이 첫 번째로 해야 될 일입니다. 부모님께 효를 해야 되는 거예요. 돌아가신 조상님, 그 조상님 때문에 여러분이 계시잖아요. 효를 해야 되는 거예요. 천도 이상의 효가 없어. 그렇게 해주라는 것을 비방하면 되겠습니까? 이건 말이 안 되는 거요. 당연히 우리는 해야 돼. 그리고 그것은 큰 복을 짓는 거예요.

 

무기수나 사형선고를 받은 죄수를 대통령이 알아가지고 석방시키는 것? 지옥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은 그게 문제가 아니어.

 

지옥을 거치면 짐승이 되잖아요. 업이 지중한 사람은 짐승을 거의 다 도는 사람도 있어요. 그런 고통의 연쇄 고리를 잘라준다고. 그런 지옥고, 축생고를 다 면하게 해 준다고요. 이런 천도재를 소개하지 않을 수 없지요.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뭐라고 한다면 그 사람은 우리 현지사에 오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기왕에 말이 나와서 말씀드립니다. 여러분, 무주고혼의 고통은 정말로 불쌍합니다. 죽어도 명부에 못 들어간 사람이 있어요. 이걸 무주고혼이라고 해요. 오늘 처음 오신분 은 무주고혼이라고 하면 모를 거예요. 명부(冥府)를 또 모르실 거예요. 명부란 저 세상, 죽어서 꼭 거쳐야 할 곳입니다. 명부로 못 들어가는 그런 영가를 무주고혼이라고 합니다. 저 세상을 못가는 이유가 있습니다. 너 댓 가지가 있지요?

 

가령, 내가 간경화 병을 앓다가 죽었다? 큰 병을 앓다가 제 명에 못 죽으면 무주고혼이 되거든요. 그 무주고혼은 간이 항상 아픕니다. 왜 그러느냐? 4번 영체가 가니까 그렇습니다. 4번 영체는 123번 영체와 이 몸뚱이와 접촉하잖아요. 접착 구실을 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 몸뚱이가 고통 받고 있는 것을 이게 전부 알아요.

 

4번 영체는 몸뚱이의 고통 그대로를 느낍니다. 알아요. 느껴요. 그러니까 위장병을 앓다가 죽었으면 요놈이 돌아다니면서 아프다고 배를 움켜쥐고 다닌다고. 4번 영체가 따라다니니까. 붙어 있으니까 그래요. 거기에다가 춥고 배고프잖아요.

 

명부에는 못들어가고 마음은 살아있을 때의 마음인데 육신은 없으니까 먹을 수가 업지요. 그러니까 항상 배고프고 추워요. 그래서 이 무주고혼을 꼭 명부에 넣어줘야 됩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을 보니까 집안에 무주고혼이 많아요. 무주고혼을 명부에다가 넣어줘야 되요. 명부에 넣어줄 데는 역사 이후로 현지사 밖에 없어.

 

간경화 앓다가 죽은 조상이 빙의되면 그 자손은 조만간 간경화를 얻어. 이렇게 무섭더라고요. 병이 그대로 전이가 돼. 왜 그러느냐 하면, 그 간경화 앓다가 죽은 조상님이 뱃속에 들어가서 있거든요. 사람 몸속에 들어가 있거든요. 그래가지고 산 사람이 그 탁한 기를 받아요.

 

나쁜 병을 얻어서 죽은 조상이 빙의되면 반드시 그 자손은 그 병을 앓아요. 자살해서 죽은 조상이 죽어서 빙의되면 꼭 그렇게 자살해 죽어요. 제 정신으로 자살하는 줄 압니까? 물에 빠지고 산이나 낭떠러지에서 투신자살하고...온 정신으로 못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 집안의 무주고혼이 보통 한 30명이 넘어요. 모두 보면 30~40명 있어요.

 

이 사람들을 반드시 명부에 넣어줘야 됩니다. 그래야 자손이 깨끗해. 그러니 이런 큰 혜택까지 있어. 보너스가. 당사자는 좋은 데로 가니까 좋고, 자손들에게 주는 그 나쁜 병이라든지 몹쓸 그런 불행을 미연에 방지해 준다는데, 이렇게 좋은 천도재가 이 세상 어디에 있어?

 

여러분, TV를 보면 말도 아주 잘하고 팔만대장경을 앞뒤로 꿴 큰스님들이 있어요. 조계종단에 몇 사람 있어요. 최고의 법문을 하지요.

 

그러나 영산불교의 이 설법 내용을 모릅니다. 핵심 몇 가지를 모릅니다. 그래가지고 하는 법문은 알맹이가 없는 거예요. 알맹이가 없는 거요. 여러분, 앞에서 뭐라고 했지요? 그 권속이 되면 안 된다고 했지요. 가령, 대비주를 한다? 요가를 한다?

 

요가를 해서 해탈하고자 하면 요가의 최고신에 대한 귀의가 있어요. 내제(內制)에 그게 있었잖아요? 귀의귀명 해야 되요. 이게 문제인 거예요. 이게 문제여. 그 권속이 되어야 돼. ‘권속이 되겠습니다.’ 그 말이어. 그러니까 그 하늘세계에서 딱 점을 찍는 거예요. 그 사람을 딱 찍는 거예요.

 

이 사람을 빼앗아 가려고 하면 전쟁이 일어나. 영적인 그쪽 세계에 전쟁이 일어나. ‘정법에 귀의해야 된다.’하는 말을 그래서 하는 거예요. 정법에 귀의해야 되요. 정법에 귀의해야 돼. 아주 중요합니다. 여러분이 장래에 반드시 윤회를 벗어나야 돼. 그러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일이어요.

 

그래서 여러분이 출가는 못 할망정 시간 내어서 공부 잘하면, 다음 생에는 대단히 희망이 많습니다. 많지요.

 

한 달에 두 번을 법문하는데 스님이 가끔 여러분들한테 질문도 해야 되고, 다짐도 받아야 되고, 약속도 받아내야 되고 그러는데, 그냥 내 말만 쭈~욱하고 내려갈 때는 항상 서운합니다.

오늘 이 시간을 통해서 여러분한테 간곡히 다시 부탁하는 것은

염불이 정법이다하는 것.

우리는 정법에 귀의귀명 해야 된다는 것.

깊이 마음에 새기십시오. 꼭 새기십시오.

출처/2011.11.06.일 현지사 자재 만현 큰스님 정기법문중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