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에서 삼매까지/마장과 신통

마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불제자 2012. 2. 8. 21:28

 

 

 

 

마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마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내가 자세히 이야기 해줘버리면 저 사람들이 또 흉내내고 아는 체 해버리거든요. 아는 체 합니다. 할 수 없이 말하지요. 내마가 있고 외마가 있습니다. 안의 마가 있고 바깥 마가 있습니다. 마는 오음마․불음마 이렇게 말합니다.

 

정말 불교석학이라는 분들도 모르고 있습니다. 전번에 불교 신문에 중국의 불교석학이라는 분, 세계 불교학계의 큰 학계에서 주목 받는 모 석학교수, 과학적 신이라는 말은 창조주라는 의미도 있고, 기독교 창조주 없다 그 말이야. 무신론. 다음에 또 보니까

 

그 신은 불보살 내지 하늘 천인, 지상의 귀(鬼)․마들. 내가 아는 많은 교수들도 그래서 과학적인 무신론자요. 그러니 그 사람들은 출가를 안 하지요. 불보살이 없는데 무슨 출가를 합니까? 안 하지요. 불교안에 정말 사이비외도가 많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은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이 사바세계가 너무나도 위험한 늪이요 함정입니다. 이 말은 무슨 말이냐 하면 마장이 얽히고 설켜 있다 그 말입니다.


  스님들이 공부를 한다고 토굴에 들어가서 10년 30년 정진해봤자 대부분 빙의되어서 나오더라 그거요. 아주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화두타파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빙의되어서 나오더라 그거요. 그것은 무슨 말이냐? 마(魔)에 섭했다 그거요.

 

그래서 겁에 한 분 나올까 말까하는 붓다 될 사람이 남섬부주에 태어나면 남섬부주는 위험한 늪이기 때문에 많은 부처님이 금생에(당대에) 성불을 이루려는 사람을 보호하고 이끌기 위하여 오시는 거요. 그렇게 되면 좌우보처 문수․보현이 오지요. 건강을 담당할 부처님이 계시는데 그 부처님이 오셔요. 또 붓다의 어머니이신 준제보살님이 오셔. 붓다의 어머니는 관세음보살이 아니어. 지금 관세음보살하고 준제보살을 같은 분이라고 말씀하거든요. 그건 천만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그 분의 포교에 필요한 질적인 재정적인 것을 총괄하는 산왕불이 오시고요. 산왕대신 쪽에서 여러분의 화복(禍福)을 상당부분 쥐고 있습니다. 저기 칠성(별)들도 있지요. 총괄하시는 치성광여래부처님이 오시지요. 무병장수나 업장소멸 등을 담당하셔요. 용왕대신을 총괄하시는 보명부처님이 오시고요. 우리 석가모니부처님 최측근, 정말로 인연이 있는 대존자들이 불과를 이루어 오시잖아요. 수보리․사리불 존자, 무현․모현보살, 그건 아시죠. 그래서 그 수행자를 이끕니다. 수행자 혼자 놔두어 버리면 안 돼요. 이 분은 백천만겁을 닦아 내려왔지만 이 사바세계는 마의 장애가 굉장히 많아요.마(魔)들이 많아 가지고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오시는거요.

 

  그래서 여기다가 집을 짓고 살아요. 여러분 눈에 안 보이지만 어마어마한 궁전을 짓고 살아요(계셔요). 이런 곳이 성지 중에 성지인거요. 다른 데는 어디를 성지라고 하느냐? 부처님 사리를 모셔놓은 곳을 적멸보궁이라 해가지고 성지라고 하지요. 이건 아닙니다.

 

여기는 진짜 부처님이신 원만보신이 오셔. 빛으로 이루어진 원만보신, 무아 속 절대계에 게신 원만보신들이 오셔. 그 분들은 아름답기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 32상 80종호라고 해도 아니어. 그 이상이어. 그리고 빛으로 이루어졌는데 그렇게 상모가 아름답고 능력은 희유한 능력을 지니고 있어. 항하사수 신통묘력이라고 해도 맞지 않아. 지혜․자비․복덕을 다 갖추고 있어. 전번 시간에 말했죠. 복덕부분에서도 삼천대천세계를 돈으로 살만큼의 복을 지니고 있어. 불과를 이루면 그 관문이 있어. 일체 자재하신 능력을 지니고 계신 붓다님들이 삼천대천세계에 많다 그거요. 불신에서 백천만억 화신을 낼 수 있어. 그런 분들을 지금 없다고 하는 거야. 없다는 거야.

 

  그래서 나는 그건 아니다. 마음 마음 안으로 마음 찾는 이 마음이 주인이고 진아(眞我)이니까 진아를 찾는 것, 깨달음, 이것을 최고의 수행목표로 삼고 있는 불교는 그건 불교가 아니어. 엄밀히 말하면 그래. 그러나 그들도 머리 깎고, 가사를 입었고, 절에서 불상․탱화를 모시고 있습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부처님에 대한 믿음을, 여러분들은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있어요. 그래서 고마워요. 선(禪)을 했다는 사람들은 완전히 없어요. 불성을 지니고 있다니까 내가 부처인데 하고 법당에 가서 절도 안 한다. 지금 이 불교가 불행하게 되었다고.


  자재만현 스님의 불교사상이 2000년 3000년만에 나온 겁니다. 불교사상을 훑어보세요. 이 말이 있나를. 불교 아닌 사상을 지니고도 복을 지으면 하늘에 날 수도 있습니다. 윤회 안이니까. 저기 기독교라든지 이슬람교라든지 힌두교라든지 많지요. 착함을 가르쳐 주지요. 그 가르침대로 사는 분들은 지옥 갈 수 없지요. 하늘가지요. 외도 천으로 갑니다.

 

그 중에 묘한 아주 철저한 기독교사상이라든지 이슬람사상이리든지 다른 철두철미한, 성격상 내 사상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바친다는 그런 사람도 있다고요. 우리가 볼 때는 그것들이 천마입니다. 천마들은 삼매에 들어가게 되면(스님이 삼매에 들어가게 되면), 스님이 삼매에 들어간 사람이 정말로 없습니다. 무아 속 삼매는 겁에 한 둘이 나옵니다.

 

무아 속 삼매에 들어가게 되면 자기들 궁전이 부서져요. 천마들의 궁전이 부서져요. 그러기 때문에 즉각 발동 한다고요. 저 놈을 죽인다는 거죠. 여러분 집을 어떤 난폭자(조폭자)가 와서 무조건 때려 부수면 되겠나요. 여러분, 오래된 나무를 함부로 베지 말라는 것 있죠. 큰 목신이 있다고요. 신선계열도 있고, 이런 귀신도 붙어있고 한다고요.

 

자기 집인데 베어 버리면 여지없이 쳐버립니다. 천마들이 그러한 것과 자기의 권속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공ㄱ부하는 사람들한테 와서 여러 가지로 유혹하고 협박합니다. 회유하기도 하고 미인계를 쓰기도 하고요, 안 그러면 묘한 경계를 보여주기도 하고, 불보살의 모습으로 변해서 환심을 사기도 하고 그럽니다. 그래서 거기에 빠져버리면 큰일 납니다. 빠져버리면 그 손아귀에 들어갑니다. 그러면 머리가 살쪽 해지지요. 큰일 난다고요. 그걸 천마에 섭했다 그래요.


  공부하는 사람들한테 저것들이 또 어떻게 하느냐? 다른 방법을 쓰기도 해요. 지상의 마들이 많다고요. 내가 대충만 해줄께요. 일식ㆍ월식의 정기, 금ㆍ옥ㆍ산삼의 정기, 하천ㆍ흙ㆍ대지들을 움직직이고 컨트롤하는 어마어마한 신들, 가령 기린ㆍ봉황들의 정령 정매 이것들이 천년 이상 만년 살다가 죽게 되면 마가 됩니다. 천년 이상 산 구렁이ㆍ여우가 마가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마들이 있다고요. 대단합니다.

 

공부하는 사람들을 홀리는데 정말로 힘이 있다고요. 천마가, 하늘 외도천 수장들이 다 알거든. 이 사람을 공부 못 하게끔 하려면, 내 졸개를 만들도록 하려면 이 마(魔)를 집어 넣어야 되겠다(정령을). 정령보다도 조금 더 한 것을 정매라고 합니다. 지상마나 하늘마가 들어왔잖아요. 그렇게 되면 환해지고 깨달음을 얻은 것 같이 되어버립니다.

 

그런 경계가 나오니까 자기가 깨달았다고 합니다. 거기서 선서를 보고, 불교서적을 보고, 비교종교를 하면 대단한 학자인 양 도인인양 행세하죠. 그러나 불과를 증한 분이나 보살 상품과를 증한 분은 다 알죠. 눈매에 자비도 없고, 사기(邪氣)가 있고, 악기가 있고, 요기가 있습니다. 기품이,, 품어 나오는 기가 사악합니다.

 

그 사람은 비정상입니다. 기행(奇行)을 합니다. 술도 말술로 먹고요. 중이 되어가지고 몰래 음행을 많이 합니다. 외도마(外道魔)일수록 음행을 대단히 좋아 합니다. 문제가 많습니다. 그냥 압니다. 피를 뽑아 봐도 압니다. 진자 성인은 피가 핑크색이지만 그런 사람 피는 탁하지요.

 

그 사람의 영체는, 영혼체를 못 봅니다. 영혼체는 보살과, 상품보살과 이상 가야 봅니다.  영혼체 못 봅니다. 오라가 아닙니다. 영혼체의 색깔이 그런 하늘 마, 하늘 마중에서도 수장급 최고수장급 있지요. 거기도 외도 수장이 있어요. 그 정도라도 똥통에서  건져놓은 정도입니다.

 

마(魔)의 영혼체의 색깔이. 무당에 빙의된 영가, 마(魔)들은 똥통에서 건져낸 정도 됩니다. 고급 무당이 있습니다. 그건 또 하늘 무당이지요. 이것들이 빙의되면 다 보이니까 예언도 가능하고, 빙의된 신에 의해서 봅니다. 또 공중에 앉아서 법문하기도 하고 역사적으로 희유하지만, 물위를 걸어가기도 하고, 몸에서 방광하기도 하고. 그러니 완전히 휘둘릴 수밖에 없지요. 휘둘리지요.

 

  특징이 뭐가 있느냐? 거듭 말씀드립니다. 술 먹고, 고기 먹고, 여자 가까이 하고, 내가 부처라는 것, 내가 예수라 말하는 것, 이런 점이 공통된 점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은 겉으로 그렇게 구분해서 찾아내야 하고, 공부해서 깊은 삼매에 들어가느냐 못 들어가느냐 이걸 봐야 되고, 그 영혼체가 어떻게 되어 있느냐를 봐야 돼.

 

  불과를 증한 사람의 영혼체는 빛덩어리 올시다. 햇속 빛덩어리도 더 됩니다. 영혼체가 그렇게 이루어져 있어요. 억겁을 수행해서 불신이 있습니다. 무아 속 절대계에 자기 붓다의 불신이 이루어져 있다고요. 삼천대천세계의 모든 부처님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붓다가 있다고요.


  자, 천마에 섭했다? 마경에 빠졌다? 깊은 이야기를 해주어야겠다 해서, 그러니까 천마의 실체ㆍ마경이라는 것은 내ㆍ외마가 있는데, 외마에 끄달리거나 하면 능력도 나오고 하지만 그 마(魔)가 이 사람이 너무나도 추하게 놀면 떠나버립니다. 떠날 때도 있습니다.

 

지금 한국불교의 어느 큰스님한테 떠났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죽어서 똥오줌 누지요. 그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었는데 빠져버렸기 때문에 그 사람에게는 아무런 신통이 없고, 신통을 하면 무간지옥을 가게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아라한 보살부터는 빙의가 없습니다. 영체에서 나가는 뿜어져나가는 빛으로 삼독이 다 녹아버리잖아요. 청정해지고 청정해지고 해서 빛 덩어리가 되는 것인데, 저기 외도는 삼독을 녹일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과를 증했다고 합시다. 무아 속 절대계에 자기 불신이 있습니다.

 

원만보신이라고도 하고 줄여서 불신이라고도 많이 말하고, 진불이기 때문에 영원히 손상될 수가 없다는 거요. 이 분은 항상 대적정삼매, 삼매중에서도 최고의 삼매를 항상 수용하기 때문에 여러분이 인생살이 중에 경험한 최고의 행복하고 비교 안 되기 때문에 영원히 윤회에서 벗어나는 아라한에 만족하지 말고, 보살이 되고, 부처가 되어야 해. 최소한 아라한은 되어야 돼. 현지사 신도 분들의 많은 수는 아라한은 돼. 자력으로는 얼마나 어렵느냐 하면 솔직히 말씀드려 한국 최고의 고승이라는 분도 아라한은 못돼. 여러분은 어떻게 가능하냐? 여러분은 자력과 타력을 함께해서 부처님의 가피를 얻도록 해라. 그러면 가능합니다.


  공부하는 데는 반드시 큰스님을 영적지도자로 삼고 공부를 하는데, 공부만 해서 가느냐? 아니죠. 공부하기 전에 전제되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전제 할 것이 뭐냐? 우리 부처님들께서 불교의 으뜸이 효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이 경전이 잘못되어서 효에 대한 경전에 얼마 안 되잖아요.

 

《부모은중경》정말로 효를 해야 됩니다. 또 스님들 말씀해서 미안합니다. 스님들은 그런다고 합니다. 천도재할 필요가 뭐 있느냐? 일자출가하면 구족승천인데. 일자출가하면이란 뜻이 뭐냐하면, 한 집에 스님이 한 분 나오면 그 공덕으로 9족이 승천한다 그 말이어. 그런데 스님들이 공부하는 스님들도 있지만 안 하는 스님들도 많다고요. 계율 무시하고요. 막행막식하는 사람들이 자기 구제도 못한다고요. 중이 계율을 파하게 되면 더 무섭게 다룹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죽이 죽으면 내가 직접 친국하리라. 내가 직접 친국하리라. 그러면 지장보살이 명부의 왕이잖아요. 명부의 관장에 수하를 열사람 두고 있잖아요. 열시왕, 열시왕 밑에 판관이 한없이 많다고요. 그 밑에 한없이 많은 직분을 지닌 분들이 있다고요. 그런데 지장보살도 소용없고 내가 친국하리라 하셨습니다. 이거 무서운 일이오. 사실이니까.

 

 출처/춘천 현지사 2006.04.30. 일  자재 만현  큰스님 춘천 법문 중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