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사 소책자/21세기대안영산불교사상

서론

불제자 2011. 7. 4. 20:50

 

 

 

 

1.  서론

 

 

 

 

혼란스럽다.  무언가 알 듯하다가 그 다음 장에선

다시 혼란과 혼돈의 연속이다. 현재 한국 불교는 소

위 선각자 혹은 공부한 자만 아는 단어를 사용, 그

세계에 들어가지 못하면 전연 모르는 신비한 영역

이 만들어졌고 그에 따라 의미도 불투명해져 일반

인이 불교를 이해하기가 어렵게 되었다.  그러나 그

처럼 어령운 법문을 위해 부처님이 출현 하신 것은

아닐 것이다.

 

불교에 관심이 있고 경전을 조금만 읽어 보면 부

처님은 법계의 핵으로서모든  중생을 구원하고자

하시는 일념 뿐임을 느낄 수 있는데, 왜 선지식 혹

은 깨쳤다는 분들은 일반 중생에게 굳이 불립문자

인가?  누구를 위한 법문집 일까?  그 분들은 평소

무엇을 목표로 하시며 또한 깨침 이후 중생 구원을

위하여 무엇을 말씀하고 싶어하는 것일까?  일반인

들이 전혀 알아 들을 수 없는 불립문자를 그토록

자유 자재하게 쓸수 있는 경지는 누가 증명을 했

고, 어떤 방법으로 인증 받은 것일까?

 

부처님은 유언, 무언으로 너무나도 자상하게 중생

을 구원하시고자 가르치시는 스승님이시다.  그런 애

매모호한 표현을 안 쓰시리라 확신한다.  오늘도 십

악업을 짓는 그 순간에도 "열심히 살기 위해 노력

하고 있습니다" 라고 항변하는 무지, 무명의 일반

중생에게 부처님은 절대로 애매모호 하거나 어렵게

표현하지 않으실 분이다.

 

부처님 가신지 어언 삼천년의 시간이 흘렀다. 인

간은 본인 각자의 생각과 경험에 따라 새로운 학설,

종파를 만들어 왔다.

이에, 부처님의 말씀이 많이도 왜곡되고 변질되었

으리라.  그렇다면, 우린 과연 어떤 불교, 어떤 종파

를 믿어야 하는가?

 

내가 완전히 귀의할 수 있으며 한 길만을 가게

할 그런 불교 종파는 어디에 있는가?  현대불교 중

에서도 오랜 역사와 수행기반을 가지고 있는 티벳

불교, 위빠사나 남방불교, 한국의 선불교 그리고 현

지사의 영산 불교를 비교 검토하여 그 답을 찾아보

고자 한다.

 

 

 

2.  본론

 

2-1 수행목표

 

우리는 불교, 즉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있다.

영원한 진리로서, 법계의 중심에 위치하시는

부처님의 말씀을 전달 포교하는 각 종파의 궁극의

목표는 어디인가? 각 종파가 제시하는 목표에 따르

면, 모든 고통을 여의고 윤회를 벗어나 불생불멸하

는 우리의 최후 목적지인 붓다의 위치에 도달 할

수 있는가?

 

 

목표

 

영산불교

선불교

위빠사나

티벳불교

석가모니부처님의 가피로 아라한을 넘어 삼계를 완전히 탈출하는 보살이 되고, 붓다를 이룬다

  

-자력에 기초한 타력수행

경계가 뒤집혀 본성(궁극적 실재)을 보는 공성 철견(수다원에서 아라한의 자리를 깨치는 수준)

  

-자력수행

 

깨달음을 얻어 윤회를 벗어남(아라한정도)견성 이후 타력으로 나간다면 보살과까지 가능

  

-자력수행

 

 

이몸을 통하여 성불을 이룬다(즉신 성불을 목표로 하지만 보통 아라한정도)

-제불보살님의 지혜와 가피를 얻기 위한 타력수행이나 ‘유무를 초월한 무아속 절대계’의 보신부처님은 알지 못하고 믿지 않음

-진정한 의미의 타력수행은 아님

 

 

  

검토사항

 

불교는 궁극적으로 모든 중생이 윤회를 탈출하

여 중생으로서의 모든 고통을 여의게 되는 부처

님이 되는 것이 목표인데 스스로 하는 수행, 자

력의 힘 만으로 붓다의 위치에 도달할 수 있는

가?

 

각 종파에는 승려가 아닌 일반인으로서 접근가

능하고 성취가능한 공부법이 확보 되어 있는가?

각 종파에는 성불한 큰스님, 선지식이 계시어 일

반 중생에게 멘토(스승)로서의 모습을 보일 수

있는가?

 

 

출처/21세기 대안 불교사상

        위대한 영산불교

양승은 평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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