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량광이란 깨끗하고 청정한 부처님 광명을 말합니다. 두 눈썹 사이에서, 두 발바닥 법륜무늬에서, 온 몸에서 방사하는 억종광億種光, 열반광涅盤光, 백종오색광百種五色光입니다.
≪화엄경≫ 등 대승경전에서는 이를 티끌 수 같은 광명, 아승기 나유타 광명, 백천억 묘한 빛 광명…… 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이는 안팎이 없이 드러나는 아름답고 영롱한 빛입니다. 한없이 방광해도 끝이 없습니다.
중생들의 앞에 있어도 그들이 볼 수 없는 희유한 빛입니다. 그리고 밝기는 섬광 이상입니다. 중생이 보게 된다면 가루가 돼 버릴 부사의한 부처님 광명입니다.
자성‧진여의 광명부터는 태양빛과 달라서 밝고 어두움, 멀고 가까움, 땅 속, 물 속, 사람들의 마음 속까지 비추는 것입니다. 특히 무량광부처님광명은 부처님의 우주적인 힘이 뒷받침되는 지혜의 빛입니다. 삼천대천세계 어디라도 비출 수 있고 천마, 외도 수장 모두를 조복할 수도 있고 중생의 업장을 씻고 소멸할 수도 있습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Ⅱ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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