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4

외도의 세계

외도의 세계 그렇게 빨리는 아니었지만 학교를 나와서 곧 스님이 되었습니다. 그때의 내 나이가 스물 네 살쯤 되었을 것입니다. 누구보다도 ‘진리란 무엇인가? 정법이 무엇일까?’ 하고 대단히 파고 팠습니다. 이 세상, 이 사회에 남아 있었더라면 아마 상당한 고위직 공무원에 올라갔을 것입니다. 그것을 버리고 스님이 되었지요. 유독 구도심이 많았던 내가 지금 생각해 봐도 대단했습니다. 큰스님들 밑에서 공부를 하고, 또 산중 토굴에 들어가서 도반하고 공부를 하다가 스님이 된 지 10년쯤 되어서 ‘내가 깨친 바가 그러니까 나는 이 정도면 이 나라에서 그 어떤 선지식 못지않으니까 중앙으로 가서 내가 알고 있는 진리를 널리 펴는 포교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그때까지는 선불교(禪佛敎)가 우리..

육도

육도 육도가 있습니다. 분명히, 지옥, 아귀, 축생, 인간,수라, 천상세계가 있습니다. 육도가. 여섯 세계가. 사람이 죽으면 그걸 윤회를 합니다. 사람이 죽으면 윤회를하는데 이걸 강조를 해야 되요. 우리 불자들을, 영혼을 구원하려면, 지금 법문은 그런 법문을 하는 곳이 없어요. 자신이 없으니까. 모르니까 그래요. 전번에 내가 말했지요. 그래서 하늘 사람들이 복을 마음대로 쓰는 것을 보고 보살들이 보고, 저 하늘사람은 얼마 못가서 타락하겠구나. 사람으로 떨어지겠구나. 거기 가서 법문을해주는 거요. 법문을 해줘요. 보살들이요. 육도는 분명히 있고 육도윤회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육도윤회에 대한 법문, 인과에 대한 법문을 많이해 줘야 합니다. 실감 나게 해줘야 됩니다. 지옥법문 해 줘야 되고, 축생, 아수라 법..

중음계

중음계 중음계에 대한 설명이 경전에는 대단히 약합 니다. 우리 현지사만큼 중음계에 대해서 잘 아는 데가 없습니다. 사람이 비명에 죽으면 중음계에 떨어지거든 요. 명부에 못 들어갑니다. 여러분 하도 많이 법문 들 어서 여러분 잘 아실텐데. 오늘 처음 오신 분은 잘 모르실거요. 이 중음계는 춥고, 배고프고, 공포에 떱니다. 그것이 속성입니다. 지옥도 못갔다고 하지요. 그렇게 표현할 정도로 고통스럽습니다. 지금 고통스럽게 사는 사람도 지옥, 아귀, 축생의 고통에 비하면 천상이요, 천상락을 누리고 있어. 그러니까 지장보살은요 지옥중생 한 사람이라도 남아있는 한 나는 불과를 증하지 않으리라. 인행시에 서원을 그렇게 세웠어요. 그러나 지장보살은 그 후에 완벽한 불과를 이루셨습니다. 그걸 알아야 돼. 그래서 지옥에 ..

지장보살님은 아주 거룩하신 부처님

지장보살님은 아주 거룩하신 부처님 여러분들은 보살님으로 알지만 아닙니다. 불교계 학계에서는 보살로 압니다. 이 때까지는 지장보살님을 잘 몰랐습니다. 무량겁 전에 불과(佛果)를 이루신 거룩한 부처님이올시다. 이것을 첫 번째로 알아두십시오. 이게 첫 번째 다른 포교사, 큰스님 법문과 다릅니다. ‣둘째, 춘천에 우리 현지사 본부가 있습니다. 본사가 말입니다. 그 외 여러 지역에 분원이 있는데 본사하고, 대전분원 하고, 여기 대구분원 하고, 제주도분원이 있거든요. 바로 여기가 지장보살님의 주처이십니다. 이 말씀이 무슨 말씀이냐 하면 지장보살님이 주로 계신다 그 말이어요. 지금까지는 지장보살님이 그러하지 않았지요 여러분. 아시죠? 강원도 어디죠? 강원도 심원사. 또 전국에 몇 군데 있지요. ‘지장보살님의 주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