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사 600

생사 · 해탈에 이르는 영산불교의 수행요결

생사 · 해탈에 이르는 영산불교의 수행요결 이제 그 동안 열심히 달려온 신 · 해 · 행 · 증信解行證의 여정 중 신 · 해 · 행의 여정을 종합적으로 정리해드려야 할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무슨 수행을 어떻게 해야 우리 삶의 목표를 가장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해답을 내놓습니다. 여러분이 금생도 잘 살고 다음 생도 복되게 사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지옥 등 삼악도를 벗어나고 천상세계를 지나고 성중하늘을 넘어 생사윤회를 벗어나는 아라한 성자가 되고, 삼계를 탈출하는 보살 성자가 되고, 궁극적으로 우리 인류 모두의 희원인 붓다가 되는 최선의 유일한 길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그 핵심인 칭명염불에 대하여는 별도로 상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① 부처님의 존재를 확실히 믿고 부처님께 절대로 귀의 ..

불교 위대한 가르침이여!

불교 위대한 가르침이여! 교학하는 이들은 불교의 무진연기 무아사상 등이 불교의 위대 한 점이라고 합니다. 법계의 위대한 경전 화엄경의 일중다一中多 사상, 보살의 원행願行 사상이나 신비로운 밀교사상, 정토삼부경에 기초한 정토사상 역시 위대한 발견이라고 하여 불교가 제일이라 주장합니다. 시방삼세를 회통하는 불교의 심오한 교의와 철학 사상 은 과연 위대한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한편 불교경전의 방대함도 다른 종교의 그것과 비교해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아함부만 해도 1만 8천여의 경들로 이뤄져 있 습니다. 그리고 방등, 반야, 화엄 등의 수많은 대승경전들이 있습 니다. 티베트 쪽으로 흘러 들어간 밀교의 그 수많은 분량의 경전 들까지 합한다면, 분량에서도 가히 위대한 종교라 아니 할 수 없 습니다. 또한 불교는..

불교의 목표는 완전한 생사해탈

불교의 목표는 완전한 생사해탈 윤회에서, 삼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어른은 아라한 성자부터라고 했습니다. 아라한부터 빙의가 없습니다. 명부에도 못 들어간 영가귀신가 빙의된다면 성자가 아닙니다. 성자의 몸은 청정하며 보살은 청정하다못해 발광發光하는 것입니다. 붓다는 발광 정도가 아니라 빛덩어리 그 자체가 됩니다. 성자는 자기 나라의 말로 자기만의 노래를 부릅니다. 노래는 공空을 깨쳐서, 혹은 묘유 속으로 헤엄쳐 나가며 부르게 됩니다. 따라서 그 노래는 착이 없고, 상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오도송을 읊고, 법거량하는 것은 공부의 완성이 아니라 이제 겨우 시작입니다. 옛 스님의 것을 표절하여 흉내나 낸다면 더더욱 안될 일입니다. 먼저 불성을 보왔다면, 나의 본질도 보아야 합니다. 인간 영혼체의 비밀도 보아야한다..

불교 위대한 가르침이여!

불교 위대한 가르침이여! 교학하는 이들은 불교의 무진연기 무아사상 등이 불교의 위대 한 점이라고 합니다. 법계의 위대한 경전 화엄경의 일중다一中多 사상, 보살의 원행願行 사상이나 신비로운 밀교사상, 정토삼부경에 기초한 정토사상 역시 위대한 발견이라고 하여 불교가 제일이라 주장합니다. 시방삼세를 회통하는 불교의 심오한 교의와 철학 사상 은 과연 위대한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한편 불교경전의 방대함도 다른 종교의 그것과 비교해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아함부만 해도 1만 8천여의 경들로 이뤄져 있 습니다. 그리고 방등, 반야, 화엄 등의 수많은 대승경전들이 있습 니다. 티베트 쪽으로 흘러 들어간 밀교의 그 수많은 분량의 경전 들까지 합한다면, 분량에서도 가히 위대한 종교라 아니 할 수 없 습니다. 또한 불교는..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이란 무엇인가? 이 몸뚱이가 있어서 내가 있다고 그래요. 그러지요? 이 몸뚱이가 있어서 내가 있다 그래요. 이 몸뚱이, 이것을 불교 교학에서는, 여러분! 우리 대구 불자님들은 교학을 많이 했다고 그래요. 나는 내 노래를 부르기 때문에 교학 교리를 잘 인용하지 않습니다. 지금 불교의 교학 교리는 많은 조명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새로 조명을 해야 될 부분이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인용을 잘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구태여 인용을 합니다. 이 몸뚱이를 교학에서는 오온(五蘊)이라고 합니다. 오온이라고 하지요? 이 몸뚱이를 색수상행식(色受想行識)이라고 해요. 이 몸뚱이를 한번 따져 봅시다. 색(色)-색은 뭐냐? 물질로 이루어진 것이 몸뚱이어요. 몸뚱이, 물질로 이루어진 것을 색이라고 그래요. 색, 지수화풍(地..

무당, 점쟁이

무당, 점쟁이가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원인은 신(神)이 오기 때문에, 귀신이 들어오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무고혼의 무당 조상신이 들어오거나, 다른 인연이 있는 무당신이 들어오거나, 용신·사신등이 들어오거나 할 때, 수행 없이 어느 날 갑자기 이러한 신이 빙의하면 이제부터 조금씩 몸이 달라집니다. 어떻게 달라지느냐? 무병(巫病)을 앓게 됩니다. 의학상으로 볼 때는 아픈 곳을 찾을 수 없어요. 그러나 사람이 죽도록 두들겨 맞은 것 같이 색신이 녹아나고, 무겁고, 두통이 나고 이상합니다. 전신이 아파서 못 살 정도입니다. 이걸 무병(巫病)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할 수없이 물어보면‘너는 신을 받아야 된다’해서 신을 받잖아요. 그렇지요? 그러면 선생님을 정해가지고 천지일월성신이나, 장군이나, 산신, 용신, 신선..

관세음보살님께 공양드린 이야기

관세음보살님께 공양드린 이야기 며칠 전에 공양올린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그 분의 이름과 내용 등은 상세히 밝히지 않겠습니다. 어느 불자가 ‘땅을 좀 팔아 달라’고 여기 대전분원에 와서 공양을 올렸습니다. 아마 산이 2500평정도 되었습니다. 그래서 관세음보살님께 공양을 올렸습니다. 관세음보살님이 현신하셔서(백의관음으로 나투셔서, 천수천안으로 나투셔서) 그 땅을 관하시니까(불안으로 관하시니까), 부처님들은 그 땅의 소재지라든지 땅속을 다 알게 됩니다. 천수천안(千手千眼)이라는 것을 지금 우리 불교계에서 모릅니다. 눈이 열(10)이고, 손이 열(10)인줄 압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당신과 똑 같은 관세음보살님 1,000명을 나툽니다. 그러면 눈이 2,000이고, 손도 2,000이 되겠죠. 열(10)명을 나투..

두타행은 착을 떼어 가는 수행

두타행은 착을 떼어 가는 수행 이것이 바로 무아(無我)적 체험이다. 그렇다면, 이타행과 보살행으로 자신보다는 남을 위해서 살아가는 삶을 살고, 병행으로 두타행을 수행 하면 무아적 체험을 더 실재적으로 하게 된다는 것이다. 두타행에 대해서는 성서(聖書) 에 여실히 설명되어 있다. 즉, 구렁이와 독사가 나오는 숲 속에서 고행을 하는 것도, 그리고 무덤가 유령과 귀신이 나오는 곳에서 수행을 하는 것도 더 나아가 나병환자와 함께 있는 곳에서 수도를 하는 것 이 모든 것들이 ‘나를 죽여 가는’두타행인 것이다. 큰스님 말씀대로 두타행은 착(着)을 떼어 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의 착(着)은 또한 석가모니부처님께서 근본불교에서 말하는 12연기의 구도(構圖)와 연관을 맺으며 실제로 이타행, 보살행, 두타행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