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에서 삼매까지/영혼체·영체

[스크랩] 네 개의 영체

불제자 2009. 5. 11. 14:10

 

 

 

 

네 개의 영체

 

 

 

 

네 개의 영체는 보통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고 성자의 천안

으로만 볼 수 있는 에너지덩어리로서 의식과 기억을 가진 생명체

입니다.  그게 바로 나이며 여러분 자신입니다.

 

이것은 소립자보다 더 작은 초미립자로 되어 있습니다.  초미립

자는 입자와 파동의 이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동으로 본다면

영체는 극히 파장이 짧은, 곧 진동수가 극히 많은 전자파에너지의

형태를 띤 생명체입니다.

 

육체와 1. 2. 3번 영체를 접합시키는 4번 영체는 육체보다 밀도

가 높은 반물질입니다.  우리가 죽으면 이 4번 영체가 지옥 아귀

축생계 그리고 무주고혼의 중음세계에서 살게 됩니다.  꼬부랑

노인으로 살다 죽어 악도에 떨어지면 그 입자의 모습도 꼬부랑 노

인 그대로입니다.

 

착하게 살아 천상에 태어나거나, 당대에 불과를 이룰 대성자를

만나 천도되어 천상에 나는 영가는 3번 영체로 가서 태어납니다.  4

번 영체는 하늘천상계에 적응이 안되어 죽고 말지만 3번 영체는

40대 초반의 젊음을 유지합니다.  2. 1번 영체는 이때 3번 영체 안

으로 겹쳐 듭니다.  1번 영체로 갈수록 밀도가 높아지고, 입자의 크

기는 더 작아집니다.

 

성중 하늘에는 2번 영체로 가서 태어납니다.  이때 3. 1번 영

체는 2번 영체 속으로 겹칩니다.

 

극락에는 1번 영체가 갑니다.  3. 2번 영체는 이 속으로 겹쳐 듭

니다.  1. 2. 3번 영체는 죽지 않고 뭉치며 항상 뭉친 상태로 있습

니다.  이 가운데 1번 영체가 인간의 본체입니다.

 

여자가 극락에 왕생할 때는 남자로 변신하여 가게 됩니다.

 

불가에서 말하는 진여자성, 일물, 법성은 우주의 근원이지, 영체

를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모든 존재자를 존재케 하는

'영체를 초월한 궁극의 실재' 입니다.

 

붓다를 이룬 이는 화신을 버리고 반열반에 들 때 1. 2. 3. 4번

영체가 모두 빛덩어리가 되어  무량광으로 된 자기의 불신원만보신

과 계합하여 섞이게 됩니다.

 

삼명 오안을 갖추고 대적정삼매에 계시는 붓다만이 육도

와 중생의 윤회전생을 그대로 봅니다.  지옥의 실상과 극락세

계의 진상까지도 보십니다.  힌두교와 자이나교도 윤회를 말하고

있으며, 불교에 버금가는 훌륭한 철학을 지니고 있습니다.

 

선에서는 화두타파하면 견성했다거나, 깨쳤다고 말합니

다.  맞습니다.  깨달음이란 존재의 본성을 볼 때 오는 것이요,

공과 무아를 체험합니다.

 

그러나 잠깐 마음자리가 드러나는 깨달음 이라는 것은 이제 공부

의 시작일 뿐이며 보림을 잘해 들어가야 아라한의 자리에 드는

것입니다.

 

 

 

 

성중 --> 보살 --> 붓다

 

 

 

공부를 잘 하고 수행을 잘 해서 깨달음을 얻었거나, 이미 깨달았

다면 이제부터가 더욱 중요합니다.  특히 여자관계를 주의해야 합

니다.  사음계를 파하는 것은 부처님과 법을 능멸하고 모독하는 대

망어의 과보만큼이나 무섭습니다.

 

또한 나 없는 수행, 곧 두타행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아

라한과를 증득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잘 수행해도 붓다 되는 데까지는 아직 천만리 거리가

남아 있습니다.  보살도를 완성해야 불과를 이룰 수 있기 때문입

니다.

 

보살지에 이르면 성불은 보장되어 있다고 보셔도 됩니다.  여기

까지 도달하면 불퇴전입니다.  마침내 붓다가 되면 우주와의 완전

무결한 계합을 이루니 대열반이요, 대해탈인 것입니다.  이것은 우

주아의 실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영원히 죽지 않는 무량수

가 되는 것입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68~71쪽

 

 

 

 

 

 

 

출처 :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
글쓴이 : 연 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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