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영혼의 실체
나는 인간 영혼의 실체를 깨달았습니다. 인간이면 누구나 네 영혼체가 하나로 겹쳐져 있습니다. 인간은 육체와 네 영혼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영혼체는 소립자보다 더 작은 미립자로 되어있습니다. 현지사에서는 이를 편의상 1·2·3·4번 영체라 부릅니다. 영체는 극피 파장이 짧은 에너지 생명체입니다.
인간 영혼의 실체에 대한 이해는 B.C 1000년경 브라만교힌두교에 의해서였습니다. 19세기 신지학은 이를 원용한 것일 뿐입니다. 불과를 이룬 붓다는 영혼체에 대한 진실을 브라만교에서 알아낸 것보다 훨씬 깊이 그리고 완벽하게 알고 있습니다.
육체보다 더 정묘한 파동을 나르는 미세한 몸이 있습니다. 이것을 생기체生氣體, 에테르체Ether라고 합니다. 나는 이것을 4번 영체라 합니다. 육체와 다른 영체1, 2, 3번 영체를 완벽하게 접합시키는 역할을 하면서 가시주파수를 넘어선 영역의 파동이기 때문에 보통 사람의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체보다 밀도가 높은 반물질입니다. 엑토플라즘Ectoplasm이라 불립니다. 음기陰氣가 성한 무당이나 천안을 얻은 아라한 이상의 성자가 이를 봅니다.
3번 영체 아스트랄Astral체는 4번 영체보다 더 미세한 입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54품 하늘세계에 적응합니다. 2번 영체는 멘탈Mental체는 욕심을 떠난 성중하늘에, 1번 영체 코살Causal체는 윤회를 벗어난, 삼계를 탈출한 극락정토에 살 수 있는 것입니다.
하늘 사람부터는 세 영체가 뭉쳐져 있습니다. 아라한·보살과를 이루고 입적하는 성자는 4번 영체를 버리고 가는 반면 붓다 이룬 성자는 네 영체 모두가 자기 불신 속으로 드는 겁니다.
불과나 보살과를 증득한 성자는 영체가 밖으로 나올 때 앞쪽에서 나오고 앞쪽으로 듭니다. 그러나 아라한과를 증한 사람이나 중생들의 영체는 옆쪽에서 나오고 옆쪽으로 들어갑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사람들은 이 몸을 버리고 죽을 때 영체라는 것이 빠져나옵니다. 마치 매미가 허물을 벗고 밖으로 나올 때 허물을 빠져나온 매미가 진짜인 것처럼, 이 몸뚱이를 빠져나온 영체가 진짜 생명체입니다. 바로 그 영체가 자기입니다.
그 영체는 네 개가 겹쳐진 상태로 있습니다. 몸뚱이와 영체를 접착시켜주는 4번 영체영혼체, 이 4번 영체 안에 3번, 2번, 1번 영체가 겹쳐져 있습니다.
4번 영체의 겉부분은 명부에 들 수 없습니다. 명부, 저 세상에 적응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세상에 유령으로 남습니다. 그 유령은 생명체가 아닙니다. 그래서 1~2년 안팎이 되면 자연 소멸되고 맙니다. 그러나 유령은 유족들을 놀라게 하므로 현지사에서는 천도재 때 이를 분해시켜버립니다
많은 사람이 죽어 명부저승에 못 들어갑니다. 이때는 4번 영체로 이승에 남아 자손에게 빙의하여 배고픔이나 성(性)의 욕구를 해결합니다. 이들을 법력 있는 큰스님이 천도해주지 않으면 자손은 영가의 장애로 편치 않습니다. 그 가정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명부에 들지 못한 이들이나, 지옥·아귀·축생으로 떨어질 이들의 영체 색깔은 거무튀튀합니다. 하늘 중 아래 하늘, 6하늘 사람은 회색 빛깔입니다. 5하늘 이상 1하늘 사람들의 영체 색깔은 하얀색입니다. 하늘에 날 사람들은 3번 영체로 갑니다. 이때 2번, 1번 영체는 그 속으로 겹칩니다. 4번 영체 모두는 소멸됩니다.
성자의 반열에 드는 수다원 이상 아라한의 세계에 가는 이들의 영체 색깔은 보름달 밝기입니다. 2번 영체로 갑니다. 이때 1번, 3번 영체는 순서대로 그 안에 겹칩니다. 보살의 성과聖果를 얻어 서방정토에 왕생하는 이들은 1번 영체로 갑니다. 이때 2번, 3번 영체는 그 안에 겹칩니다. 보살 영체의 밝기는 오전 햇빛과 같습니다.
1·2·3번 영체는 항상 뭉칩니다. 1번 영체는 중생의 본체이며 무량겁 이전부터, 아니 무시 이래로 살아왔습니다. 4번, 3번 영체는 초미립자의 입자, 극미립의 입자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1번 영체는 공空을 지나 이미 입자물질가 아닙니다. 빛입니다.
우리 인간의 영혼은 어떤 유일한 인격적인 절대자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다만 연기법에 의해서, 자연으로 생긴 것입니다. 물이 고인 시궁창 웅덩이에서 모기나 하루살이가 조건이 맞아 생기듯 청천 하늘에 갑자기 구름 한 점 생기듯 인간 영혼체 역시 그리 생긴 것입니다.
4번 영체 역시 1·2·3번 영혼체와 거짓 몸뚱이를 집착할 필요에 의해서 생긴 것입니다.
무시 이전에 조건 따라 인간 영혼체1번 영체가 생기고 다겁생으로 내려오면서 탐진 오욕 등 번뇌로 업을 지어 나머지 2개2, 3번 영체의 영체가 생깁니다. 다시 업의 찌꺼기비본질적인 것들이 더덕더덕 붙어 네 영체가 한뭉치로 된 것입니다.
진리의 수행과 복덕행으로 업장이 씻겨져 정화되면 다섯 손가락 거짓몸뚱이, 4번 영체, 3번 영체, 2번 영체, 1번 영체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하늘 54품을 벗어나는 수준입니다. 더욱 공부를 잘해서 업장이 벗겨지게 되면 비본질적인 것들이 제거되어 오리 손 정도로 분리되어 갈 수 있습니다. 여기가 인간 자력수행의 한계인 아라한입니다.
네 영체가 완전 분리된 법위가 보살입니다. 이것은 부처님의 가피, 영체 작업으로 가능합니다. 보살은 4번 영체를 버리고 1번 영체 그 속으로 2, 3번 영체가 겹침으로 맑고 깨끗한 정토의 빛이 되어 보살의 해탈신으로 서방 극락정토에 나는 것입니다.
붓다의 위位에서는 네 영체가 빛덩이 되어 각기 분리하여 개별 활동을 할 정도입니다. 네 영체 모두가 빛 자체가 되어 절대계에 있는 자기 불신 속으로 합일합니다.
인간 영체의 비밀은 부처님 뜻에 따라 이를 밀장으로 두었습니다. 보다 더욱 깊은 영혼의 실체를 알려면 불지에 올라야 합니다. 이는 불佛의 경계입니다.
영체 분리는 필수적 작업
보살과를 얻으려면 4영체를 분리해 놔야 합니다. 네 영체는 각기 끈끈한 막으로 싸여 있습니다. 영체 분리는 부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밀장이지만 부득이 이곳 현지사 어느 스님에게 불세존께서 영체 작업하신 사실을 간략히 공개합니다.
‘네 영체를 분리하신다. 영체들은 똑바로 서지 못한다. 부처님께선 금단부처님마다 지니신 불가사의한 약을 먹이시어 네 영체를 똑바로 서게 하신다. 영체가 일정하지 못한 것을 크기가 가지런하게 작업하신다.
업장을 씻어주시는 데 모속에서 크고 작은 지네들이 많이도 나온다. 위신력을 놓으사 업장 씻으시고 또 씻어주신다. 손끝, 발끝으로 나쁜 검은 기를 한없이 뽑아내신다.
3번 영체는 눈도 없고, 코도 없고 입도 없다. 2번 영체도 분명치 않다. 이 큰 영체의 장애를 정상으로 치유하지 아니하면 다음 생에 사람으로 와도 뇌성마비로 한 평생 누워 살 것이라 하시면서 한참동안 작업하신다.
어느 정도 정상으로 돌려놓으시고 하시는 말씀, “이 애의 축생보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하지만 지옥보는 끊어준다. 현지궁 만나지 못했으면 어찌 될 일인가?”하신다.’
수행이란 곧 영혼의 정화
다시 확언합니다. 인간 영혼의 실체에 대해서는 이곳 현지궁 두 큰스님만이 그 온전한 비밀을 알고 있습니다. 영체는 우리 육신 몸뚱이의 본체입니다. 이것은 영원히 죽을 수 없습니다. 때로는 인간이나 짐승 몸 속으로 들기도 하며, 이 몸뚱이를 벗어나 몸뚱이 없는 중음계무주고혼의 세계, 아귀세계, 하늘세계를 드나듭니다.
영혼의 정화, 곧 영체의 정화가 필요합니다. 수행은 영혼의 정화에 있습니다. 지중한 죄업을 지으면 영체가 쇠사슬로 묶입니다. 그 쇠사슬이 완전히 끊어지고 없어져버려야 업장이 소멸되는데 이 일은 어느 누구도 할 수 없습니다.
중생의 업장 소멸은 오직 석가모니부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것은 그 누구도 모르는 천고의 비밀이었습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14장 中
사람이 죽으면 가는 곳
사람이 죽으면 가는 곳이 있다더라. 죽으면 다 끝난다는 것이 아니고 가는 곳이 있다더라. 뭐가 가? 몸뚱이가 가나? 몸뚱이는 땅속으로 들어가 버리고 화장해버리면 잿더미가 되어버려.
요건 못가. 뭐가 가지요? 내 책을 많이 본 사람은 알지. 이 몸속에서 한 평생, 몸속을 의지하고 사는 죽지 않는 자기가 있어요. 그걸 나는 영혼체라고 했어요, 영혼체. 그걸 줄여서 영체라 했어. 매미가 허물을 벗을때 쏙 빠져나와 버리잖아요? 그 허물, 그놈이요. 이 몸뚱이는요.
허물이요, 이것은 집이요 집. 집은 오래가면 어떻게 되지요?
낡아서 폐가가 되어서 망가져 버립니다. 요것은 그거야. 여기서 한평생 살다가 명이 다했거나, 또 비명 했거나 간에 죽으면 쏙 빠져나온 놈이있어요.
그걸 영혼체라 그래. 요놈이 주인이야. 주인이란 표현도 많은 이야기를 해야 되지만, 자 주인이야 요놈이. 여러분들이 깨끗이, 착하게, 바르게, 좋은 일 많이 하고 살았다면 요놈이 깨끗해.
그렇지만 업을 많이지은 사람들의 영혼체는 안 그래, 스님이 뭐라고 하던가? 아주 더러워. 아주 탁하고 아주 더러워. 심지어 우리는 뭐라고 말하느냐? 어디서 막 건져나온 것 같아.
그렇게 생겼어. 그러한 영혼체는 악도로 가게 되어있어. 악도로 가. 악도라고 하면 지옥 있어, 짐승도 돼, 아귀도 되고, 또 거기도 못 들어가는 팔자가 된다고. 거기도 못 들어가는 경우가 있어.
비명에 죽을 때, 사람은 30%, 40%, 50%는 명부에 못들어가더라고. 그 원인은 착, 집착, 자살했다든지 나쁜 병을 얻어서 와병, 똥오줌 싸고 죽었다든지, 또 힁사, 객사(집을 나가서죽었다든지) 하면 거의 명부에 못 들어가더라구요.
그러니까 그렇게 못 들어가는 것은 과거생에 그 사람이 지은 없이 지중하기 때문에 그래. 그런데 착하게 살았으면 이 영혼체가 대단히 맑다고요.
깨끗하다고요 그래서 하늘로, 사람으로 나온다고요. 그러나 대단히 적어. 100명이면 한 둘 셋, 그 이상은 안 되더라구요.
출처/2007.1.21.일.(음12.3) 큰스님 춘천 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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