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사/영산불교 현지사

자력으로는절대 불 보살이될 수 없습니까?

불제자 2022. 4. 17. 15:04

타력불교


이제 우리는 윤회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하늘세계 가면
사람으로 오니까 하늘 사람 좋지요. 하지만 우리는 궁극
적으로 윤회, 삼계에서 윤회에서 탈출해야 되요. 그러면
우린 여기 안와요. 여기, 영원히 안 올수가 있어요.

하늘에서 하늘이라고 하는 그 하늘에서 살지요. 그러니까
우리는 윤회에서 벗어나기를 서원하고 그 곳에 목표를 두
어야 해요. 그런데 자력으로는 어려워요.

자력으로는 대단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내가 비유를 들기
를 인공위성이 지구 인력권 벗어나기 어렵듯이 삼악도를
안 가는 것은 그만큼 어렵다. 또 윤회를 벗어나려면 삼계의
윤회를 벗어나려면 로켓트가 지구인력권이 아니라 태양계
인력권을 벗어나야 하는 것이다.

기가 막히게 어렵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거요. 자력으
로는 참으로 어려워요. 자력으로는 어려워. 그래서 절
대하신 힘(파워)을 지닌 부처님께 귀의, 귀명해야 합니
다. 그래서 부처님 중에서도 부처님이신 우리 석가모니
부처님께 목숨 바쳐 귀의해야 되요.

여러분 말은 쉽지, 목숨 바쳐 귀의 한다는 말은 쉽게 하는
데, 이것 참 깊은 뜻을 지니고 있다 구요. 목숨을 바쳐서 귀
의 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석가모니불을 칭명을 하되
반드시 경전 읽고 하라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출처/2007.1.1.월(음11.13) 큰스님 부산 법회중 발췌





자력으로는절대 불 보살이될 수 없습니까?



문6
대 소승의 수행법으로 크게깨쳐도 아라한이라하셨는데,
자력으로는절대 불 보살이될 수 없습니까?


답6

소승상좌부불교 테라바다 대승 금강승의 수행의 본질은 같
습니다. 삼학을 통해서, 탐 진 치 삼독을 닦고
깨달음을 얻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수행법이 다를 뿐입니다.
본성을 만남으로써 깨달음을 얻습니다. 그러나 본성과 계합하는
것은 한 식경을 지나지 않습니다.

수행은 우리 자신을 위한 무언가를 원하기 때문에 시작합니다.
수행이 차츰 깊어지고, 지혜가 증장해 감에 따라 자기 중심의 소
승에서, 비이기적인 수행인 대승으로 나아갑니다. 모든 불교 종파
의 수행은 인간 내부의 탐욕과 성냄, 무지의 제거를 목표로 합니다.

불교 수행은 이기심과 집착을 넘어서고 열반을 얻는 것이 목표
입니다. 수행이 깊어지면 자연히 일체 중생을 제도하겠다는 대비
심이 일어나 대승을 향해 나갑니다.

따라서 모든 불교 종파의 수행법으로 깨달았으면 아라한까지는
도달합니다. 여기까지가 우리 인간의 한계입니다. 부처님께서 수
행승이 아라한 성과를 얻도록 주로 가르치신 것도 그 때문입니다.

아라한은 다음 생을 받아와 여러 바라밀 수행을 함으로써, 타
력에 의하여 보살과를 성취합니다. 선근 공덕을 쌓아 부처님을 염
하고, 불명을 구창하면 불퇴전의 보살과를 얻게 됩니다. 자력으로
는 결코 보살과 붓다가 될 수 없습니다. 아라한이 인간 자력의 한계
임을 거듭 밝히는 바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붓다는 법 보 화 삼신을 갖춥니다. 법신과
보신이라는 불신을 얻지 못하고서는 붓다라 할 수 없습니다.
이 말은 중요한 말입니다. 역사적인 선언입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펴낸곳/현지궁 현지사 영산불교사상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