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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전생

불제자 2022. 4. 3. 20:36


윤회전생


21세기 붓다의 메시지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수행자들과구도자들 그리고 불제자들이 숙지해야 할 사항을 요약 정리해서 간명하게 정문일침 형식으로 큰스님이 사자후하신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윤회와 전생 이야기는 한 번 더 강조해야 하고 그 중요성에 대해서 재삼 신도들과 수행자 그리고 구도자들에게 환기시켜 주어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누차 사자후를 설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윤회전생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며, 윤회전생의 존재는 수행자와 구도자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발심 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좋은 가르침이 됩니다. 그리고 윤회가 있기 대문에 수행이 필요한 것이라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가장 기초적인 진리의 가르침을 너무 무시하거나 도외시하는 우를 범하면 결코 높은 경지에 이를 수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큰스님께서는 불교의 기초적 교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거듭 강조하고 계심을 명료히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미혹한 구도자들은 큰스님을 비방하지 말고, 불교의 기본 교리에 충실하는 지혜로운 식견을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기초가 부실한 상태에서 그 위의 경지에 오를 수 있겠습니까? 가령 석탑의 맨 아래층을 잘못 쌓으면 위층을 쌓아올릴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큰스님께서는 석가모니부처님의 기본 교리가 매우 중요함을 깨닫고 이를 자비로우신 마음으로 중생들과 구도자 그리고 불제자들에게 설파한 것이라는 사실을 명지하고 명각해야 할 것입니다.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서 큰스님은 윤회 전생의 존재가 분명히 있음을 확인해 주는 동시에 죄를 지으면 죄업을 받으며, 선한 일을 하면 선한 업을 받게 된다는 가르침을 사자후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행도한 행위와 말들 그리고 생각들 하나 하나가 파장으로 이루어져 정신세계의 아카샤 레코드에 기록된다고 서양의 영성 세계에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아카샤 레코드
란 무의식 세계를 기록해 두는 공간계의 업식기록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윤회 전생을 확철히 깨우쳐 알아야 하고 그렇지 못하면 믿어야 합니다. 저 또한 윤회 전생을 믿지 못해서 수행 기간 동안 방황한 적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죄업이 많으면 이
러한 정신적 가르침을 이해하지 못하고 선근 부족으로 나쁜 인연과 자주 만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윤회전생, 아카샤 레코드 등의 실존적 유무를 떠나서 유명한 수학자이자 철학자 파스칼이 그의 서적에서 "신이 비록 존재하는지 존재하지 않는지 모르지만 나는 착하게 살겠다. 그래야 죽어서도 밑져야 본전이되기 때문이다. 
 
즉 신이 없어도 나는 착하게 산 것으로 그만이고 신이 있다면 그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철학자의 양심을 밝힌 젓처럼 우리는 바르게 사라야 할 것입니다.

공부를 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른 마음으로 부처님을 믿는 마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1세기 붓다의메시지는 믿음의 중요성을 큰스님의 자상하고도 엄중한 필치
로 여러 번 역설하고 있습니다.

제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윤회로 이루어진 사바세계는 부정적인 에너지와 부정적 의식, 다시 말해서 저급한 욕망과 잘못된 사유들이 존재하는 한 중생들은 사바세계를 맴돌게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올바른 불제자라면 어떻게 해서든지 윤회를 벗어나기 위해서 자신의 내면에 존재하는 부정적기운을 모두 몰아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삿된 기운을 모두 몰아내도록 노력할 때 비로소 윤회의 끈을 끊고 사바세계로부터 탈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큰스님께서 "삿된 기운을 제거하는 것이 수행이다."라고 사자후하신 말씀에서 얻은 가르침입니다. 그리고 큰스님께서 설하신 팔정도를 통해 깨달음을 증득하게 된다는 말씀은
불제자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해 줍니다. 
 
즉 팔정도가 구도자들을 미혹하는 사바세계를 벗어나 깨달음의 세계로 이어준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윤회 공간은 부정적 기운이 많고 큰스님 말씀대로 유혹의 늪이 많습니다. 따라서 늪에 빠지게 되면 부정적 의식에 잠식되거나 부정적 영향에 빠져 무한 반복적으로 고통을 받게 되어있습니다. 무한 반복이란'에서 나온 말로 비유하자면 '뫼비우스의 띠'처럼 띠의 양끝이 서로 반대편으로 연결되어 있어 그 위를걷는 개미는 영원히 그 띠를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윤회 세계라는 사바세계도 '뫼비우스의 띠'와 마찬가지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자세히 목도하면 매우 무서운 사실이 아닐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 윤회를 필사적인 칭명염불과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끊어버리는 것이 무엇보다도 절실히 불제자들에게 요구됩니다. 
 
뫼비우스의 띠를 끊어야 합니다. 그래야 윤회로부터 벗어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처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자신의 모든 것을 올바른 존재자들에게 바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윤회 시스템에서는 자신이 삿된 의식으로 모은 물건이 많을수록 업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 따라서 윤회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삿된 마음으로 얻은 재물과 재산을 가급적 적게 소유하
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소유를 통해서 참다운 자신의 존재성을 찾고 그 후 다시 소유의 세계로 접어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될 때 존재성을 찾은 후의 소유는 진실된 무소유, 즉 순수한 무소유가 되는 것입니다.

큰스님께서 책 전체를 통해서 윤회 전생을 많은 페이지를 할애하여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윤회 전생으로부터 해탈하기 위해서는 깨달음 너머의 세계와 불보살님의 세계에 대한 믿음이 중요합니다. 

 

 
윤회도 사실이며 불보살님의 가피가 없으면 윤회에서 빠져나오기가 지극히 어렵다는 큰스님의 말씀도 사실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윤회세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서 설하고 있는 가르침들을 모두 잘 소화하고 실재로 경험적으로 체득하여 수행 정진해 나가야할 것입니다.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의 에센셜 포르테(본질적 강점)는 바로 불교의 총체적 수행 체계와 심오한 세계관을 폭넓게 아우르면서 불제자가 이해하기 쉽게 서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출처/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존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