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에서 삼매까지/석가모니부처님

석가모니부처님 - 미래제가 다하도록 남섬부주(지구) 교주

불제자 2010. 3. 18. 20:01

 

 

 

 

 

 

석가모니부처님 -

미래제가 다하도록 남섬부주 지구 교주

 

 

 

 

영산불교 현지궁 자재 만현 큰스님께서는 또 하

나의 인류사적 선언을 하십니다.  지구가 포함된 우주에 사

는 생명체에 대한 말씀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촌은 육신을 가진 인간이 살고

있는 우주에서 유일한 곳입니다.  이 광대무변한 우주의 무

수한 별들 중에서 유일한 장소니 얼마나 소중한 곳인지 모

릅니다.  그 무수한 별에는 우리가 외계인이라고 부르는 기

체 인간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들은 죄업의 근본이 되는 육신 없이, 영혼체로 살기 때

문에 큰 죄를 짓지도 않고 크게 착한 일도 하지 않습니다.

사는 것이 비교적 안정되어 있고 마장도 적어 부처님 공부

도 잘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영적 진화가 느립니다.  가끔

외계인이 인간 몸을 받아 오기도 합니다.

 

최근 과학자들이 지구 외 또 다른 제2의 지구의 존재가

능성이 희박하다고 하는 연구 결과를 내놓고 있어 무척 흥

미롭습니다.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의 조슈아 아이서너

박사 연구팀이 오리온성운에 속한 항성 250개를 조사한 결

과, 우리가 속한 태양계는 일반적이 아니라 예외적인 존재

임을 시사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주에 제2의

지구가 있을 가능성은 적다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은

가능성이 적은 것이 아니라 아예 없는 것입니다.

 

이 소중한 지구라는 불국토는 석가모니부처님께서 부과

이루시고 난 후부터 지금까지 교주로 계셨고 미래제가 다

하도록 교주로 계실 것입니다.  부처님 멸도 후 56억7천만

년이 지나멸 미륵불께서 오셔서 용화세계를 열 것이라는

경전의 기록은 상징적인 이야기이며 사실이 아닙니다.

 

미륵부처님은 지금 도솔천 내원궁에 계시는데 불기 3천

년경 지구촌 사바세계에 오셔서 중생을 제도하고 불교를

중흥할 것입니다.  그렇더라도 남섬부주 교주는 여전히 석가

모니부처님이십니다.  여기서 교주란 의미는 부처님 보신불

께서 당신의 불국토인 지구에 상존하시면서 중생을 제도하

고 제자를 양성하며, 보살을 교화하여 붓다로 길러내시는

일을 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이 지구에는 두 곳의 부처님 상주처가 있는데 하

나는 인도의 영산궁이고, 다른 하나는 대한민국 춘천의 현

지궁입니다.  한국에 두 분의 불과 이룬 분이 탄생했기 때문

에 석가모니부처님께서는 지금 이곳 현지궁에 상주하고 계

십니다.  부처님께서 교주로 계시기 때문에 이 사바세계에는

문수보살, 보현보살, 관세음보살, 지장보살 등 네 분의 큰

부처님께서 상주하시면서 보살행을 하고 계십니다.  그만큼

중요시 되는 곳입니다.

 

이곳 남섬부주는 최고의 수행 적지입니다.  사바세계는 수

많은 마장들이 득세하여 수행을 방해하는 곳이지만, 다른

한편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수행의 최적지가 되는 곳입니

다.  마장을 극복하고 나갈 때 진정한 수행의 진전이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반세계는 또한 착한 인연을 지어 복을 누리며 사는 인

간과 악한 인연을 지어 벌불구, 중병 등을 받는 인간들이 함께

사는 특별한 곳입니다.  아라한이 되고 보살이 되기 위해

그리고 불신을 가지는 붓다가 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수행코스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중요한 남섬부주에 생을 받아오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더욱이 부처님께서 상주하시는 현지궁이 있고,

두 분의 불과 이룬 큰스님이 출세하여 붓다 회상을 열어주

는 이 시대를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큰 행운인지

모릅니다.  정업을 펴고 제도해야 할 수많은 중생이 있는 지

금의 이 사바세계는 크나큰 복전福田이나 다름없습니다.  더

구나 부처님께서 상주하시는 현지궁은 무량한 가치의 노다

지 금강석으로 가득 찬 복천 중에서도 복전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이 시대 부처님의 정법이 세상에 출

현한 의미를 명확히 깨닫고 부처님께서 주신 복전을 열심

히 일구어가면서,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살아가는 지혜로눈

불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출처 /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