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에서 삼매까지/칭명염불

칭명염불을 하는 방법과 유의할 점에 대해

불제자 2010. 3. 4. 22:51

 

 

 

 

 

칭명염불을 하는 방법과 유의할 점에 대해

 

 

 

칭명염불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생활하는 방과는 별도의 깨끗한 공간을 마련

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럴 여건이 안 되더라도 가능한 한 평소에 청정한 생활

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정하면 좋고 부부 침실은 피하는 것이 좋다.  먼저 경전

등을 올려놓을 탁자 등을 준비한다.  이 때 영산불교 현지사에서 점안한 부처님

성상을 놓고 하면 더욱 좋다.  외마를 막아준다.  아무 불상이나 놓고 하면 오히

려 마를 불러들일 수 있으니 없으면 차라리 그냥 할 것을 권한다.

 

칭명염불을 하는 방법은 먼저 벽에 한 점을 찍고 부처님께 3배하고 반가부좌

로 앉는다.  정식 염불에 들어가기 전에 현지사에서 만든 108대참회문을 읽고

하면 더욱 좋다.  그리고 나서 <<금강경>>을 낭랑하게 1독하고 부처님 다라니인

(비로자나총귀진언) 을 독송(5, 15, 25, 50, 108독)한다.  그리고 석가모니불을 소리

내어 부르는 칭명염불을 30분 이상 한다.

 

이 때 눈은 벽 위의 한 점을 응시하면서 마음 속으로는 '금강반야바라밀'을 동

시에 염송한다.  생각이 이리저리 마음대로 도망가지 못하도록 두 개의 기둥에

묶어놓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는 또 외마를 막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이 때

눈을 깜빡거려서는 안 되며, 눈물   .  콧물이 나오면 닦지 말고 그대로 흐르게 둔

다.  그것은 여러분의 업장이 씻겨나가는 표시다.  칭명염불이 끝나면 부처님께 3

배하고 청문 및 발원을 한다.  청문은 어디에 사는 누구라고 부처님께 주소, 이

름을 고하는 것을 말한다.

 

 

 

 

*칭명염불시 유의해야 할 점

 

 

매일 일정한 시간에 하고 해가 진 이후에는 하지 않도록 한다.

 

몸과 마음을 청결히 유지하고, 옷은 깨끗하고 편안한 차림을 한다.

 

절대계에 부처님이 계심을 확실히 믿어야 한다.

 

눈은 절대 깜빡이지 말고 한 점을 뚫어지게 응시하면서, 배고픈 아기가 엄

마를 찾듯이 간절한 심정으로, 혼신을 다하여 부처님을 불러야 한다.

 

계율을 엄수하고 경계에 집착하지 않아야 한다.

 

도릉 통하겠다는 욕심을 갖고 지나치게 용맹정진하면 안 된다.

 

기가 머리 부분으로 올라오는 것을 장지하기 위하여 단전에 가볍게 힘을

주되, 집중은 하지 않는다.

 

발원시에는 과도한 세간 소원은 자제하고 업장 소멸에 중점을 둔다.

 

 

 

칭명염불의 실제(예시)

<<금강반야바라밀경>>

여시아문 일시 불 재사위국.....................................................신수봉행.

 

<비로자나총귀진언>

나무 시방삼세 일체제불 나무 시방삼세 일체존법

나무 시방삼세 일체보살 나무 시방삼세 일체현성

오호지리 바라지리 리제미제 기사은제지 바라타니 옴 불나지리익

오공사진사타해 바라달마 사타해

아라바좌나 원각승좌도진나 사공사진사타해

나무 항하사 아승지불 무량삼매 보문삼매 옴 바마나 사타바 탁타니아나

나무 아심타 아심타 자심도류 사바하

나무 옴 아밀리 다다바베 사바하

나무 이바이바제 구아구아제 다라니제 니하라제 비니마니제 사바하

 

정근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30분~1시간)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출처 / 우주적 진리의 신불교

영산불교의 법세계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1.2권 축약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