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생 2

윤회를 벗어난 아라한·보살·붓다의 세계

윤회를 벗어난 아라한·보살·붓다의 세계 아라한은 성중하늘종래의 색계·무색계 하늘을 지나, 색구경천 4무색계 하늘을 지납니다. 아라한의 경지에 오르면 이제 마음은 주인이 되어 생각을 부립니다. 탐진의 경계에 끌려가질 않습니다. 업을 짓지 않습니다. 이 몸뚱이에 대한 애착이 끊어졌기 때문입니다. 수처작주隨處作主가 됩니다. 언제 어디에 있든 끄달림, 집착이 없이 마음이 주인이 돼 있다는 말입니다. 그럼 더 이상 생사를 받지 않습니다. 삼계 윤회를 벗어납니다. 아나함, 아라한은 인간 몸을 받아오고 싶지 아니하면 안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라한이 되고, 아라한은 보살이 되고자 인간세계에 몸을 받아옵니다. 그런데 사바세계에는 마장이 그물처럼 퍼져있어 어쩌다 실수하면 수렁에 빠져 퇴전하기도 합니다. 지옥도 가고 ..

영산불교 현지사의 뜻

영산불교 현지사의 뜻 ​ 영산불교 현지사 (靈山佛敎 顯智寺) 는 교단의 이름입니다. ​ 영산불교의 영산(靈山)은 부처님께서 법화경을 설하셨던 영축산(靈鷲山)을 말합니다. 영산불교라는 교단 이름에는 부처님 당시의 정법(正法)을 바르게 계승하여 부처님의 염불정법으로 중생을 제도하겠다는 부처님의 대자대비의 정신이 담겨 있습니다. ​ ​ 현지사(顯智寺) 는 ‘부처님의 지혜가 드러나는 절’ 이라는 뜻입니다. ​ 부처님의 지혜로 일체 중생을 제도하겠다는 큰 뜻이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