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뢰야식 2

영체는 업과 윤회의 주체

영체는 업과 윤회의 주체 지옥 중생에서 붓다까지 가는 주인공 우리가 행한 선악의 행위는 업력으로 모두 영체에 기록됩니다. 동영상으로 촬영되어 보존된다고 보면 됩 니다. 내가 아무리 그 누구도 모르게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했다고 하면 자신의 영체에는 그 일이 기록 으로 보존되기 때문에 언젠가는 그것이 인연을 만나 밖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세상에 비밀은 없는 것입니다. 우리 말에'하 늘이 알고 땅이 안다'고 하는 말도 이런 의미입니다. 이것은 우주이법인 인연법의 인과응보적 성격입니다. 이런 불교의 가르침만 정확히 알고 있어도 우리는 죄를 지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업을 짓는 주체는 우리의 영체입니다. 영체는 항상 이 업 보 따리를 가지고 다닙니다. 유식학에서는 이 업이 아뢰야식에..

중음계

중음계 중음계에 대한 설명이 경전에는 대단히 약합 니다. 우리 현지사만큼 중음계에 대해서 잘 아는 데가 없습니다. 사람이 비명에 죽으면 중음계에 떨어지거든 요. 명부에 못 들어갑니다. 여러분 하도 많이 법문 들 어서 여러분 잘 아실텐데. 오늘 처음 오신 분은 잘 모르실거요. 이 중음계는 춥고, 배고프고, 공포에 떱니다. 그것이 속성입니다. 지옥도 못갔다고 하지요. 그렇게 표현할 정도로 고통스럽습니다. 지금 고통스럽게 사는 사람도 지옥, 아귀, 축생의 고통에 비하면 천상이요, 천상락을 누리고 있어. 그러니까 지장보살은요 지옥중생 한 사람이라도 남아있는 한 나는 불과를 증하지 않으리라. 인행시에 서원을 그렇게 세웠어요. 그러나 지장보살은 그 후에 완벽한 불과를 이루셨습니다. 그걸 알아야 돼. 그래서 지옥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