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사의 불서/영산불교의법세계

우리는 죽어서 어디로 가며 어떻게 살아야 하나?

불제자 2009. 7. 28. 23:38

 

 

 

 

 

우리는 죽어서 어디로 가며 어떻게 살아야 하나?

 

        -인간의 실체인 영혼체 중심 진리의 생사관

   

 

 

 

 

 사람이 죽지 않고 영원히 안락하게 사는 것 -- 이것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바

라는 꿈일 것이다.  과연 그런 생활이 가능할까?  과연 그 꿈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을까?

 

이것이 바로 우리 모두가 당면한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다  쉽게 애기하면 생

사문제다.  부처님 이후 동서고금을 통하여 수많은 성현, 선지식, 철인들이 이

문제에 대해서 해답을 찾으려고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지금까지 속 시원

하게 해답을 내놓은 분은 아무도 없다.

 

생사해탈을 목표로 하는 불교조차 부처님의 가르침을 제대로 전승하지 못하여

올바른 실천적 생사관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왜 이 문제가 수천 년 간 풀리지 않는 숙제로 남아 있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이 세상의 진실을 모르고, 나의 실체를 모르고, 내가 죽으면 어떻게 되는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죽은 자는 말이 없고 산 사람은 가보지 못해서 알 수가 없다.

 

 

이제 부처님의 법을 이어받은 영산불교에서 이 문제에 대하여 해답을 내놓겠

다.  이는 인간의 실체인 영체를 정확히 볼 수 있고, 사후세계인 지옥 등 윤회세

계와 극락 등 해탈세계를 직접 가보고 경험한 현지사 두 분의 붓다가 계시기에

자신 있게 말하는 것이다.

 

 

 

 

 

 

1.  우주 만물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우주 본성인 공의 인연 작용으로 우주 만물 생겨-창조주 인격적 하느님은 없어

우주 만물을 창조한 인격적 하느님은 없음을 선언한다.  그래도 있다고 우긴다

면 스스로 깨달음의 수준을 점검해보기 바란다.  여기서는 그 많은 모순들을 모

두 나열할 시간도 지면도 부족하다.  그러면 우주 만물이 존재하게 된 배경은 무

엇일까?  존재의 고향, 존재의 원천은 무엇일까?  존재 이전 -- 그것을 불교에서

는 '공'이라고 한다.  다른 말로는 자성, 본성, 진여, 마음, 하느님, 범 등

다양하게 부르고 있다.  그런데 이 공을 인격화 시키는 순간 진리는 뒤죽박죽이

되고 모순투성이가 된다.  공은 스스로 존재하는 자존자이다.

 

<<능엄경>>에서 '나는 어디서 왔으며, 우주가 어떻게 생겨났는가'에 대한 아난

존자의 질문에 대해 부처님께서는 '우주는 푸른 하늘에 갑자기 구름 한 점 일

듯..... 이 세상 천지 만물. 우주가 생겨났다'고 하셨다.  여기서 푸른 하늘은 공

을 말한다.  공을 수많은 말로서 설명할 수 있지만 앞에서 본 대로 '모든

가능성의 씨앗을 품고 있는 절대 정보체' 또는 '전지전능성을 가진 절대 정보체'

로 표현해 볼 수 있다.

 

시작을 알 수 없는 언젠가 우주 대생명체의 원천인 이 공이 어떤 인연 작용에

의해 움직임으로써 부처님 말씀대로 '청천 하늘에 갑자기 구름 한 점 일 듯' 그

렇게 최초의 존재가 생성되기 시작하였다.  이는 공에서 우주 창조의 발단이 되

는 최초의 숨쉬기가 이루어지 것이라 볼 수 있다.  일단 존재가 시작되면 그 존

재는 다시 인연에 의해 다른 존재를 생성하고 그들 존재가 다시 상호 인연이

되어 또 다른 존재를 생성하고 이렇게 상호 인연의 그물이 중첩하여 수없이 뻗

어나가면서 우주 만물이 생겨나게 된 것이다.  이것이 바로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연기법이라고 하는 우주 진리다.

 

 

 

 

 

 

출처/우주적 진리의 신불교

영산불교의 법세계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제1권 제2권 축약판)